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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001 허연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日前 주신 편지를 받고 곧 回答코자 하였으나 그간 감기로 因하여 兩三日 辛吟中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늦어집니다. 恕諒하시길 바라오며, 同封한 것은 論文이라기보다 이야기 같은 것이외다. 紙面이 없을까 하여 極히 짧게 쓰노라, 또는 忙之中에 亂書한 것이오니 容恕하시길 바랍니다. 五月 中旬께는 此地를 떠나 New York으로 갈까 하오나 아직 未分明하오며 日後 다시 仰告하겠습니다. 新春 兄侯情安을 비오며 弟의 依然無구함을 아울러 아룁니다. 日暖한 加州(캘리포니아) 風景을 한 번 다시 보았으면 바랍니다. 且此頌道

    1002 한승인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요새는 얼마나 분망하십니까? 敬植(경식)君의 죽음은 우리의 損失입니다. 團報를 받았습니다. 다음 號에는 弟의「萬各團友모집 五年 계획」을 기재하여 주십시오. 그러므로 外國留易에 對한 기사는 이번 달에는 그만 두기로 합니다. 이번 大會의 各 척에서 決議한 것을 하루바삐 理事院을 通過하도록 하십시오. 뉴욕의 단우들의 希望이 그것이니 그리 개량해 하여 주십시오. 이곳 단우들이 强硬히 希望합니다. 항상 만강하십시오. 東光 原稿 用紙 있으면 좀 보내주십시오.

    1003 J. 박(Park)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당신에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지금 풀러툰(Fullerton)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최근 이사한 제 사촌인, 요셉 리(Mr. Joseph Lee)씨의 거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저에게 그의 주소를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름 동안에 수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캔자스(Kansas) 대학교에 나가고 있고 여름동안 일을 하기 위해 곧 캘리포니아로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과 관련된 정보라면 어떤 것이라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친애하는

    1004 영강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1932년도 흥사단 회비 중에 반인 5 달러를 함께 보냅니다. 남은 반도 조만간 보내드리겠습니다. 하와이는 불경기로 타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게다가 시카고에 있는 제 동생은 사업이 실패하는 바람에 제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흥사단 회원이 "동광(Tong Kwang)" 잡지를 지원하기 위해 여유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최씨(Mr. Choy)가 지난 여름, 제가 로스앤젤레스에 있었을 때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우리의 연간 회비인 10달러만으로도 동광(Dong Kwang) 잡지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더 많은 자금을 동원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일까요? 안씨(Mr. Ahn)가 언제 상하이에서 미국으로 건너오시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가 오시면 하와이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친애하는

    1005 최윤호가 보낸 편지

    兄님께서 團을 위하여 勞苦하시는 줄은 알면서도 늘 奔忙한 所以로 오래 동안 一辭의 已言도 없었음은 實로 未安합니다. 우리는 明日 이곳을 떠나 귀국의 길에 오를 터인 바 歸路에 여려 名所며 이름 높은 職業學校들을 視察하고 貴處에는 來月 中旬쯤 到着될 듯합니다. 團所에 있는 제 짐들을 좀 잘 保管해주시길 바라나이다.

    1006 백일규가 보낸 편지

    敬頌 公務中 大安耳. 桑港(샌프란시스코)을 다녀가서 얼마나 奔忙하십니까? 동무 寡婦가 설은 私情을 안다는 격입니다. 義務金 領受證을 同封하나이다. 人口稅 領受證은 后日 付呈爲計耳(聯合會 서문)歸國한 鄭德根(정덕근) 氏의 新聞 代金 領受證을 同封하오니 貴地方會 財務에게 任置케 하는 것이 無妨할 듯합니다. 仰祝萬安

    1007 허연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秉瑌(병연) 兄께 回訴 卽時 回答지 못하여 未安하오이다. 日前 보내주신 入團問答은 答하여 돌려보냈습니다. 要求하신 健康診斷書와 및 寫眞은 아직 準備되지 못하였사오나 日後 時間 있는 대로 하여 보내려 하나이다. 兄님 氣侯情安하심을 빌고 아직 이뿐 그치나이다.

