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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351 은도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志弟는 只今 夏期講習도 畢하고 今週는閒養中이라 過去 二三年間 韓人들과 斥役 하기에 겨우 陋名을 保存함은 事實이라마는 많은 債務에 마음이두려워 今秋에는 어느 白人집 일을 얻으면 몸을 우리社會에 내어놓지 않고 얼마간 弟의 勞業에만 務하려고 이週末에는 新聞에 짭찾는 廣告를 하여보려한다. 兄의 事業은 어떻게 陳展되어 가는지 알고 싶고 얼마나 收入이 되어 本國에서 兄만 바라고 있는 家族들을 돕는지?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한번만 써달라고 그리하고 日前에 弟의보낸 安島山 先生에게 對하여 同志들에게 하는 書信을 速히 全國에 散在한 各同志에게 發付함이 좋겠다. 우리 興士團에서 直接으로 周旋함이 재미없고 團友外에라도 先生을 사랑하여 獻金하고져 하는 일을 앞장세워 그들의 自動에 우리團友가 應援하는 듯이 함이 좋을가 하여 그렇게 그를 만든 것이다. 처음 우리경영은 우리 美洲에서 千弗은 豫算하였다지? 그러나 加洲(캘리포니아)에서 된 것을 알지 못하나 風聞에 들으면 三百弗? 兄의 生覺에는 加洲(캘리포니아)서 三百弗? 東南中部에서 七百弗을 얻었든가? 加洲에 團友數爻가 第一 많고 各各 自事業을 잡고 어찌 그 때문에 美洲 어느곳보다 加洲團友形便이 좀낫다 할 수 있지? 그런데 많은 團友를 가졌고 實力있는 團友들이고 情誼로 말하여도 安先生을 信任하는 것이나 友誼가 東方에서 一九二五년에 暫時先生을 對하고 헤어진 團友들 보자는 義信가 두터울 것이겠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려면 그 首腦된 사람이 率先하여 責任도 重하게져야 以下에 團友가 다誠力을 다하는 것을 경험으로 아는 우리로서 本團의 幹部所在地에서 千弗預算에 三百弗이고 東中 南部 數千名 學生團友들에게 七百弗을 믿고 일을 하였다면 그는 갸륵한 예산이다 우리가 只今 安先生이 쌈페드로러오섬을 歡迎한다 假定하자 … 羅城(로스앤젤레스)團友 全部가 事業을 멈추고라도 누구나 먼저 부두에 나가보려 하겠지! 그經費가 얼마나 됨즉한가? 團友가 當日 十弗捐捨라도 그를 아까워할 사람이 없을 줄을 믿는다 그날 저녁에 大宴이 있을 것이지 … 그 經費는 얼마! 의복과 신발이 차마 볼수 없는 形便에 單百弗만 은행에 저금된 이는 五十弗이라도 꺼내어 그다음날 의복과신발을 사서 드릴 사람도 있겠지? 이것 저것을 다 時價로 計算하면 羅城地方에서 三百弗만 없어 질 줄 알았는가? 先生을 對面 할 때에 自己가 金錢을 쓸 수 있으면서 先生을 對面하지 않고 멀리서 그 閒養費로 生活費로 보냄에 그렇게 돈이 아깝다 하면 그는 先生을 向하여 사랑으로 쓰는 돈이 아니오 낯으로 아첨을 사서 쓰는 돈이라는 것뿐이오 마음이 아니므로 三百弗아니라 三千弗이라도 弟는 기뻐하지 않는다 그런의미로서 이번加洲團友가 바친 誠金은 弟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三百弗이고 先生에 對하여도 기쁠 것이 없고 此地同志들이 이렇게 體面을 못잊어 할줄 알면 이것이 그녀에게 惡영향도 줄수 있는 魔物이다 나는 理事部로 這間 紐約으로 띄츠로잇으로 藝城과同樣의 平談을 할 줄알었더니 日前 新聞을 보니 紐約同志들의 安先生 歡迎金云云에 二十餘弗? 그것이 先生의 담배값이냐? 人力車 값이냐 一應의 호텔값이냐? 一時의 夕飯價이냐? 先生이 지금 어렵게 지낸다 할 지라도 內地同志가 아무리 冷情하다 할 지라도 加洲(캘리포니아)에서 三百弗이나 紐約에서 二十弗로 一生을 平安히 살 수 있는 것이다. 바라기는 前日 弟가 보낸 것을 分明히 타입하고 各人出金을 明記하여 各 同志에게 發付하면 接受當者가 誠誼가 不足하면 自經도 있을 것 自己가 參加 못하였으면 加入도 할 것 多少間 自己出金의 成績如何로 各自가 알고도 싶을 것 여러 가지 意味가 그간단한 글 가운데 많고 많다 그만 쓴다

