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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951 임초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恒常 庶務上 勞神하시는 남아에 貴體 健旺을 祝하옵니다. 남아에 또한 우리의 不幸으로 島山(도산) 先生 事件은 全國民의 掛念거리가 되옵니다. 所謂 判結果는 어찌나 될는지요. 그 동안 幹部 以下 各處에서 많은 活動을 하는 것은 우리의 職分인 줄 아옵니다. 그 동안 此 東方에서는 金正世(김정세) 博士가 大活動을 하였지요. 그리고 지금은 各處에다 安島山 後援會를 組織하고 繼續하여 日本當局者들에게 建告와 陳情書類를 끊이지 아니하고 보내어 今番 島山에게 대한 判結을 過去 普通 政治범과 같지 못하게 하기로 目的하고 活動하기 爲하여 目下 登程하여 加州(캘리포니아)까지 回走하기로 路程을 作定하였지요. 想必 來月 初旬頃에는 貴處에 當道하오니다. 弟는 過去 五六朔 동안을 項瘇으로 呻吟하는 中 아직도 去根치 못하여 苦生을 當하옵니다. 約法을 願하는 靑年들이 많으니 몇 卷 后送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郭 君의 形便과 住所를 알기 願하옵니다.

    952 이환신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늘 튼튼하신 가운데 民族 大事를 爲하여 不斷히 努力하심을 感謝하오며 特別히 每月 貴團 月報를 보내주시와 많은 敎導를 주심을 衷心으로 感謝하나이다. 安島山 先生의 當하신 事變은 곧 우리의 不幸이니 무어라고 말씀하오리까. 비록 囹圄中이시라도 健康하시기를 빌 뿐이올시다. 저는 放學 後에 十餘 日을 지내서 求景 兼 돈 좀 벌까 하고 南方 各處를 찾아 다니는 中이올시다. 모든 것이 아주 滋味 없습니다. 秋期 開學에나 다시 前 學校를 갈까 합니다. 確實히는 모르나 다른 곳으로 轉學할까 하오니 제가 다시 글월을 올리기 前까지는 무슨 郵便物이든지 前住所로 보내주시지 말기를 바라나이다.

    953 변기현이 보낸 편지

    외형 예후이래 만강하시옵니까. 원문 弟난 二三日 동안 몸이 편치 않았었습니다. 지금은 좀 나았습니다. 그동안 무슨 소식 있습니까. 또는 송군이(사행)으로 가시는 일이 어떻게 됩니까. 통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소이다. 여난 잠상

    954 박창준이 김병연에게 보낸 엽서

    安 先生에 關한 消息은 들어 알았습니다. 우리로서는 다만 있는 힘을 모아 정성을 기울여 民族을 건지는 先生의 남긴 事業을 이루는 것이 團員된 本務이겠지요. 한탄만하면 무엇합니까? 先生의 뒤를 우리도 다 밟아야 될 것 아닙니까? 弟는 數日 전에 所謂 卒業이라고 하고서 미네소타洲立大學 硏究科에 入學할 次로 只今 미네아폴리스에 와 일을 求하는 中이외다. 其后 一切 通信은 이곳으로 하여 주십시오.

    955 허연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近日 兄侯萬安하신지요. 遠祝不已하나이다. 弟는 Pittsburgh 떠나 New York으로 왔습니다. 그 這間 奔忙하여 通信도 못하였사오니 容恕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와서 한승인 군도 만나 보았사오며 또 다른 親友들도 相面하였습니다. 東光을 보내시던지 또는 다른 通信을 할 것이 있사오면 한승인 군의 주소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東光 代金은 一月부터 計算하여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Pittsburgh을 떠날 때에 그곳서 하던 바 일은 필하였사오며 다른 사건도 順히 되었사오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좀 바쁘게 지냄으로 仔細한 말씀을 드리지 못하오나 다시 쓰겠습니다. 형의 健康을 빌고 이뿐 그치나이다.

    956 천일헌이 보내 편지

    再告 東光 四月號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別故가 有한지 알고자 합니다. 東光에 對하여 特히 付托件은 弟의 名下로 보내는 代身에 弟의 胞弟에게로.

