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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941 고려통신사 서영해가 보낸 보고서

    佛蘭西(프랑스) 外務省으로부터 如下한 便紙가 왔기 玆에 公開하나이다. "上略……上海 法(프랑스)界 警官이 脫法的으로(?!) 韓人 十二名을 逮捕하여 日本警官에게 手交하였다고 貴社에서 數次 抗議하였음으로 本 外務省에서는 住中 우리 公使에게 詳細한 事實을 明白히 報告하라고 電命하였으며 爲先 貴社에 알리고자 하는 바는 逮捕된 十二人 中 九人은 폭탄 事件에 無關함이 辨明되어 五月 晦日 內로의 解放되었은 즉 結局 逮捕된 韓人은 三人뿐이겠소이다…下略

    942 황보익준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林昌模(임창모) 愛兄을 爲하여 보내 주신 글월은 出村하였던 關係로 今早에야 奉讀하였습니다. 生은 金先生을 어디까지든지 믿으며 昌模 愛兄을 참 志友로 믿는 同時에 매우 사랑하는 親四의 一友입니다. 그런데 先生의 請求에 對하여 至今 形便이 不許합니다. 一百五十元 아니라 五百元이라도 있으면 돌려 드릴 마음 매우 많습니다. 過去 數個月間 매우 困難 中에 있습니다. 去二月頃에 生에게 約千弗가량 있었으나 本國에 九百弗 付送하고 나서 七月 初에 飛行術을 배우느라고 三百二十五弗을 가져다 준 後로 겨우 糊口之策을 쓰면서 비행을 거반 마치게 되던 中 꼭 三週日 前에 桑港(샌프란시스코) 계신 父親의 商店을 銀行에 五百元에 抵當하고 月報하던 바 數個月間 갚지를 못하여 破產執行한다는 通知를 받고 저에게 雷報를 하길래 生의 手中에 一分도 없으므로 東取西貸를 하여 父親의 破產執行은 免하였습니다. 더욱이 今番 朴正裕(박정유) 君의 돌아가는 데 對하여 一分 없이 가는 줄 알면서도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生에게는 別한 数가 더없습니다. 이곳에 있는 親志友들도 다 말이 아니온데 더 힘쓸 自信조차 안 납니다. 生의 私情이나 좀 理解하시라고 좀 길게 썼습니다. 더욱이 昌模 愛友에게 對하여 참 未安 不巳합니다. 아마도 돈을 貸用하려면 羅城(로스앤젤레스)이 낫지 않을까요? 이 앞에 生은 人의 빚을 近 三百弗 가량 벌든지 무슨 변통이 있어야 갚겠습니다. 총총하여구만

    943 허연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兄님 주신 편지를 日前에 받았습니다. 그사이 형님 身患으로 勞苦하셨다니 듣기에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完快하여 계신지 알지 못하여 念慮로소이다. 弟는 無故하오며 그럭 이곳 뉴욕서 時日을 보냅니다. 하도 沓沓하여 日前에는 西方으로 올라가는 생각까지 있었습니다. 아실 바와 같이 去 日曜에 通常團友 問答을 치르고 또한 誓約式까지 하였습니다. 後로 더욱 형님의 親愛를 바라오며 弟 亦是 一層 友誼를 맺고자 합니다. 數次 말씀하신 寫眞과 建康診斷에 對하여는 有念한지 오래되었사오나 弟는 本是 寫眞 같은데 別로 留意치 못하여 單獨 撮所한 것이 없고 學校를 畢할 때에도 紀念的으로 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從速하여 보내고자 하나이다. 方今은 表記 住所에 留하오나 언제 떠나서 어디를 가게 될는지 未知이므로 通信은 可及的 朴連곤 君 宅으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형님을 모시게 될는지 매양 西方을 한번 가봤으면 하오나 歸國의 途에나 一次 面拜할 줄 믿습니다. 모쪼록 健康에 留意하시어 速히 快治되시기 바라오며 이뿐 그칩니다.