    352 김종학(金鍾鶴)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저번합시다. 弟을 爲하여 좋은 일을 천거하심은 감사함을 告할 수 없습니다. 弟가 정군도 사모할 뿐 아니고 지금은 同志가 아닙니까. 그러나 사업상 관계로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弟가 작년에 김강에게 갈 때 편지만 읽고 갔다가 재미없는 것을 十朔을 지난 일이 있어서 弟에 마음에 있는 대로 告하오니 용서하시고 弟을 인하여 수고하시는 바에 가서 이 말씀하여 주시오. 정군이 八十元씩 주었는데 十五元을 주마한즉 사업이 엉성함이 인지요. 숙식은 弟가 하는지요. 제가 그 방면 일은 매일 百元을 나도 감당할 줄 압니다. 만일 弟가 일이 부족하여 타인보다 每 주일 五元씩을 덜 주마하는지요. 배나미스 그전 하던 상점인지요. 弟가 일하게 되어도 每 주일은 순전이요 幸하겠고 半日이나 몇 시간 오후는 안하겠습니다. 兄에 대하여 감사할 뿐이온데 如此히 번거히 告함을 만분 용서하시고 정군과 以上 말씀을 問議하신 후 가부간 回示하심을 仰祝하오며 정서로 분명히 적어서 부쳐 주시오. 이번 兄書 中 글자 석자를 도무지 부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초서하지 마시고 사연을 정서로 적어 부치시면 감사하오리다. 지금은 발정하라 하여도 못하겠고 며칠 後면 如意하기 발정도 하겠습니다. 만일 정군과 말씀하여서 재미 없으면 이 사근에 대하여는 분주하신데 回示할 것 없습니다. 가게 되면 面敍次로 그칩니다.

    353 김세형이 송종익에게 보낸 편지

    先生님을 떠난 지도 벌써 一個月이 넘었습니다. 其間 經營하시는 事業의 滋味를 많이 보시는지요. 저는 東京서부터 數十名이 平壤까지 번갈아 保護下에 無事히 여러 親戚과 親舊들의 마중가운데 平壤에 到着하였습니다. 近日 島山 先生은 其間 金剛山에 어떤 親舊가 별장을 짓는데 거기에 安 先生을 모시려 하였으나 아직 준공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安先生의 健康은 그때까지 市街에 居하실 수 없는 關係上 不可不 平壤서 西便으로 約 五十里 假量되는 太平洞 大寶山 以前 寺터이던 곳에 平壤 趙信聖(조신성)女史가 建築한 별장에서 온 여름을 지내시게 되었고 特히 얼마간 안맥결 女史가 數週間 같이 가서 있게 되었다 합니다. 健康에 對하여서는 京城人士들 보다도 平壤서 더 詳細한 것을 알았습니다. 朝鮮 東亞 兩 支局長인 金炳淵(김병연) 君, 金性業(김성업) 君 其他 몇 분에게서 알아본 結果로는 一. 健康 問題는 安 先生님의 胃는 늘어져서 藥으로는 不可能하고 手術外에 他途는 無하나 亦是 老年의 關係로 不可能하나 一方途는 絶對 安靜이 必要하다 하오나 其間 訪問客에 關係로 安靜치를 못하였으며 午前 中 談話를 많이 하시면 午後에는 여간 疲困하시지 않는다고 近側人이 말합니다. 온 여름을 休養하시면 好結果가 나시리라고 生覺 합니다. 二. 金錢 問題는 以前부터 다 아는 바이지마는 內地 여러 同友가 담당하였는데 其 額數를 알아본 즉 千圓이 훨씬 넘는다고 하며 아직 염려할 것은 없으나 여러 가지로 말을 건너본 結果는 米洲同友도 亦是 多少間이나마 精誠을 表하는 것이 當然한 일이라고 봅니다. 安 先生의 刑期 滿期가 되시면 全鮮을 巡廻視察하시고 活動이 계시겠는 故로 그때에는 相當한 金錢이 있어야 하겠다 합니다. 三. 바로 安 先生께 問安들이나 드렸으면 않드리는 것보다 나을까 生각합니다. 四. 金鳳昨(김봉작) 君은 이곳 平安百貨店에 근무 中이고 金培燮(김배섭) 君은 無職業이고 韓世光(한세광) 君도 亦是 無職이고 石大元(석대원) 君은 肥料商店에 宋昌根(송창근) 君은 牧師로 京城方面에도 以前과 職業들 다 變動이 없습니다. 저는 京城에 三四日間 체留 中에 job에 對하여 交涉을 받을 뿐 막 平壤에 왔으니 아직 正式 交涉은 次次 받을 줄 압니다. 피아노도 宣川에 찾아보낸 後 次次 宣川을 訪問爲計이오며 七月 二十七日부터 延禧專門學校에서 열리는 夏期喜樂講習會의 講師를 限 十日間하고 時間이 있는 대로 다시 拜上爲計입니다. 各 個人으로 나성(로스앤젤레스) 여러분께 問安爲計이오나 막상 內地에오고 보니 그리쉬운 일이 아닙니다. 맡은 物件들은 다 傳하였습니다. 橫濱(요코하마)서 나리들 때문에 맡아가지고 온 物件 處理에도 干涉을 해서 좀 고생하였습니다. 特히 付着하는 바는 橫濱(요코하마) 水上署에 興士團 班長以下 會員 이름이 全部 있고 서약문까지 곁눈으로 보았는 즉 歸國 時에 물으면 서슴치 않고 그렇다고 (會員이라고) 對答하는 것이 오히려 上策일까 합니다. 不然이면 증거가 있어 그릇 말이 되니까 말입니다. 저 역시 그런 關係로 욕과 구루를 맞을뻔 하였습니다. 다시 올리겠습니다.