    957 허영호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金秉瑌(김병연)君에게 安先生(안창호)의 원수의 손에 잡히게 됨은 우리 同志들의 肝膽을 서늘케 할 뿐 아니라 우리 二千萬韓族에 大不幸이올시다. 우리들도 하루바삐 東洋으로 나아가서 先生의 事業의 繼續하옵시다. 各處에 散在한 同志들이 先生의 無法的 被捉에 對하여 外交上 많은 努力이 있는 줄 아오나마는 그것이 한갖 在上海法(프랑스)領使의 無法的 行動을 世上에 宣布할 따름에 不過이요 先生의 敵手에서 벗어나기는 만무한 줄 아옵니다. 月●前에 金君에게 나의 어려운 私情을 대강 들어 편지한 바와 같이 弟가 團에 對한 義務와 복무를 等閒히 함은 무엇으로 핑계하기 어렵습니다. 只今 Flat brake 되어서 生活하는 것이 闕食다시피 하며 어디로 가지도 못하고 앉아 待處케 되었습니다. 그곳으로 나아가려고 많이 힘써보는 중이나 一分錢을 변통키 어렵습니다. 金君께서 宋과 金成鳳(김성봉) 君과 相議하시와 旅費 八十元 많이 보내주옵소서. 그곳으로 곧 나가서 일하여 還報하겠습니다. 이곳서 일도 얻으려고 無限히 애써보았으나 돈 주고도 일은 못 求하겠습니다. 내가 다리가 傷하였으니 무슨 일을 못하리라고 취상하기 쉽지요만은 傷하기 전이나 무슨 일이던지 마찬가지로 하오니 그곳 나가서 일 못할까 염려 마시오. Bus로 나아가면 不過 三四十元이면 나아갈 수 있으나 Chair에 오래 앉은 다리가 매우 不便합니다. 汽車로 나아가야 할 터인데 Rent것 것도 물어주고 한 八十元 가져야 할 터인데 몇 同志들께 말씀하시와 속히 그곳으로 나아가도록 急히 週施하어시먼 千万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떠난 지가 十年이 넘사오니 간절히 보고 싶기도 합니다. 宋君과 成鳳(성봉)君에게도 편지하였습니다마는 敍情은 以後 대면으로 믿고 이만 그치나이다.

    958 전득부가 흥사단 서무부에 보낸 편지

    춘일을 당한 이 때에 그간 안녕히 지내셨사오며 보시는 사업에 많은 재미나 보시옵니까? 이 곳 집안은 다 무고하오니 원염인 듯 감사하나이다. 두●재 올리옵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오라 단에 의무금을 즉 부송치 못하고 이와 같이 지체하여 미안하옵기 이를 데 없사오나 근일 매우 곤란으로 지내옵는 고로 즉 부송치 못하였사오니 용서하시옵고 이십 원 책지를 동봉하오니 남는 것은 적으나마 기부금으로 부치시옵소서. 좀 더 했으면 좋겠으나 형편이 허락지 않사오니 용서하시옵고 적은 것이나마 취심하시면 감사히 생각할 것뿐이외다. 기체만강하시옵고 보시는 일에 재미를 보심만 간절히 바라옵고 이만 올리옵니다.

    959 변준호 등이 흥사단 서무부에 보낸 편지

    謹啓 本團 及 諸位의 安康을 비오며 就 本團友 蘭波 洪永厚(홍영후) 君이 本月 十七日 鄙地 音樂學校에서 榮譽롭게 卒業하심에 對하여 本地方友 等은 洪 君을 慶賀키 爲하여 君의 卒業證書를 사드리려고 如情을 追告와 같이 陳述합니다. 追告-本地方友 等은 거의 貧寒한 書生이기 때문에 이만한 돈(二十八弗) 이나마 全部를 드리기 不能이옵기로 本慶賀部及 貴地 同志 諸氏에게 多少를 莫論하고 도움을 請합니다. (右慶賀金 주시는 芳名을 詳記하여 주십시오)

    960 황보익준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這間客體 平安하시오며 共事에 얼마나 奔走하십니까? 이곳 諸團友들은 如前 無事이오니 多幸耳올릴 말씀은 無他이오라 今番 上海事變에 對하여 過去에 이곳 地方 興士團의 名意로 워싱턴 北平上海等地에 있는 美 ·法國(미국·프랑스) 公使에게 抗議書를 通電한 바 있었으나 今後부터는 如何한 方法으로 후원及 運動을 하였으면 좋을런지 下敎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貴處에서 進行하는 일과 遠東消息이 오거든 곧 알게 하여주시기를 伏望합니다. 東光에 對하여 아직 보지를 않으니 地方讀者들은 독촉이 甚합니다. 歸不備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