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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임시정부

    콘텐츠/대한민국임시정부 [] 에 대한 전체 277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81 광복군 총사령부 정훈처 공작원 명부

    한국광복군사령부 정훈처 공작인원 명부 등급성명비고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천(軍薦)1급 과장주기서(朱基瑞)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천(軍薦)1급 비서웅계창(熊繼昌)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천(軍薦)1급 과원이균(李鈞)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천(軍薦)1급 과원양비웅(楊飛雄)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위(軍委)1급 신(新) 과원문성(聞聲)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위(軍委)2급 과원당태건(唐泰乾) 정훈처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위(軍委)2급 서기왕개유(王介維)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위(軍委)3급 사서왕유청(王有淸) 정치부 정원 이외의 부원 겸 정훈처 군위(軍委)3급 사서상덕홍(常德弘) 합 계9명

    182 일본군 탈출 학병 면담 기록

    김재기(金在基) 25세, 김승조(金承祚) 24세 김재기(金在基)는 조선 평안남도 평양부 외승호리 사람이며 일본 도쿄전문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당신들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부양(阜陽)의 조선광복군입니다. 당신들의 부대에 일본인과 한국인이 각각 몇 명씩 있는가? 일본인 204명이 있고 한국인 1명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여기 오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부양의 광복군공작원이 우리를 설득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장교와 병사들이 전쟁의 전도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관념을 가지고 있는가? 절반의 사람들은 전쟁이 이긴다고 말하고 절반의 사람들은 전쟁이 망한다고 말합니다. 제 생각에는 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재기(金在基) 씨 집에는 누가 있는가? 서신이 통하는가? 당신들이 여기에 오면 집에 위험이 없는가? 부모와 남동생 둘, 여동생 둘이 있습니다. 집에 좀 위험이 있을 겁니다. 서신은 경상적으로 통하고 있으며 집의 형편은 생계를 겨우 유지할 정도입니다. 일본장교와 병사들과 조선장교와 병사들의 대우가 평등한가? 병사들에 대한 대우는 평등하지만 한국인을 깔봅니다. 지금 미국의 비행기가 폭격하는데 대하여 알고 있는가? 매일마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고베, 시즈오카, 시나가와, 요코하마,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지가 폭격 받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군의 보급품, 복장, 탄약, 의약 등의 보급이 어렵지 않는가? 모두 어렵습니다. 당신이 중국에 있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1년 6개월입니다. 남경에서 6개월 있었고 서주에서 1년 있었습니다. 당신은 부대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가? 통신대 사무실 잡역부로 있었으며 접수,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했었습니다. 일본장교와 사병들이 전쟁에 대한 신심이 어떠한가? 전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부(蚌埠)의 고급군관은 누군가? 무라시마(村島)대대장입니다. (소령) 당신은 징집되어 왔는가? 파견되어 왔습니다.

    183 중국 국민당에 보낸 김구 공함

    임시정부의 여러 동지들이 이미 기일을 정하여 환국하게 되었습니다. 금후 교민의 선후(善後)문제와 귀국과의 협상 등 문제 때문에 특별히 중국주재대표단을 조직하였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책임지고 처리하게 하였습니다. 대표단은 복순[(濮純-박찬익(朴贊翊))동지를 단장으로 하고 이청천(李靑天), 민석린(閔石麟) 등 동지를 대표로 하였으며 11월 1일에 정식으로 성립되었습니다. 이에 서한을 보내어 내용대로 시행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협력하여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중국국민당 중앙비서처에 올립니다.

    184 조선민족전선

    조선민족전선 조선민족전선출판사. 조선민족전선(朝鮮民族戰線) 1938년4월 10일 출판. 편집인 : 김규광(金奎光), 유자명(柳子明) 발행인 : 한일래(韓一來) 통신처 : 한구(漢口) 우편 사서함 제19호 인쇄소 : 소동가 1항,신창인서관 판매처 : 교통로63가 생활서점