    354 최월봉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사업에 얼마나 골몰하십니까. 저는 치와이 와서 묵인(멕시코인) 이민국에서 곤란을 많이 당하고 마지막 할 수 없어서 오백원 보정금하고 기한은 六개월로 하고 묵국(멕시코) 가게도 여십니다. 그래서 그 차에 가지 못하옵고 담차에 가외다. 여러 단우들 안부하여 주옵소서.

    355 백일규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李聖植(이성식) 君의 便에 得聞則 兄의 身重이 約 三百파운드에 達할 듯 하다하니 兄의 健康을 기뻐하였나이다. 仰託者는 Iuperial Mutual Benifit Life, 357 South Hill st 에 通知書를 보내었으되 九月 十五日에 理事會를 開하고 同會社를 普通生命保險會社로 改造 云云 하였으니 兄이 그 內容을 좀 자세히 알아보시고 下示하여 주시기 바라나이다. 同社에 入名한 同胞가 많사오니 時間을 내어서 알아 보아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56 김종학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金君이 病院에 왔다 가신 後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今月初 五日에 의사가 완치하다는 증명으로 退院되였습니다. 타운에 와서 一夜를 지내고 농장으로 가라한즉 조울림 君의 간곡한 권고로 얼마간 한인여관에서 치료를 더하고 가라는 후의를 받고 지금 여관에서 잘 지냅니다. 弟가 入團後 아직 의무도 못한 弟로서 일반 團友에 후의와 위문을 받음은 실로 감사함보다 未安과 죄송이 많습니다. 弟로 인하여는 염려 마시고 團務에 日進月長하시기를 仰祝하오며 日後面敍次로 그칩니다.

    357 안용범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일간 일기 불순한 때에 기체 안녕하시옵니까. 저는 무사히 넘어왔습니다. 금 三十元을 취대하여 주심으로 긴요하게 썼사옵고 이에 三十九元을 부송하오니 취심하신 후 회서 하옵기를 경용함. 늘 건강하시옵기를 앙축하나이다.

    358 표영건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일간 기체만강하옵시오며 또한 사무 보시기에 얼마나 골몰 하시옵나이까. 이번에 돈 二十元을 보내오니 트럭 보험값으로 치부하여 주시옵소서.

    359 흥사단 편지

    送擲하신 書類는 잘보았습니다. 上海所 去函은 署名還置하오니 齡且發付하소서. 金鍾鶴(김종학) 君 所去 慰勞金 五弗은 月間 面傳하겠나이다. 崔君來書生弟가 갈 때 가져가오리다. 今月 二十日에 가기로 하였더니 한 주일쯤 더 있다가 二十七日 트럭便으로 갈터이니 言及蕙君하소서 트럭은 二十七日 下午 十時 或 十一時쯤 La 에 到達한다 합니다.

    360 신광희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弟는 日間에 몸이 강건하와 일이 있는대로 服役합니다. 아직 脚部가 少有不遂之症이오나 如干한 事役은 容易히 합니다. 至於齒部는 尙未完合이오나 飮食求節에는 消化가 잘됩니다. 旣往 兄枉臨 時 言及한 春業地는 康君이 日前에야 비로소 作定하고 弟에게 問議하기를 土價水代가 都合 二百元인데 地主가 先給으로 一百二十五元을 要求하므로 康君 言內에 一百元을 播種時에 打給하되 爲先 耕地費로 當場 五十元만 주고 且 五十元은 播種 後에 打給하고 其 餘 二十五元 追後 或朔後 畢給하마 하였다 하기로 弟의 言內에 弟의 現今 手中에는 則 全無하고 己往 金君과 若干言論은 있으나 至今 金君 亦是 餘裕가 別無한 中에 弟亦 不願煩告 以此成事라 하온즉 康君 言內에 尹君과 相議한 즉 自己들이 春業에 對하여 한몫을 하고 弟가 한몫을 하고 耕地費로 五十元을 自己가 打給한다 하기로 弟가 매우 좋은 양으로 말씀하였사온대 昨日에 康君이 該 五十元을 支給하였소이다. 金兄 雅量에 어떠하십니까. 土地는 八엑커이옵고 明日부터 耕地를 始作합니다. 來週間에 付種計이옵는데 五次 五十元은 其時에 畢給하여야 되겠습니다. 金兄이 대강 變通하실 道理가 있을까 其 餘費用은 次次 環順될줄 믿습니다. 張炳勳(장병훈) 君 旅館에는 乃탈 別로 없습니다. 見聞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