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1 |
강봉호가 태백서관에 보낸 편지 |
拜复
下示하신 事는 僅悉 하였습니다. 安君에게 듣고 卽時 付呈하려고 生覺하였사오나, 怱忙중에 잊어버리고 遂誠치 못하였습니다. 海恕하시기를 仰請하오매 至今이 편(便+片)지속에 胎呈하오니 下顧하십시오. 甚히 未安하올세다. 弟는 如前하오며 스팬이취 꽁당이도 잘 자랍네다. 日後 面叙 次 只 此 失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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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 |
주영한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
수일 전에 보내신 혜함과 한국 경치엽서 수십 장도 잘 받아 보았습니다. 늦으나마 이제 엽서 값 一元十八전을 부송하오니 추심하심을 바라노이다.
북미 실업주식회사 주주총회 저를 대신 출석할 이를 귀하의 말씀대로 정등엽 씨에게 위탁하였습니다.
귀사에서 일 보시던 김태진 씨가 환국하였다 함은 처음으로 듣는데 금번 신한민보에 광고한 이가 같은 김태진 씨인 거요. 김씨의 현주소를 적어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나이다.
한국 경치엽서들은 그뿐입니까. 혹 다른 경치엽서 ‘한국 명승지, 건축물’들도 있는지요. 있으면 편지에 알려주시기를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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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 |
이삼일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敬告者는 這間 下送하신 開闢 二月과 獨立 三条는 感謝히 받아보았사오며 海王星이 오는대로 開闢
獨立을 付送하는 住地 R#1.7301 767 Portland ON. 에 다같이 보내어 주시고, 書信 去來는 現今 記送하난 住地로 하여주심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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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 |
양홍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배게 일안도 일안하신지요 (정함소설 명금이라는) 冊 一券 弟에게 보내 주시옵소서. 他人의 付托이올세다. 정가 七十戔이라 합네다. 대금은 곧 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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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
이삼일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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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 |
Henry Y.Yim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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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 |
김태진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時事週刊 「東明」創刊号부터 每号 十部式 付送합니다. 錢不足을 卽時 回示하시면 部數를 加減하겠습니다. 代金은 外國 郵料가 너무 비싸서 「開闢」誌와 如히 郵料를 擔當하고 無割引으로는 할 수가 없다 하므로, 當地分局에 交涉하야 夲局對 分局 去來 規定대로 每部 十三戔式에 割引하고, 郵料는 드는대로 물기로 하였습니다. 初号 十部 送料가 六十戔인즉 每卷 郵稅가 六戔이나 됩니다. 故로 割引하여서라도 書舘에 來着되기까지는 十九戔이나 或 二十戔 가량이나 될 터이오니 照亮 하소서. 그래도 繼續 付送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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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 |
백성빈이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太白書舘 主務 偉照 貴 書舘에 弟의 所負가 必有할 터이오니 알려 주시기를 바라오며, 弟는 不遠間 此處를 永離할 터이오니 新聞과 雜誌 發送을 다시 通寄하기까지 停止 하여 주심을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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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 |
김대위가 태백서관에 보낸 편지 |
貴社에 主文한바 서적을 日前에 잘 받았사옵니다. 그러하오나 이 兩種 冊子로 말하오면 本人 要求에
대하여 不合하옵는 故로 玆에 來往 郵便 費를 幷하여 奉呈하오니 十分 容恕 하심을 切願 且望하나이다.
本人의 已知한바 鮮英 文法을 選英 文法으로 解야였슴이오며 한국 국어 文法 組織 冊子도 亦 英文法 良解의 방조를 줌이 없사옴에는 本人의 要求가 아니 오므로 卽 삼가 봉정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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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호가 태백서관에 보낸 엽서 |
유몽천자(4) 한질과 간독 한권을 부송하야 주시면 대금 즉 부송하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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