    185 국치일 한국국민당 고(告) 중국 동지서

    8.29 국치일에 한국국민당이 중국동포들에게 알리는 글 8월 29일은 강도 일본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합병한 가장 잔인하고 암흑 한 날입니다! 이때로부터 5천년 역사를 가진 나라가 생명을 잃었으며 3천만 대중의 민족은 소나 말 신세로 전락되었습니다! 일본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강점한지가 벌써 29년이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에 이들이 실시한 흡혈(吸血) 살인의 정책은 명목이 많지만 한마디로 밝아낼 수 있습니다. 그 정책들의 근본정신은 바로 이른바 내지연장주의(內地延長主義)입니다. 무엇을 내지연장주의라고 하는가? 그것은 바로 일본 연장주의입니다. 바꿔 말하면 이들은 한국에서 정치, 군사, 경제, 교육 등 모든 것에 관한 정책을 실시하는 목적으로 한국의 토지를 영원히 강점하려 할 뿐더러 주민까지도 모두 일본인으로 바꿔서 한국을 명실상부한 일본의 일부분으로 변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이들은 시름을 놓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아무런 수단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들은 두 개 사단의 육군, 두 개 방비함대의 해군, 한 개 연대의 공군, 5개 대대의 헌병, 3만 여명의 공무원, 만 여명의 경찰(해상경비함과 국경수비경찰비행대 불 포함), 6만 여명의 변형된 경찰인 소방대, 재향군인회 및 청년단 등을 총동원하여 한인을 압박, 축출, 착취, 강탈, 약탈, 구금,학살하는데 조금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이런 야만적인 통치의 엄호 하에 30억 일본 자본이 우리 한국 전체에 스며들어 뿌리박았습니다. 60만 여명의 일본 평민들이 전국의 방방곳곳에 분포되어 우리들의 가옥과 토지를 강점하고 그곳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악렬(惡劣)한 수단으로 한국의 정치를 유린하고 한국의 경제를 파탄 시켰습니다. 그러나 이자들도 정치적인 압박과 경제적인 착취가 한국인들의 조국광복의 정신을 소멸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이들은 더 나아가 한국인의 언론출판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 외에 한국인의 교육을 제한하여 한국의 문화를 완전히 말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아동이 2백만 명이나 됩니다. 아동들이 그렇게 학교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학교는 없습니다. 극빈민(極貧民)이 600만이나 되며 그들은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것 마저도 배불리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아갈 집이 없는 거지가 20만이나 되며 이들은 가장 불쌍한 동포들로서 초근목피(草根木皮)마저 채취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배고픔과 추위를 견디지 못하여 아무런 계획도 없이 황량한 동북(만주)의 평야로 유랑하여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땅이 모두 낯설어 위장이 나빠지고, 비적들의 박해를 받고, 의용군의 오해까지 겹치어 억울하게 죽는 자가 매일 10명에서 100명에 이릅니다. 망국의 아픔은 이렇게 침통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한인들은 일본제국주의를 뼈에 사무치도록 증오하고 피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오히려 이것을 기쁘게 여기며 의기양양해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내지연장주의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점점 좋아지고 있다!" 경애하는 중국의 동지들! 우리 한인의 운명은 이미 생사의 갈림길에 왔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는 이미 "적이 살면 우리가 멸망하고 우리가 살면 적이 멸망"하는 최후의 고비까지 왔습니다. 우리의 혁명대중들은 진작부터 "함께 망하자"는 결심을 가지고 30년 동안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적들과 필사적으로 싸웠습니다. 우리의 용감한 투사들은 매일 이른바, 제도, 법령 및 치안유지법을 위반하고 강도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고 적들의 교수대에 오르는 사람이 몇 십 명에서 몇 백 명이 됩니다. 그러나 세인들은 아직 이런 처참한 정황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적들이 세인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세인들이 이러한 일들이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중국전우들이여! 세인들이 우리의 아픔을 모르고 있지만 당신들만은 우리의 아픔을 알아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들은 이미 적들이 얼마나 흉악하고 당신들 전구(戰區)의 동포들을 어떻게 잔혹하게 대하고 있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전 및 건국을 위해 피 흘리고 있는 4억의 중국 전우들이여! 우리나라(한국)는 이미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는 전쟁의 일환이 되었습니다. 노구교사변이 발생한 후,우리는 역량이 부족하여 커다란 전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생존을 위하여,우군의 희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전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하루도 항일사업을 중단한 적이 없으며 큰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지금 적들의 철통 같은 포위 속에 있는 우리의 국내의 동지들도 활발히 혁명 대중들을 지도하여 모든 것을 배치해 놓았으며, 적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우리 광복군은 적들의 국경 경비선을 돌파하여 적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것이 해마다 1,2천 차례나 됩니다. 만약 우리의 용사들에게 군사보급품이 끊임없이 공급된다면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됩니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 우리 한국임시정부는 총 돌격령을 내릴 것이며 그때 우리 한국국민당은 3천만 동포를 총지휘하여 최전선으로 달려가서 단번에 적들의 후방을 격파할 것입니다. 지난 1919년 3월 1일에 국내의 200만 민중이 동원되었으며, 1920년에는 북만(北滿)에서 2만 명의 광복군이 일제와 전투하였으며, 1929년에는 국내의 10만 학생이 동원되어 일제와 투쟁하였고, 1923년에는 홍구(虹口)공원에서 시라카와(白川) 등 적의 괴수를 폭사(爆死)시켰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전투능력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나아가 귀국의 항전기간을 단축시키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항전은, 우리나라가 승리하면 귀국도 승리하고 귀국이 승리하면 우리나라도 승리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치일 28주년에 즈음하여 우리 한국국민당은 또다시 백절불굴의 항일정신으로 피의 대가를 치르며 다음과 같은 전투임무를 실행할 것을 결심합니다. 첫째는 우리의 치욕을 씻을 것이며, 둘째는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귀국의 신성한 항일전쟁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귀국의 동지들께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다함 없는 원조를 주시고 시시각각 따뜻한 지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86 조선의용대 통신

