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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자료

    신한국보 : 1909-02-12 ~ 19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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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국보 : 1909 년 02 월 12 일 기사 74 건

    번호 신문명 기사제목 기사내용
    신한국보 勞統領의 和事

    워싱턴 二월 五일발 전을 거한즉 대통령 루스벨트 씨가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일본 학생을 따로 교수하자는 사건으로 의안을 제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곧 해지 총독에게 전보하였으되 이는 각박한 의안 중에 더욱 각박한 의안이니 속히 폐지하라 하였다더라.

    신한국보 分校議結

    새크라멘토 二월 五일발 전을 거한즉 하의원에서 제출한 바 해성 일인 학생을 다른 학교로 보내자는 의안에 대하여 투표하였는데 四十六표로 二十六표에 비교하여 가결이 되었다더라.

    신한국보 總是排日手段

    새크라멘토 二월 五일발 전을 거한즉 일인 배척과 외국인의 집역인이 무역회사에서 직원 충임을 검지할 일과 당성 사회계의 계급을 분별하자는 의안은 금일 의회에서 준행이 되지 못하였으나 일인학생을 다른 학교로 보내자는 의안은 다시 투표하다가 마침내 실시가 되었다더라.

    신한국보 淸幼帝의 又傳崩逝

    본항 일인의 포와신보(하와이신보)를 거한즉 거월 二十八일 동경 내전에 일렀으되 청국 선통유제가 천연두로 환병 중에 있다가 불행히 붕서하였다더라.

    신한국보 又來欺人

    본항 일본영사관 서기생 쇼지아가 하와이 일인 뇌동자를 조사하고 돌아와서 불니틴 영자보 탐보원을 대하여 말하기를 힐로서부터 각 농장을 순시한 즉 중급문제는 사람마다 요구하는 바이나 이로써 폭란을 일으키는 일이 없다 하였더라.

    신한국보 布哇(하와이)雨雪

    부루아 회사에서 본월 五일에 하와이 과할나 역전을 거한 즉 당지에 대우가 폭주하였고 마라끼산 위에 백설이 척심 하였다더라.

    신한국보 北美鐵雨

    산디에고 지방통신을 거한즉 一월 十七일 하오에 홀연히 하늘에서 불같은 쇳 조각이 비에 섞여 내려오는데 젖은 나무에 떨어지는 대로 열기가 장등한 지라 그때에 어떤 부인이 본 즉 작은 아이들이 거리에서 놀다가 한 아이가 홀연히 울거늘 그 연고를 물으니 실로 하늘에서 내려온 쇳조각에 상함이라 해 부인이 처음에 믿지 아니하다가 자세히 본 즉 과연 불같은 쇳조각이 비에 섞여 내려오며 땅에 떨어지는 대로 갱연히 소리가 들리고 그 모양은 탄자와 다름이 없는지라 그 이유를 연구할 차로 두어 개를 집어 두었는데 그 철우의 내리던 동안을 계산하면 두 시간이 족하다 하였으며 또 어떤 노인이 거리로 행하다가 그 철우에 상하였는데 탄자맞은 것과 다름이 없는지라 해지 사람이 기괴한 일이라 하여 의논이 분분한데 혹은 말하기를 의대리(이탈리아) 맹디화산에서 폭발한 철편이 바람에 날려 해지 공중에 이르렀다가 마침 비를 따라 내려옴이라 하고 혜성이 지구로 지나다가 서로 마주쳐 부스러진 조각이 비에 딸려 내려옴이라 하니 뉘 말이 옳은지 알지 못하나 대개 기이한 일이라 하였더라.

    신한국보 產猫기聞

    청국 천주 남문 외신 점하에 이모가 한적은 딸이 있는데 나이 十三 세라. 그 배가 홀연히 고창한고로 의약으로 치료하여도 마침 효험이 없더니 수일 전에 홀연히 고통하며 피를 흘리다가 한 고양이를 생산하였는데 그 집 사람이 괴물이라 하여 즉시 묻었다더라.

    신한국보 고기발현

    남만주 철도회사 조사부위원 도촌효 三랑이가 거 十二월 二十五일에 여순구 로철산 서방에서 사냥하다가 돌도끼 七十여 개와 기타 각종 고기를 얻었는데 이는 요순시대의 고기라 하였더라.

    신한국보 地方會報

    一월 二十一일 통상회에 김재성 최중구 조광호 三씨가 신입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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