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글자크기조절

콘텐츠

선택

선택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91 김창세가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謹體萬安이오며 弟는 豫定과 如히 數日 前에 San Diago(샌디에이고)에 왔습니다. 日前 傳해 주신 某 惡評은 兄께서 同志를 愛護하는 動機에서 惠傳임 인줄 알고 感謝不已였습니다. 弟의 平生에 처음 듣는 불비이매 자못 心緖가 錯亂이었고 同時에 自身不足을 自省케 되옵니다. 至今 弟가 外國人에게 많은 後援을 求하는 때에 同族에게 無理한 惡評을 듣는 것이 多少 精神 上 妨害를 줄 듯 하나 一便에는 弟의 成功을 참으로 祝願하며 愛護하는 것과 같은 同志를 가졌음에 安慰가 되오며 勇進할 힘을 얻습니다. 이곳에 온 후로 巨富 두사람을 새로 만났는데 希望이 많습니다. 今午에 一慈善家의 私宅에서 弟를 爲한 宴會가 있습니다. 數日 後 돌아가서 成績 如何를 알리오리다. 時從謹具

    92 김세형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오제는 來日 羅城(로스엔젤레스)으로 돌아가겠습니다. 受苦스럽지만 전에 부탁하던 스쿨boy 잡을 말씀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3 강영운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此呈 三元은 東光 代金으로 照領하오며 通近 貴地 新消息은 무엇이오며 여러 友人의 諸節이 如前 無故이오니까? 遠頌遠頌耳. 島山 先生의 通信番地를 惠示하여 주소서. 弟 姜永韶(강영소) 家弟 永珏(영각)의 貴處來番을 成文通信으로 知得이었나이다.

    94 송창근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暫上하옵니다. 일前에 좀 急한 形便이어서 가만히 앉아 生覺하다가 이야기를 했더니 오히려 未安하게 되었사외다. 돈 이야기야 어데 누구나 보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돈이 좀 있는 사람도 내 아는 분 中에 있지만 안하고 당신한테 하였던 것이외다. 당신이 돈이 있고서 내 말을 안 듣는다면 좀 노여울 일이지만 당신 살림이 서발 장대기를 둘러야 거칠 것이 없는 形便에 어떻게 할 수 있으리까? 그리고 나도 당신에게 돈이 있으리라고 生覺하지 않고 어디서 꿀 곳 있으면 좀 變通해 보라고 했던 거외다. 何如間 卒業式이라고 지났사외다. 數日 內 어디서 旅費가 변통이 되면 羅城(로스앤젤레스)으로 갈 作心이외다. 여보. 만나면 여러 가지 다 합시다요. 世上 歎息이야 더 해 무엇 하우. 歎息은 할수록 눈물이 되고 웃음은 웃을수록 미치狂이 된다오.

    95 송창근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어저께 짧은 글을 보냈더니 이 글 前에 받으실지 모릅니다. 如何間 弟는 今夜 Grey hound Line을 떠나서 뉴 멕시코에 가서 一夜를 자고 다시 떠나서 貴地에는 主日날(十四日) 午後 二時에 도착하겠사외다. 가서 居處할 房 하나 大端히 싼 데를 살펴 보아 주시오. 다시 뵈옵고 가지가지 말씀을 드리기로.

    96 백일규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敬頌. 此時에 宅內萬安 하십니까? 數月 前에 自上海로 安 先生의 來信을 據한 즉 安 先生이 早晩出 美洲尋訪 云云이온데 언제쯤 渡來하시게 됩니까? 或 的確한 消息이 있습니까? 此에 一言을 仰告하는 것은 島山先生이 오시게 되더라도 密行과 如히 渡來케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兄도 아시겠지만 布哇(하와이)의 風塵으로 因하여 同志派에서 이야기 하기를 安 先生이 金鉉九(김현구)와 무슨 關係가 있는가 宣傳을 하는 모양인 즉 安 先生 上陸을 妨害할 것 같습니다. 그런즉 注意하는 것이 좋습니다. 上陸 以後에는 關係가 無하지만은 上陸 時에 妨害하기는 容易할 것입니다. 安先生에게도 同一한 答函을 發送하였습니다. 貴 團友들 中에서라도 注意하는 것이 좋을까 합니다. 文章郁(문장욱) 氏가 貴處에 來到하였다니 무엇을 합니까? 그 番地를 下示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7 황사선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昨日 편지 이옵더니 想必入覽이실 듯 하오며 此處서 禮拜 四日(七月 三日) 下午 二時 四十五分發 Stage 타고 가옵는데 翌日 早朝 六時 四十五分에 到着한다 합니다. 너무 이르지 않삽거든 잠간 나와 주시면 感謝하겠나이다. 6th and Losangeles Station 이라고 합니다.

    98 천세헌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兄體 健强하시고 宅內均安하십니까? 弟는 身家依前합니다. 弟의 今年度 義務金에 對하여 十元으로 爲先 今呈하노니 照諒하소서.

    99 황사선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今番에 羅城(로스앤젤레스) 同志與同胞姉妹를 반가히 보고 또한 社會 및 敎會의 앞에 많은 希望이 있을 줄 믿고 많이 기뻐합니다. 우리는 일찍 그곳을 떠나 밤 十一時 半에 安着하였나이다. 너무 지루하여서 Bus로 다니기가 汽車로 來往하는 것만 못합니다. 志兄이 많이 우리 來往에 便宜를 주셨사오니 많이 感謝하나이다. 恒常 兄體與閤內諸節이 萬安하심을 빌고 이만 그치나이다.

    100 천세헌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比來 體旺家安하오며 公務에 何等奔走 하시나이까? 弟身家依樣이오며 家役을 繼續중인 바 雇金이 比前 大減하여 生活難을 免키 不能이외다. 故로 貴邊 雇金形便을 알고자 하오니 만일 暇隙이 有하면 回示하여 주시기를 切要하나이다. 團에 對한 報告는 今月부터 實行코자 하오며 金錢은 來月부터라야 實行케 되겠나이다. 그런데 今夏 放學 後 學生 團友들의 形便이 어찌 될는지 憂慮中이외다. 餘望續後. 祗祝 兄體 내내 健强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