    본사평론 중국국민당 제5차 중앙전체회의의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일본파쇼 강도가 무한(武漢)과 광주(廣州)를 점령한 후, 계속하여 서북(西北)지구와 서남(西南)지구를 진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적의 수상 고노에(近衛)가 대 중국성명을 발표하자 왕조명[(汪兆銘)본명 왕정위(汪精衛)]이 타협하자는 전문(電文)을 발표하여 국내외의 시선을 현혹시키고 있는 이 시기에, 중국민족의 전위대인 중국국민당은 1월 21일에 위대한 지도자이신 장개석(蔣介石) 총재의 지도 하에 제5차 중앙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의 결과는 당면 중국의 항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더러 전세계의 정치형세에도 중대한 작용을 일으켰다. 때문에 전 중국인민과 전세계의 중국문제를 관심하는 인사들을 모두 이 회의의 성과에 대하여 세심하게 주시하고 있다. 이렇게 중대한 의의가 있는 제5차 중앙전체회의는 10일간의 의사일정을 거쳐 중요한 제안 16개를 통과시키고 1월 30일에 성공적으로 폐막하였다. 회의기간에 지난 18개월간의 항전경험을 엄밀하게 검토하고 당면의 국제정치형세를 정확히 분석하고 나서 장기항전의 국책을 수립한다는 선언을 발표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인민들에게 단결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투쟁하고, 건설을 다그치자는 3대 임무를 제기하였다. 총괄적으로 말하면 이번 회의는 위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첫째,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제국주의의 새로운 진공에 대하여 강력히 반격한다고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의 단결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항전한다는 국책으로 하여 적들이 무한과 광주를 점령한 후에 실시한 모든 군사적 진공과 정치적 음모는 철저히 분쇄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바가 없다. 둘째, 이번 회의 후, 국민당내부의 일치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전국인민의 항일건국의 신념을 굳게 하였다. 더욱이 비관적이고, 동요하고, 타협하는 자들에 대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다. 왕조명(汪兆銘)이 타협하자는 전문을 발표한 후에 일시적으로 현혹되었던 사람들도 항전의 태도를 명확히 하였다. 그리하여 전국인민들의 국민당에 대한 신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 셋째, 이번의 회의는 동방의 피압박민족과 전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와 인민에게 중국국민당의 전국인민을 지도하여 철저히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려는 결심을 다시 한번 나타내었다. 그리하여 전세계의 중국을 사랑하는 국가와 민족들이 더욱 힘을 합쳐 중국의 항전을 지원하고 지지하게 되었다. 총괄적으로 말하면 이번 회의는 성공하였다! 중국국민당의 이 위대한 성공은 중화민족의 해방전쟁의 최후의 승리를 좌우할 뿐더러 일본제국주의 통치하에 있는 피압박 인민들의 혁명투쟁의 최후의 승리를 좌우한다! 우리 조선의용대는 전조선의 2천 3백만 동포들을 대표하여 조선민족의 명의로 중국국민당 제5차 중앙전체회의의 위대한 성공을 삼가 축하한다! 동시에 위대한 중국민족의 지도자이신 장개석(蔣介石) 선생과 국민당의 여러 동지들에게 가장 친절한 혁명적 경례를 보낸다!

