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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051 경만이 보낸 편지

    어제 下書는 받았삽고 小包는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 奔走한 生活에서 誠力 周旋해 주심을 무어라 고마운 말씀을 다 드릴 수 없습니다. 前날 下書와 獨立史도 받았습니다. 곧 回諒하려 했더니 만도, 마침 東部 펜州 學生 修養大會 參與 次라 大學生 數人과 不時 出他하게 된 理由로 時間을 얻지 못하였삽고, 돌아오는 卽時로 地方敎會를 訪問하려기에 學科 準備에 急하야 不得已 遲滯되었습니다. 昨日로 타지 出席은 매우 興味的이였습니다. 百餘 會員이 全部 堂地 一流人士 임에 놀래었고, 一一히 面對할 수 있음은 한 機會라고 했습니다. 十七日이 休暇 始初인데 學友들의 請으로 그들 家庭으로 가서 休暇를 지낼까 생각하던 中 香水를 때 맞춰 받고 나니 이 機會에 그를 좀 팔어 보리라는 마음이 납니다. 香水는 보기에 매우 色臭가 좋습니다. 十七日부터 約 一週間 팔아보고, 크리스마스 前後하야는 再三 要請이어 或 워싱턴市로 崔寬(최관) 氏 夫人을 渡鮮前으로 訪問해 볼지 합니다. 二十 九日부터 數 三日間 버팔로의 開催되는 國際 基靑會議에 이곳 學生 數人과 같이 參與 하게될 皃樣이오나 規定대로는 代表가 半額은 自擔하야한다 바라만은, 弟야 三十餘弗 空돈이 없기도 할뿐더러, 自費로 參●할 處地가 되던 가요. 못 간다고 하니까 弟의 旅費만은 學校에서 全擔토록 해 보리라고 하기에 그 条件 아래서 相意해 두었습니다. 日前 景椽 兄님 글에 景彬 兄님이 平壤으로 나와서 婚事를 育議 中 安兵●(안병●) 江(?) 張●泳(장●영)氏 妹弟(現南浦 留)와 約婚이 十中八九 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찌 하랴는 지는 第 二 問題 이오 時在 아무 일이 滿足해 하실 것으로 생각하야 多幸이라고 합니다. 休暇만은 어찌 지내시랴시는가요 늘 健康에 有意 하시기 바랍고 그치나이다.

    1052 김진하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昨日 최경식 군 葬禮에 參席한 우정은 韓人과 美人이 都合 限 오십명 會集 하였으며, 葬式은 매우 잘 된 줄로 압니다. 團報에 記載 하시는 것은 通信員의 報告를 기다려하소서. 昨日에 千世憲(천세헌) 군을 마치 洪군의 問答 如何를 問도록 함이고, 委員狀을 還送하고 問答委員의 任을 推託하였다고 하기에 그 이유를 問한 즉, 첫째 以前 常置 任을 同志에게 맡긴 일이 有한대 아무 消息 없이 다른 사람으로 問答任을 맡겼다가, 그 이가 不願 하니까 同志에게 또다시 委任 하였다고 大怒하였더이다. 그래 弟가 많은 말로 말리었습니다. 未開者를 爲하야 일하려면 引導者도 未開한 일을 하야되고, 無常識者을 爲하야 일 하려면 無識하게 引導을 免치 못할 것은 事實입니다. 兄이 다시 千世憲(천세헌) 군에게 洪永厚(홍영후) 군 問答을 臨時로 다시 委任 하시며, 千군에게 좋은 말로(千군 아니면 可合者는 無 하다고) 편지하소서. 此 信은 兄만 아시고 곧 부치시옵. 如此후 通信도 사람에게 까지 가면 ●미 없습니다. 餘不備 上

    1053 이환신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그동안 너무도 無心히 지내여서 未安합니다. 米國 공부가 난생 처음이라 밤낮없이 분주히 서둘러야 宿題 밀리지 아니하는 날이 없이 바쁩니다. 한 學期가 어느새 가는 줄도 모르게 가고 말었습니다. Christmas 放學을 하고 지금 閑暇로운 몸이 되었습니다. 聖誕 祝賀狀을 할까 하다가 너무 簡短할 것을 꺼리어 祝賀狀 겸 問安 삼아 이 글을 빈 寄宿舍에 혼자 앉아 Christmas Eve를 耿耿한 燈불과 함께 悽冷이 보내면서 쓰고 있습니다. 한번도 安候를 묻지 못하면서도 그동안 加倍한 熱心과 誠意로 온몸을 그대로 民族 更生을 爲하야 드리시고 계이신 줄로 아나이다. 되고 아니 되는 것이 問題라기 보다는 하고 않이 하는 것은 問題요, 그것이 우리 進路의 첫 階段이요, 또한 끝까지 支持하여야할만한 哲學이라고 생각하나이다. 聖誕과 新年에 多福하시여서 民族 事業에 貢獻과 結實이 더욱 많으시기를 비나이다. 朴 長老님 아직도 同留하시나이까? 問安드리옵니다. (住所 誤記로 返還 되었다가 다시 부칩니다.) 一月 四日

    1054 윤두식이 보낸 편지

    日間에 兄候 安康 하심 비옵니다. 지난 二十六日에 團所에서 兄께서 郵送한 台湜에게 보낸 편지(弟의 二枚書 同封)가 이곳으로 와서 台湜(윤태식)이「노불」의 집에 있지 아니하는 줄은 아나 아무 消息이 없어 답답하외다. 台湜(윤태식)이가 지금 어찌 지내는지요. 兄께서 좀 자세히 알아보시어 惠示 하심 바랍니다. 順候 平安