    944 허연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近日 형님 氣侯錦安하시며 視務에 過히 苦勞치나 않습니까? 願聞切切이외다. 弟는 依舊하오며 再昨日에 鄭仁果(정인과) 君의 브라질로부터 New York에 上港하여 此地 諸를 相見하였습니다. 아마 歸路에 羅城(로스앤젤레스)을 經由하실 것이외다. 그런데 相議할 말씀은 團을 通하여 하실 수 있사오며 下記의 件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弟가 지금 移民局에 @ 五百弗을 들여 놓았는데 그 額數 얼마를 日貨로 換置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弟의 손에는 一分이 없고 오직 @하여 논 것은 歸國 時나 或은 여기 있다면 來年 여름에야 화저내겠슴으로 日貨로 換置키는 不能합니다. 그럼으로 兄께서 周旋하여 團의 것을 貸用하여 橫濱(요코하마) 正金銀行으로 送置할 수 있을런지요. 아직 日貨 千円만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하시면 勿論 千円 換置하는 그것을 弟의 名義로 한대도 그 @@을 團에 任置할 것이오며 또한 지금 @에 對한 領受證(移民局에서 弟에게 준 것)도 團으로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勿論 團에서 貸用한 그 金額(日貨 千円의 相當 額數의 米貨)에 對한 銀行預金利子는 弟가 담당할 것이외다. 弟의 생각으로는 何如튼 歸國케 될(時日은 分明하여도)것이오며 日貨 時勢가 極下로 떨어져야 百円 對$18.00에서는 더 내려갈 것 같지 않습니다. 될 수 있다면 다시 通知하겠습니다. 勿論 五百弗 移民局에 任置한 것은 弟의 것입니다. 그리 想覺하시고 可否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된다면 羅城(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내게 하기로 하오니 ●且送金에 對한 規定書를 얻어 弟가 以後에 歸國하여 찾도록 定期 預金式으로 하여 두겠습니다. 그러면 弟의 Sign이 必要할 줄 압니다. 이뿐 그칩니다.

    945 허진업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阻餘에 惠函을 拜承하와 感謝滿萬하옵니다. 團弟는 去 三周日 間을 病席에서 苦生하다가 今日이야 多少間 精神을 收集하게 되였습니다. 病因은 齒痛으로 始作하여 이를 뽑은 後에 全面部가 붓더니 처음에는 고름이 顎狀 內部에 들어서 이것을 짜내었지요. 其後에는 面部 左便 外顎에 고름이 들어 今日 午後에 市內 長老敎病院에 가서 째었는데 其 結果 何故는 尙未審이오며 面部는 아직까지도 어떻게 부었는지 左便 目眼을 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凶運은 難避의 形勢이겠지만 이야 말로 견디기 甚히 거북합니다. 每日 苦鬪를 하여도 生活이 어려운 이 時期에 病院費 무엇, 무엇, 무엇이야 말로 雪上에 加霜입니다. 콜롬비아大學 夏期 講習을 始作 아니한 것은 大幸이라고 生覺합니다. 601 W. 139 ST. N.Y. C. 貴友의 吾團을 爲한 思考는 忠情으로 荷謝하오며 團弟도 얼마큼 沈料하겠습니다. 許然(허연) 君의 誓約 問答은 依令就陳하겠습니다.

    946 한승인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飛行書信을 받았나이다. 그 동안 평안하시지 못하였다는 말을 듣고 퍽이나 不安합니다. 아무쪼록 速히 쾌차하시기를 伏祝합니다. 命하신 대로 許然(허연) 君의 通常 問答을 不遠에 하겠나이다. 下問하신 바 歸國에 對하여는 아직 完定은 아닙니다. 九月에 學校에 갈 수 있으면 가겠고 갈 수 없으면 歸國하겠는데 歸國하려 해도 아직은 旅費가 채 되지 못하여 躊躇합니다. 歸國하게 되면 加州(캘리포니아)로 가서 몇 달 더 일해 가지고야 될 모양입니다. 加州(캘리포니아)의 勞働 形勢가 如何합니까? 金永六(김영육) 君(113 W. 122 ST. Newyork City)도 四月 以來에 東光을 못받았다고 합니다. 내내 萬康하시옵소서. 日前에 편지 한 本國에 돈을 보내자고 하는 紐育(뉴욕)地方 흥사단의 捉意를 잘 처리하십시오.