    187 한민

    한민- 김구(金九) 본 간행물은 이미 내정부(內政部), 중앙선전부에 등기를 신청하였으며, 본 기의 심사 증은 잡자(雜字) 169호이다 대한민국 22년 4월 25일 출판 중화민국 29년 4월 25일

    188 한국독립당 창립 선언

    한국독립당 창립선언 우리는 한국국민당, 조선혁명당, 한국독립당 등 3당의 과거조직을 공동으로 해산하고 통일적인 한국독립당을 창립하며 창립의 의의를 국내외에 알린다. 동지들! 동포들! 우리 3당이 통일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지금까지의 3당의 당의, 당강, 당책, 독립운동의 인식, 역사적인 혁명노선 등은 3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포함하고 있었다. 2. 최근 3년간의 3당 통일을 위해 실시한 준비행동이 이젠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숙되어 왔다. 3. 우리는 수십 년간 독립운동을 한 경험과 교훈으로 각 당과 각파(各派)가 조성한 대립국면이 분할과 통합을 수시로 반복하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역사적인 뒷받침과 동일한 주의와 주장을 가지고 있는 3당 통일은 우리민족운동의 전체 역량을 집중시키는데 있어서 절실히 필요한 선결조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용감한 항일전쟁은 이미 4년째에 접어들었다. 왜적(倭敵)들은 진퇴양난의 막다른 지경에 빠졌으며 외적의 붕괴와 중국의 대승리는 이미 기정사실로 공인되고 있다. 이런 천재일우의 시기에 맞춰 진영을 다시 정비하여 중국항전의 필승의 기세에 우리의 혁명역량을 가세하여 함께 왜적을 몰아내고 우리의 조국을 광복하는 것이 우리의 중대한 사명이다. 본당 전신인 3개 당은 중국장성 이남의 각 단체의 대단결을 이루기 위하여 무수한 회의를 가졌지만 불행하게도 서로의 주장이 틀려 대단결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며 실로 커다란 유감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민족운동의 역사적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각계각층의 협력과 제휴를 중시하지 않으면 전체 민족의 총동원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따라서 머지않은 장래에 각방(各方)의 진실된 단결을 실현하여 우리의 광복대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본당은 시종일관 조국광복의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적들과 투쟁하는 모든 단체를 환영하며 그들과 진심으로 협력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본당의 존엄과 독립성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민족 전체가 공동으로 요구하는 드높은 정치의식의 소신을 객관적인 형세와 종합하여 우리의 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과거 3당이 합의한 당의, 당강, 당책을 계승하여 본당의 혁명의 정치적 신조를 확립하고, 앞으로의 어떠한 장애도 돌파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려는 관념을 견실하게 한다.

    189 한국 청년(2)

    "한국청년" 창간호 목차 표지-사청천(沙淸泉) 발간사 장견인(張堅仁)선생의 훈사- 장로 필기(張路筆記) 한중청년은 손을 맞잡아야한다.-서양옥(徐良玉) 우리의 임무-라월환(羅月換) 우리가 중국항전에 참가하는 의의- 하우(何友) 번역 유럽 대전과 세계경제 체제의 대변혁- 일본 요미우리신문 지역(智) 번역 1940년 일본 경제의 전망- 일본요미우리신문 사설-가양군(歐陽君) 번역 적 후 서신 적군 중 한 한국 청년이 보내온 편지-●●보냄. 작생(作生)번역 압수당한 6개의 서신- 하역(何)번역 특별 원고 박동운(朴東云) 동지 탈출기-성유(星流) 성장 중인 새싹-담(淡) 우리의 하루-열부(烈夫)

    190 조선의용대(3)

    조선의용대 본기 목차 2주년 헌사......달(達) 모든 반일역량단결하자……김약산(金若山) 2년간의 본 대오 활동의 총결……박이삼(撲李三) 2년간의 교훈과 앞으로의 활동……한지성(韓志成) 2주년 된 조선의용대……교한치(矯漢治) 축 조선의용대 2주년……유계광(劉啓光) 2년의 인식……문치(文治) 조선혁명 과정 중 조선의용대의 지위에 대하여 논하다……여송(如松) 본 대오 성립 2주년 기념에 대한 감언……석정(石正) 민족해방의 선봉대……왕휘지(王輝之) 극동 반제국주의 통일전선을 공고히 하고 확대하기 위한 투쟁……마의(馬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