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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임시정부

    콘텐츠/대한민국임시정부 [] 에 대한 전체 277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21 한국광복군 환문 초안에 대한 오철성 공문 기안

    중앙집행위원회비서처문고 구분기관수신발신초고필사 서신김구(金九)주석년 월 일년 월 일 10월 13일 20시 10월 6일 시 요지 자료제보존인교정간수발송 기밀제 2060호 차 회의월 일 시 월 일 시 월 일 시 비서장부비서장비서과장처장 월 일 시월 일 시 10월 17일 11시월 일 시10월 17일 10시

    122 임시정부 환국에 대한 장개석 사항

    10월 17일 오후 4시 총재께서는 산동임원(山洞林園)에서 한국에 관한 사무를 다음과 같이 지시하셨다. (1) 한국 임시정부 요원은 개인자격으로 조선으로 돌아가야 한다. (2) 비행기 한대를 보내어 중요인원을 시기를 나누어 상해에 보낸 다음 다시 미 군용기로 조선에 보낸다. (3) 먼저 1억 원을 차관한다. (4) 떠나기 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정한다.

    123 한국임시정부 활동비 지급에 관한 장개석 전보

    8월 29일 유(30지)기2365호(서류번호), 9월 1일 특7391호(서류번호)의 보고내용을 모두 잘 알았습니다. 한국 임시정부의 활동경비로 모두 1억원을 발급하며 먼저 5천만원을 발급하십시오. 재정부장에게 지급하도록 명령 내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통지하시기 바랍니다.

    124 경비 요청 공문

    제가 머리가 어지럽고 지병이 다시 발작하여 어쩔 수가 없어 집에 돌아가서 몸조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의 철성(鐵城) 선생의 성대한 연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김(金) 주석을 돌보는 일은 김은충(金恩忠) 비서에게 특별히 위임하여 맡게 하였습니다. 신(申) 부장을 청하여 통역을 맡게 하고 철성(鐵城) 선생의 강연 원고(原稿)는 김(金) 비서에게 주어서 발표하게 하십시오. 우리 정부의 수요되는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5천만 원은 귀부(貴部)에서 외환환율에 따라 달러로 바꾸어주어서 환국 후에 활동비로 쓰기에 편리하도록 해주십시오. 2. 5천만 원은 법폐(法幣)로 주십시오. (위의 두 가지 사항은 떠나기 수일 전에 지급하여 행장을 갖추는 비용이 모자랄 때 쓸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3. 먼저 천만 원을 지급하시어 11월 달의 경비, 교민생활유지비와 환국인원의 행장을 갖추는 비용으로 하게 해주셔서 불시에 조처하는 폐단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월말이 되어 11월 달의 보조금이 지급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철성(鐵城)선생께 특별히 매달 경비가 모자라서 초과 지출하니 부득불 2월 달의 경비 6백만 원을 먼저 빌려주어 대처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형께서 재촉하셔서 30일일 전에 지급하도록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귀하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125 신한민주당 성명서

    신한민주당(新韓民主黨) 성명서 이번 대전의 목적과 의의는 이미 대서양헌장, 연합국선언과 카이로, 테헤란, 크림 등 회의에서 발표한 선언 및 미국이 여러 차례 발표한 선언을 통하여 전세계 인민들에게 명백하게 알려졌다. 위에서 말한 선언들의 원칙과 요지에 의하면, 한국은 마땅히 전쟁이 끝난 후 즉시 완전 독립되어야 한다. 그러나 중앙사(中央社-중국 통신사)의 워싱턴에서 보내온 특별 전문에 의하면, 미국 국무성 극동국장 존 빈센트(范宣德)가 극동정책을 발표할 때 "…… 그러나 최근 미국은 조선이 마땅히 국제적인 단기신탁통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주장은 위에서 말한 선언들의 원칙과 요지에 어긋나며, 절대 한인들이 평소에 미국에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 전국 국민들은 일치하여 단호하게 반대하며, 연합국 인민들도 반드시 이러한 착오적인 주장을 반대할 것이다. 미국정부는 이러한 착오적인 주장을 거둬들이고, 한국의 독립을 즉각 승인할 것을 깊이 바라는 바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위신과 세계의 평화에 중대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미국정부와 인민들이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라며 이에 특별히 성명을 발표한다.