    947 박정유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日間 平安하십니까? 數日 前 上書한 바는 받으셨을 줄 압니다. 다시금 말씀 드리고자 하 옴은 興士團 內에서 第四班長의 任을 形便上 依支로 辭免하니 許하심을 바라오며 其代로 皇甫翼駿(황보익준) 君을 함이 좋을 듯하여 의향을 드릴 뿐이외다. 十日 下午 七時에 @에 머물렀사옵기 잠깐 쓰오며 十二時(日의 오기인듯) 朝 八時 頃에 桑港(샌프란시스코)에 到着이 될 듯하외다. 그리고 中國으로 갈는지 朝鮮으로 갈는지 作定되는 대로 通知하려고 하옵는데 大端이 未安한 바는 여러분을 괴롬 많이 끼치다가 보지도 못하고 가게 됨만 섭섭하오니 自身上으로는 過이 섭섭이 生覺하지 않습니다. 追後再白

    948 차붕규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兄 近日은 病勢 어떠하오? 速히 完差하기 바랍니다. 총총 하여 情談 한번 못하고 떠나오며 實로 섭섭하외다. 더구나 몸 不平하신 것을 보고 떠났으므로 弟의 몸은 如前하여 崔 氏 두 분과 같이 이곳까지 잘 왔습니다. 한 가지 付托하는 것은 弟가 李日永(이일영) 氏의 請求에 依하여 弟가 新韓民報에 船票 周旋 廣告를 李 씨에게 許給하기로 對答하였는데 其後 生覺건대 제에게 오는 諸般 通信을 朴 夫人에게로 任托하였음에 自然히 朴在炯(박재형) 씨가 看察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其 事緣을 李日永(이일영) 씨에게 傳하여 주시며 따라 請求를 應치 못하게 되어 未安하다고 하여 주시요. 各幅치 못하옵니다. 金成奉(김성봉), 千鎰(천일), 昌模(창모) 諸兄께 問安하여 주시옵. 1.8●大安耳

    949 한승인이 김병연에게 보낸 엽서

    ●● 평안하십니까? 워싱턴에서 공부하는 尹弘爕(윤홍섭) 氏에게 東光 四月號까지만 오고 아니 왔다고 하니 調査하여 보시고 速히 그에게 보내 주시오. 그의 住所는 如左하외다. 허연 군에게 東光 보내시오. Mr. H. S. Yoon P.O.Box 435 Wasington. D.C.

    950 천세헌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日昨 惠函은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吾團 發表는 內地와 遠東 及 日本에 在하다고 봅니다. 그럼으로 日本 留學生 中에 團友 募集할 만한 그 사람이 있어야 될 듯합니다. 그리고 山翁이 弟에게 對한 부탁과 기대는 內地와 西北間島에 團友 募集이었습니다. 그러나 弟의 介身이 아직까지 이 約束을 實行치 못하게 된 것이 오늘 와서 더욱 未安 玆甚이외다. 山翁의 부托으로 履行하려는 것뿐 아니라 弟의 自信이 亦 團友 募集이 弟에게 가장 適任으로 認하였습니다. 그럼으로 於心於私에 弟의 旅東이 必要하외다. 葛洪基(갈홍기) 君의 入團 請願書와 例金 十元을 同呈하옵는 바 問答人은 弟와 崔鎭河(최진하) 兩人의 措定하기를 바랍니다. 其 理由는 崔 君의 出入이 自由치 못함으로 問答에 對하여는 弟가 隨時 擔任하고 崔 君은 入團式만 行케 하는 것이 일 진행에 가장 便利하외다. 葛 君이 寫眞과 건강진단書는 來 禮拜日이라야 替呈하겠습니다. 그리고 前에도 仰告하여거니와 葛 君의 入團 消息은 團報에는 아직 發表치 마소서. 만일에 發表된다면 葛 君 介身과 우리 敎會에 莫大한 不利가 發失될 것이외다. 弟가 此處에 있는 날까지는 團友 募集에 關한 事는 責任的으로 볼 것이요, 또 團에서도 責任者로 是認하여야 될 必要가 有합니다. 金智洙(김지수) 君의 復團 請願書를 이미 皇甫 君으로 弟에게 傳하라 하였다 하나 아직 接受치 못하여 同呈치 못하나 아마 日間 替呈키 될 듯하옵고, 現今 交涉中에 있는 것은 裴敏洙(배민수) 君과 金容宅(김용택) 兩 君인데 金 君은 뉴욕 콜롬비아로 이곳 西北大學에 在學 中인데 全羅도 富豪家외다. 그에게 最近에 來學인 韓기도 君을 注意 中이외다. 山翁이 內地 到着 後 消息을 듣고자 합니다. 餘祝 兄體萬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