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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택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
너무 늦게 回答을 드리니 未安합니다.
數次 주신 글은 감사히 받았습니다. 東光 十 部도 받았습니다.
요새는 얼마나 바쁘십니까. 夫人과 애기-은 집안이 無故하시지요! 저는 如前합니다.
東光 보내랴 말야 하고 물어 보신 葉書를 받고 卽時 答章을 못해서 未安합니다. 實狀은 願치를 아니했습니다. 첫 번에는 여기 形便을 모를 갔다 맡기다시피 하니 體面으로 一 部式 가졌으나 차차 形便을 보고 願하는지 물어보니 願치 않는다 하니 (團友까지) 억지로 팔 수가 없습니다. 米洲(미국) 동포의 생각과 (本國에 對한) 讀書에 關한 誠心도 알 수 있습니다.
한 두어 部는 所用이 되겠습니다. 나머지는 도로 보내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제 말을 듣고 보내셨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제가 이 나라에 오래 있을 수 없사오니 말씀하신 바를 넘겨받을 수 없습니다.
何如間 고맙습니다.
그곳 여러분에게 問安 傳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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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KIM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1931년 회원비용으로 10달러 짜리 수표를 동봉하네. 늦어서 미안하게 생각하네. 돌아오는 금요일 정오에 자네와 자네 부인과 함께하는 점심 초대에 기쁜 마음으로 응하겠네. 그 날 포노마 대학(Ponoma College)의 핸드(Hand) 교수와 리만(Lyman) 교수가 나에게 이야기했던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겠네. 김씨가 올 가을에 포노마 대학에 입학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미 교수에게 면접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는 것에 대해서 말일세. 리만(Lyman) 교수가 다음 주 후에 클레이몽트(Claremont)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으니, 김씨가 가능한 한 빨리 그와의 면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자네와 자네 부인에게 안부 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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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崔 兄님!
在城時 많은 사랑과 各種 便利 주셨음을 감사하오며 또한 兄님 같은 이를 알게 되었음을 퍽 기뻐하나이다. 日間도 兄님 平安하시옵기를 바라오며 弟도 如前하온 中 作定대로 四月 前에 發程하겠습니다.
特히 그 間 兩 次나 愛昔케 하였음을 未安히 生覺하오며 今에 送料代金으로 郵票은 三十戔을 付送하오니 받아주시오며 爲先은 이만 그치나이다.
來來平安하시오며 여러분께 문안을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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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
週餘前에 拜●(木+感)을 拜讀하였사오니다. 公務에 오래 동안 辛酸함이 많았을 터이지요. 知己의 后任者를 얻는 것이 兄의 맡았던 일을 成功으로 합니다. 時日을 기다리면서라도 適任者를 얻으신 후에 나오십시요.
우리는 찬 貌樣으로 잘 지내오며 今秋에는 할 만하오나 室人이 적어도 한 學期間은 ●에 가서 ●하던 農科를 畢하고 가기로 斷言하니 十八日의 決定은 없습니다만은 弟는 今秋로 復團하기를 固執합니다. 萬一 今秋에 復團케 되면 崔 夫人을 모시고 갈 터입니다. 이렇게 復團의 期間이 延期되는 것은 去番 總會長 侯補 사람의 影嚮이 ●不小합니다. 그럼으로 사람을 살수록 얻는 經驗이 많은가 합니다.
今年度 通常報告 免除 願書를 同封하오니 許給하심 바라오며 團에 對하여 알만한 것이 있사오면 알려주시옵소서.
내내 健康하시며 ●室●安하심을 伏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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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
형아! 간 분수한 지가 하도 여러 해라 혹 기억함이 있을런지요. 弟는 이일 군을 말미암아 兄의 소식은 간혹 듣습니다. 지금 동정한 일원 금은 동광 一二三月號 대금이올시다. 고령하시고 자기 번지로 一月號부터 발부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할 수 있사오면 來月 단보도 일부만 부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餘는 伏祝 兄爲萬安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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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KIM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兄님 전 약하옵고 또 괴로운 扶托이올시다. 제 있던 뻿바레 제 덧고무구주가 있겠사오니 다시 一次 付送하시되 高料金은 弟가 내게 하여 보내어 주심을 바라나이다.
정신없이 다니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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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가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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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크리스마스 放學 間에 今年 間 學校를 계속할 수 없는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其間 얻은 [스칼라쉽] 周旋하는 것이 不如意하게 되었음이외다. 하여 放學 뒤에는 登校를 못하고 他 方道를 찾던 中에 얻은 [에모리敎授]와 同子가 되어 [챕슈이 레스토랑]을 하나 하기로 想覺하고 四方 探聞한 結果 此地에 그런 營業이 없는 것을 듣고 이곳으로 와서 其間 周旋한 結果 거의 此 市의 中心地 되는 [로케숀]에 자리를 하나 얻었는데 開業은 二月 十四日에 하겠습니다.
工夫는 또 一年 늦어지는가 보옵니다. 그러나 此 業만 잘되면 工夫 계속할 道理가 생길까 夢想하는 同時에 한 一朔 間 지나보아서 榮苦 營業의 希望이 있으면 貴 兄들도 이곳으로 오셔서 같이 지내시자고 하고 풉니다. 勿論 아직 알 수 없는 일이나 얼마만 하면 그런 규道가 있을 것을 믿으오며, 혹 財政上 希望도 있을런지 모를 것이외다. 어쨌든 一朔 半 後에 다시 이곳의 形便을 알릴 터이오며 營業의 如何도 勿論 通知 드리리다.
左右間 오늘은 이곳에 在●하는 것만으로 上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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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旣爲 通知하온 바이지만은 營業을 하아 始作한 것은 至今 勿論 [進行?]中이옵니다. 此地로 말하면 여러 形便에 依하여 또는 우리의 [로케이션]에 依하여 將次의 希望이 不無하옵니다. 今日까지의 營業은 大體로 보아 成功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萬若 貴 兄께서 庶務員을 얻으실 수 계시고(있으시고) 또 其他의 形便을 顧察하셔서 弟딴은 貴 兄이 此地에 오셔서 이 營業을 同一이 하시며 나아가심을 希望합니다.
將次에 [내 物件]이라는 또 將來의 [나의 營業]이라는 것으로 어디 우리 成功하여 봅시다. 大體로 보아 이때까지 지내온 것은 成功이고, 또 貴 兄께서 오셔서 이 營業을 둘이서 責任지면, 잘되고 將來의 希望이 있겠습니다. 當場에는 勿論 貴 兄께서 現在 團所에서 받으시는 以上의 月給을 드릴 수 없을 터이나, 貴 兄께서 이곳에 오셔서 責任을 지시고 일을 잘 아시게 되면, 勿論 弟나 貴 兄이나 同等의 責任, 同等의 權利, 同等의 利益을 보자는 것이 勿論 弟의 所心이겠습니다. 혼자서 매우 奔忙하여 少細를 上記할 수 없습니다. 어쨌거나 可及的 速히 回答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곧 오시도록 周旋하셨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勿論 團所의 일을 整理하셔야 하시겠으니 어쨌든 意向을 通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怱怱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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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uh가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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