    126 장개석・김구 회담 비망록

    10월 29일 오후 4시 총재께서는 증가암(曾家岩) 관저에서 한국임시정부 주석 김구(金九)와 복순(濮純, 박찬익(朴贊翊)의 호, 통역)를 접견하였다. 오(吳) 비서장은 중앙위원담화회(談話會)를 주최하기 때문에 정(鄭) 부비서장과 장수현(張壽賢) 비서가 수행하여 만나 뵈었다. 아래에 담화요점을 기록하여 문서로 보관한다. 김구: 한국혁명선열 안중근(安重根)의 아들 경즉(慶莭)이 일본에 투항하여 상해에서 여러 가지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아편매매를 경영하고 있는데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그리고 최(崔) 씨는 원래 독립당이었는데 지금 공산당에 투항하여 상해에서 한국청년연합회를 조직하였는데 이것들은 모두 한국임시정부에 불리하기에 엄정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위원장께서 상해경비사령부에 직접 명령을 내려 전부 잡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총재: 자세한 정황을 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구: 광복군의 상해(上海), 북평(北平-북경), 광동(廣東)의 각 부에 대하여 위원장께서 보호해주시고 특별히 방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재: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구: 한국임시정부인원이 귀국한 후 중경에 대표단을 남겨두어서 중국정부와 교섭하게 하겠습니다. 복순[(濮純), 박찬익(朴贊翊)의 호]과 민석린(閔石麟) 등 세 사람이 담당합니다. 계속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총재: 좋습니다. 김구: 한국교민이 중국에 약 3백여만 명이 있습니다. 동북(東北)에 3백만으로 가장 많습니다. 과거에 중대한 죄악이 있어서 반드시 응징해야 하는 자 외에 한교(韓僑)의 재산을 조심하여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지의 군정당국이 상황을 분별하여 처리하되 일괄적으로 차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총재: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합시다. 김구: 동북(東北)의 교민들은 공산당의 압박을 받아 재산과 토지 대부분을 몰수당하고 조선 북부의 소련점령지 범위 안에 들어갔습니다. 총재: (머리를 끄덕이며 이미 알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구: 한인 앞잡이 문제는 위원장께서 친히 명령을 내리시고 제가 상해(上海)에 가지고 가서 탕(湯) 장관더러 처리하라고 하겠습니다. 총재: 상해에 가신 후 당국더러 김(金) 주석과 상의하라고 하겠습니다. 김구: 대단히 고맙습니다. 위원장께서 더욱 많이 우리를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재: 한국동지들이 마음을 합쳐 서로 돕고 일치하게 단결하시기를 바랍니다. 중국은 힘이 모자라서 할 수 없는 일을 빼고는 힘이 되는대로 꼭 한국을 원조하여 독립의 목적을 이루게 하겠습니다. 이것은 중국의 일관적인 정책입니다. 총리(손문을 가리킴)께서 살아계셨을 때도 이렇게 하셨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독립을 중국의 책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중국이 독립할 수 있다면 한국도 독립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시름 놓으십시오. 김구: 미국이 한국임시정부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해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재: 이해하지 못하는 점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알려주십시오. 김구: 미국이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 임시정부는 국내의 4분의 3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총재: 천천히 호전될 것이니 우려하지 마십시오. 김구: 11월 5일에 비행기로 떠나려고 이미 정했습니다. 위원장의 존영(尊影) 몇 장을 하사하시어 기념으로 남길 수 없습니까? 총재: 몇 장 더 드릴 수 있습니다. 명단을 제출하십시오. 제사를 써서 드리겠습니다. --끝-

    127 임시정부 환국비용 지급에 대한 장개석 전보

    10월 15일 유(30지)기2859호 문서의 한국임시정부에 경비를 지급할 것을 요구한 사항에 관하여 이미 1억 원을 지급하도록 허가하였습니다. 마(1)부참(2)(서류명, 번호) 공문을 통하여 5천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추가로 5천만 원과 20만 달러를 지급하시고 한국임시정부에 통지하시기 바랍니다.

    128 환국자 숙식문제 협조에 관한 김구 공함

    귀당(貴黨)이 비행기를 파견하여 보내주시니 어찌나 감격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이 상해(上海)에 도착한 후 미군 비행기를 갈아타고 귀국하는데 시간이 짧지만 숙식 문제가 매우 불편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하께서 전(錢) 시장에게 전보를 보내 저희들이 상해에 도착한 후 약 40명쯤 되는 인원의 숙소를 전(錢) 시장이 사람을 파견하여 보살펴주도록 하게 한다면 대단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귀하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129 통일 독립 민주국가 건설에 협조를 부탁하는 김구 공함

    대한민국임시정부용지 철성(鐵城) 비서장께. 삼가 아뢰기를, 이번에 귀 당(黨)이 특별히 지원해 주어 곧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대단히 감격스럽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입국한 후의 활동은 반드시 중미(中美) 두 우방의 제약을 존중하며, 미 군정부의 현행규약을 위반하지 않고 수시로 미 군정부에 협력하면서 전체 국민의 의지(意志)를 통일함으로써 자주독립의 신 민주국가를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금후의 입장을 밝히기 위하여 위와 같이 특별히 성명하는 바입니다. 위의 내용대로 처리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미국 당국에도 전달해주셔서 미국이 이해하도록 해주십시오. 이에 특별히 편지를 보냅니다. 귀하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너그럽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130 무전기와 기술인 파견에 대한 김구 공함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駐華代表團)용지 철성(鐵城) 비서장께. 11월 2일에 귀함에 덧붙인 문건을 받고, 무선 통신기와 기술인원 등을 발급하시어 제가 전용으로 사용하게끔 했다는 것을 잘 알았으며, 이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왕영생(汪榮生) 전문 요원, 육사행(陸思行) 전신국 국장, 유용치(劉龍治) 전신원(電信員) 등 3명의 동지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각하의 분부대로 제가 넉넉한 수당을 지급하여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특별히 회신을 보내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