    1055 황사선이 보낸 편지

    敬啓者 上海가 大端히 危險하오니 島山 爲하야 爲先 무슨 돈이든지 理事部에서 議論하시고 卽 電換하시는 것이 옳을 듯 하와 이같이 말씀드리옵니다. 危急存亡之秋에 不顧 하는 것이 先生을 생각지 아님이오니, 法은 後日 論之하러니와 爲先 일부터 치러 나가시기 切願 切祈하나이다. 아무리 法祖界라도 其 安全을 擔保 할 수 없나이다. 餘只 此不備禮

    1056 김진하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주신 惠書를 依受 하였습니다. 弟는 今夏間 나성(로스앤젤레스) 등지로 向하려고 生覺하옵니다. 至今 이라도 出去할 마음 懇切하오나 여비를 그때에야 될 皃樣입니다. 그리고 所謂 經濟라고 하는 것은 法律 畢한 后에 곧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이것을 五六月까지 工夫하여야 될 皃樣입니다. U. C. Bukeley에 通信科로 擇하였습니다. 事業이라고 하려면 법률보다는 經濟를 잘 알아야 나에게 必要할듯이 生覺되는 故로 此를 擇하야 工夫하는 中이올시다. 무슨 事業이 必要할 것을 좀 惠示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至今 形便으로 弟는 金錢이 無하니 同業者를 求하여야 될 皃樣이올시다. 그리고 至今 나의 形便으로는 첫째 無金이니 일이 必要하고 오래 동안 休業하였으므로 갑자기여서 일이 나에게 힘들까 하니 쉬운 일을 求하여 혹 半日 일을 求하야 始作함이 어떠할까 합니다. 數年前부터 Stocke에 대하야 工夫하고 잡지도 많이 보았으며, 또한 지今까지 Stocke에 對하야 많이 留意을 하고 있는데, 돈이 있으면 큰돈을 잡을 듯이 生覺됩니다. 自后에 다시 修書次 餘不備上

    1057 김진하가 보낸 편지

    兄 體 萬安을 祝하이다. 鄭仁承(정인승) 兄은 今日間 此處를 發하야 西向하게 되겠습니다. 弟는 如前합니다. 東光은 今年 条로 一号도 未受 하였사온데, 이에 今年 購覽을 그만 둘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東光은 羅城(로스앤젤레스)서 各 團에게 直接 發送함이 如何할까 합니다. 일은 좀 많겠지만 經濟上의 購覽 對하야 至今보다 몇배 勝할까 합니다. 弟는 西方向할 生覺 많으나 無翼한 鳥가 飛치 못함과 如합니다. 鄭仁承(정인승) 兄이 貴處에 着하시면 弟의 消息도 잘 알겠고 우리의 일도 議論할 것도 有할 것입니다. 餘不備上

    1058 한석원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今朝에 부친 글월은 받아보셨을 줄 압니다. 果然 事實로 島山 先生에 事変 報를 지금 받들어 앞이 漠漠하야 어떻게 하야 할는지 생각이 없습니다. 어떻게 될 것입니까? 어떤 일을 하여서라도 島山 先生이 放免되도록 일을 만들어야만 될 것을 全 民族이 異口同聲일 것입니다. 去月 二十九日 上海 事件을 텍사스 洲 휴스턴 報로 알으니 유쾌하다고 西區人들과도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였으나 先生의 事変에는 生각도 않았을 것 입니다. 十三人이 檢擧되었다 하였기에 普通 靑年으로만 알았었습니다. 只今 本部에서 活動 하심이 依하여 우리의 成功을 하나님께 호소할 뿐입니다. 멀리 있어 걱정이라도 같이 못하는 것 얼마나 죄송스럽습니다. 멀리 있기 團 本部 活動을 도와서 기도를 합니다. 上海 領事國 僉位- 프랑스 主重 人物- 또한 美洲의 人士들이 島山 先生의 放送 - 放送이다함보다 - 自由의 몸이 하루바삐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왜적이 滿洲와 上海 事件에 時時 惡化가 되야 島山 先生 身上에 괴로움이나 주지 않는지도 염려이옵니다. 아무러나 우리의 目的은 하루 바삐 그 惡한 놈의 그물에서 벗어 나 오시는 것만 입니다. 世上은- 아니 世道는 참으로 고르지 못한 것을 저주 합니다. 兄과 모든 團友들의 活動에 智力이 豊富하시기를!

    1059 이00가 보낸 편지

    今日 島山 先生을 面會하였는데, 土地 經營에 關한일, 그것을 爲하야 모아 놓은 돈은 헤치지 말고 두었다가 先生이 出獄하시기(오래지 아니 할 듯 합니다. ●●運動과 暴力 行爲에 關係가 없으시기 때문에 輕하게 處理되리라는 當局의 意見입니다)까지 積立하여 두었다가 土地 經營 事業을 朝鮮 內에게 하는 것이 可하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부디부디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십니다. 先生의 健康은 괜치 않으시고, 七月 二, 三日 頃에 檢事局에 넘어 가시게 되리라는 推測됩니다.

    1060 한석원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얼마 前에 부친 글월은 받아보셨을 듯 합니다. 日本 在留 中 旅体 萬安 하심을 비나이다. 다름 아니오라 前書에 물은 “단기”의 빛깔에 대하여 다시 묻는 것입니다. 속히 알아주시기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