    1008 임창영이 보낸 편지

    兄님 前날 주신 書信으로 兄님 困難히 지내심을 알고는 憂慮스럽기 끝이 없습니다. 時間 없고 해서 그저 있다가 兄님 글을 받은 날 밤에 香水 몇 甁을 가질 學生俱樂部 두어 곳을 訪門했더니 두서너 甁이 팔리었습니다. 休暇臨期가 되어 그놈들이 돈을 쓰려 구를 아니하여 다시 開學한 後에 若干의 經驗이 있는 學生에게 맡기어 팔게 하였습니다. 兄님도 時勢를 아시겠지만 方今같은 難際에 過度한 價格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다 가 上品 한 甁에 一弗半 下品에 七十五仙式에 팔기로 하였습니다. 左右間 없이해버리는 便이 나을 듯합니다. 本價와 工錢을 알아 보셔서 말씀하시면 다 팔리는 대로 보내드릴 것이고 幸히 全部 팔리어 本件 外에 多少 餘地가 날 것이면 兄님 學用에 보태도록 해볼까 합니다. 알아보아 주시지요. 興士團件에 關한 兄님의 敎意는 感激히 받들었사옵고 高尙한 興士 理想에 嘆服 않을 수 없습니다. 陰을 取하지 않은 光明 없고 諒을 伴하지 않는 丮事없나니 興士團의 高雅한 理想이라고 金分子의 都無를 期必할 수야 있아오리까? 弟 個人的 立場을 떠나 말하라면 窮한 時在 生活에 돈 十弗 與否키가 不自然 하여 때를 기다릴 뿐이외다. 그리 時急한 件은 아닌가요. 自然 思朝가 넘치는 (形式이 있어서만) 米州에 住所를 둔 까닭인지 朝鮮靑年 누구나 할 것 없이 直腸排泄的으로 自己 慮思를 發表함만은 狀합니다만 그는 모두가 他到我到的임에 놀라웁습니다. 좀더 包容的으로 널리 大宗을 總括할 수는 없을까요. 曺晩植(조만식) 先生 直手下에서의 弟 平壤 四年 出活於間 그의 思想의 電魔的이면서도 總括的임에 感服하였습니다. 從容性에 關하여 워싱턴에서 尹誠淳(윤성순) 君과 會談하는 中 自己 經驗의 實證을 들어 여러 끝을 論하다가 "차지만 昌模(창모) 氏만은 絶對 그렇지가 않을 줄 確信하오"할 때 매우 滿足했습니다. 忽然大野에 ●風俱接의 格으로 魔醉의 感이 없지 아니하나 오직 兄님의 디디신 자국만을 좇으려면서 安心합니다.

    1009 임창영이 보낸 편지

    兄님 오래 前에 惠書와 興士團 加入書類 全部를 받고 곧 謝意의 書信을 드린다는 것이 이렇게도 無心히 되었습니다. 事實인 즉 꼭 上書한 것으로 여기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偶然히 兄님께 드리는 글이 床 위에서 發見될 제 깜짝 놀랐습니다. 말하자면 不敏한 것이 理由이겠지요. 貴團에 加入할 機會를 얻음은 弟의 光榮이오, 보잘것없는 弟에게 그처럼 便宜를 내려주심은 惶悚하기 比할 데 없습니다. 準備가 되는 대로 入團申請을 하기는 할 것이외다만은 許入 與否야 諸兄의 寬大한 處分에 있겠지요. 理想的 從兄을 所有함만도 적지 않은 幸이거니와 따라서 有爲의 兄들을 많이 얻게 됨을 實로 고마운 일입니다. 無識譏段의 格으로 異域에 떠돌기 悚懼한 맘 말할 수 없습니다만 兄님들을 前鑑하고 惟一의 慰安을 삼는 것입니다. 幸히 없지 않으시고 多端渺然한 弟의 길을 指導해 주실 것이면 두터운 愛情을 잊지 못해 하겠나이다. 앞날이 多幸하면 幾日幾時間에 兄님을 뵈올 機會를 얻을 것입니다. 兄님 健康을 빌고 이만 謝上합니다.

    1010 은도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金 兄아! 近日은 어떠하며 얼마나 困難하게 지내는가? 放學이 不過 二 個月밖에 아니 남았는데 큰 問題가 앞에 가까워 오는 구나. 나의 從弟의 書信을 同封한다. 香水는 되도록 팔려고 하는 便이 나을 듯… 李逸 志兄께서 月報 樣紙을 請하였으니 十餘 枚 얻어보아 보내기를 기다리며 한가지 간절한 付托이 있다…… 나의 同苦하는 苦學友 中國人이 今年 博士를 마칠 줄 알았더니 學校에 要求가 너무 많아 못 마치게 되어 그만 돌아가려 하는데 旅費를 만들어야 할 貌樣이다. 四顧無親하니 어디다 求하랴. 車 兄이 不遠에 歸國하면 그 자리가 비일 터이니 그 대신을 넣도록 親-히 周旋할 수 없을까. 보이의 예절과 車 兄에게 急信하여…또 四月 末에 넥타호호텔 開時가 될 터인데 널리 주선하여 그 자리에 하나 얻어보면 弟를 도움과 같겠다. 우리가 有望한 中國人들과 相助하여 好感을 사는 것도 無益은 않을까 한다. 그만 아무리 분주하여도 어떻든지 周旋하여 어떻게 할 것을 가르치면 中國 四寸에게 貸하여 旅費는 마련하여 보내고자 한다. 계속 못할 바에는 時日을 기다릴 수 없는 즉 速히 아무 곳이라도 일만 있다면 보내어 速히 歸國 路子를 만들게 하고자. 여러 형들이 다 平安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