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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인국민회

    대한인국민회 에 대한 전체 4117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11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2호(1918.12.24.)

    1918년 12월 24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미국인 등 서양인들에게 한국 사정을 알릴만한 책자가 없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장차 영문 책자를 저술해 우리 한국인의 사정을 널리 알리고자 하니 500원의 예산을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2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3호(1918.12.25.)

    1918년 12월 25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윌슨 미국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보냈던 글을 동봉해 보내면서, 뉴욕 헤럴드가 보도한 한국 관련 기사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니 신한민보에서 이를 번역해 게재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 미 의회가 개회되면 워싱턴DC로 갈 예정임을 알렸다.

    113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4호(1919.1.3.)

    1919년 1월 3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지난 뉴욕 소약국민동맹회의에서 이승만, 민찬호, 정한경이 새 평의원(Council Member)에 선정되었으니 이를 공식 공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파리강화회의에 한인 대표를 파견할 경우 생길 단점과 장점이 있겠으나 장점이 더 많을 것이라 하고 그렇지만 만약 파리에 못갈 것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의했다.

    114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6호(1919)

    1919년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워싱턴DC에 가서 미국정부와 파리행 여권 발급문제를 교섭했으나 무산되어 실망 중에 있고 미국 의회를 상대로 원정서를 보내 우리의 입장을 알렸음을 보고했다. 또 미국의 유명 정치가나 저술가들은 개인적으로 한국문제를 동정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승인을 얻기는 어려운 실정이라 했다. 만약 파리로 가는 일이 도저히 실현하기 어려우면 뉴욕에 가서 파리에 모인 각국의 대표단들에게 글을 보내 한국 사정을 알리는 방법을 강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115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7호(1919.1.26.)

    1919년 1월 26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집조(여권) 없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주선하기 위해 미 외교 당국자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1월 28일과 29일에 그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일본 관리들은 우리 학생들의 도미를 적극 반대하고 있지만 미당국은 외교적으로 문제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한국 사정을 자세히 보도한 뉴욕 타임즈의 기사를 동봉해 보내면서 번역해 신한민보에 게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6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9호(1919.2.5.)

    1919년 2월 5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한인대표의 파리행 여권 발급을 위해 미국정부와 영국대사관, 프랑스대사관 등을 방문해 교섭했으나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캐나다로 경유해 가는 방법, 둘째, 유럽에 있는 사람, 예컨대 헐버트 등의 인물을 활용하는 방안, 셋째, 윌슨대통령이 미국에 귀국하는 2월 15일경 우리의 사정을 전달하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이승만은 첫째와 둘째를 불가로 보는 대신 셋째 방안을 좋게 판단하고 있는데 중앙총회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117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10호(1919.2.20.)

    1919년 2월 20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일전에 편지한 바와 같이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을 국제연맹 밑에 중립국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아예 독립국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보다 더 나은 방안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의견은 우리 대표만의 의견이 아니라 뉴욕에 있는 세계적 인사들도 동의하는 바라 했다. 뉴욕 소약국민동맹회에 대한 50원의 연조를 국민회의 이름으로 하기를 바라며 뉴욕 신한회는 장차 소멸될 것 같은데 그러면 국민회 지회 조직을 추진할 생각이라 했다.

    118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11호(1919.2.24.)

    1919년 2월 24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정한경은 미국 내 주요 도서관에서 과거 조선의 대외 조약과 관련한 자료들을 모두 조사해 수집 중에 있는데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조선-대한제국과 일본과 맺은 조약들도 찾았는데 이들 모두가 우리 한국인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료들이라 했다. 이들 자료를 모아 책자(Korean Treaties)로 발간할 것을 제안하며, 만약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에서 출간할 수 있다면 우리 민족에게 큰 유익이 될 줄로 생각한다고 했다.

    119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12호(1919.3.1.)

    1919년 3월 1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파리강화회의에 한인 대표인 이승만과 정한경은 현재 프랑스 외교부와 파리행 여권을 교섭 중에 있는데 만약 이 일이 성사되지 못하면 뉴욕과 워싱턴에서 신문기자들을 상대로 한국문제를 광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일전에 언급한 책자(Korean Treaties) 발간에 대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에 또 한번 청원하니 재고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120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 14호(1919.3.12.)

    1919년 3월 12일 정한경이 안창호에게 보낸 공함이다. 3.1운동 소식을 들은 파리강화회의 한인 대표 이승만과 정한경은 필라델피아로 가서 서재필과 상의한 후 우리 한인대표의 명의로 미 국무부와 영국 총리에게 고통당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호해 달라는 전보를 보내 그 답신을 받았다고 했다. 대외 선전활동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로 즉시 오라는 중앙총회의 요청에 당장 응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국내에서 한국인들이 일제히 독립운동을 펼쳤다는 3.1운동 소식에 대해 미 국무부는 그러한 소식 자료는 없고 미국의 뉴스 채널에서도 그런 보도도 없으니 한국인들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하니 3. 1독립선언에 대한 자세한 보도자료를 보내 사실을 확인시켜 줄 것과 일전에 제시한 세 가지 계획에 대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가 조속히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