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제3133호 한국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0-25 수신일: 1909-10-26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0호 메이지42년(1909) 10월 25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함경남도 방면 (1)창평(倉坪)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1일 그곳 남방 10리 지점에서 적 5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2)고산역(高山驛)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6일 그곳 서방 4리 지점에서 적 35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이고 총 1정을 노획하였다. 2.황해도 방면 (1)연안(延安)의 헌병, 보조원 및 수비병의 일부가 9월 25일 그곳 서방 2리 지점에서 적 5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였다. (2)송화(松禾)의 헌병 및 보조원이 10월 3일 학령(鶴岺) 동쪽에서 적 50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총 1정을 노획하였다. 3.충청북도 방면 (1)목계(牧溪)의 헌병 및 보조원이 9월 29일 그곳 서방 3리 지점에서 적 6명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고 총 1정을 노획하였다. (2)영춘(永春)의 헌병 및 보조원이 9월 30일 순흥(順興) 북방 3리 지점에서 적 4명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4.충청남도 방면 (1)정산(定山)의 헌병, 보조원 및 순사가 10월 1일 그곳 북방 4리 지점에서 적 21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2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1정,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5.경상북도 방면 (1)영천(榮川)의 헌병, 보조원 및 수비병의 일부가 9월 29일 그곳 남방 3리 지점에서 적 8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총 1정, 창 1자루를 노획하였다. 6.전라북도 방면 (1)무주(茂朱) 수비대 일부가 9월 26일 전라남도 창성(昌城) 동쪽에서 적 8명을 죽였다. 7.전라남도 방면 (1)광주 수비대 및 순사가 9월 16일 복내장(福內場) 부근에서 적 5명을 체포하였다. (2)나주 수비대가 9월 21일 오성원(烏城院) 부근에서 적 50명과 충돌하여 그 중 9명을 죽이고 5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7정과 칼 2자루를 노획하였다. (3)고창(高敞) 및 사창(社倉) 부근의 토벌대가 9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적 12명을 체포하였다. (4)순천 수비대의 일부가 9월 22일 광양(光陽) 동북방 3리 반 지점에서 적 4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을 죽이고 1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4정을 노획하였다. (5)능주 수비대의 일부가 다음날 23일 영암 서남방 약 3리 지점에서 적 30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을 죽이고, 다음날 24일 목포 동남방에서 적 5명을 죽였다. (6)서창(西倉)(영암에서 서쪽으로 약 5리 떨어진 곳)의 임시 헌병 파견소원이 9월 26일 그곳 서남방 약 1리 반 지점에서 적 40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였다. (7)장성(長城)의 헌병과 보조원이 9월 28일 그곳 서남방 약 2리 지점에서 적 30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기수 제3195호 경상도|| 전라남도 및 황해도 방면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한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1-01 수신일: 1909-11-02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1호 메이지42년(1909) 11월 1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경상도 방면 청송 수비대 및 순사가 9월 26일 그곳 부근에서 적 10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이고 2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3정을 노획하였다. 2.전라남도 방면 (1)광양의 헌병, 보조원 및 순사가 9월 26일 그곳 남방 약 3리 지점에서 적 13명과 충돌하여 총 3정을 노획하였다. (2)순천 수비대 및 순사가 10월 8일 여수 부근에서 적 20명과 충돌하여 그 중 9명을 죽이고 총 7정을 노획하였다. 3.황해도 방면 (1)청단(靑丹)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4일 그곳 동방 약 1리 지점에서 적 9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였다. (2)안악(安岳)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8일 그곳 서남방 약 3리 지점에서 적 5명과 충돌하여 총 5정을 노획하였다.

기수 제3196호 한국 폭도가 경부철도를 습격한 것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1-01 수신일: 1909-11-02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2호 메이지42년(1909) 11월 1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10월 29일 오후 10시 30분 폭도 약 30명이 경부철도 이원역(伊院驛) 정차장을 불태웠다. 역무원 및 기타 손해는 없고 선로에도 고장이 없다. 이 폭도에 대해 임시 기차로 군대를 파견하였으나 적은 도주하여 종적을 알 수 없다. 2.10월 30일 전라도에서 일어난 폭도의 괴수 선계산(善界山)을 나산(羅山)에서 북방으로 2리 지점에서 포박하였다.

기수 제3298호 한국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1-15 수신일: 1909-11-16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3호 메이지42년(1909) 11월 15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황해도 방면 신천(信川)의 헌병이 10월 17일 그곳 동남방 약 4리 반 지점에서 적 33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고 총 1정을 노획하였다. 2.경기도 방면 필동(筆洞)의 헌병이 10월 25일 포천 남방 3리 지점에서 약 20명의 적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3.강원도 방면 통천(通川)의 헌병이 10월 21일 그곳 서남방 약 7리 지점에서 적 15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기수 제3361호 한국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1-22 수신일: 1909-11-24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4호 메이지42년(1909) 11월 22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강원도 방면 가려주(佳麗州)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28일 그곳 동북방 6리 지점에서 적 12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였다. 2.경기도 방면 (1)영평(永平)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5일 그곳 동남방 약 4리 지점에서 적 17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2)양주(楊州)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11일 유산리(杻山里) 남방 약 1리 지점에서 적 약 13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1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5정과 권총 1정,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3.경상북도 방면 내성(乃城)의 헌병 및 순사가 11월 11일 그곳 북방 약 3리 반 지점에서 45명의 적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총 1정과 칼 2자루를 노획하였다. 4.전라북도 방면 김제의 헌병과 보조원 및 순사가 11월 1일 그곳 서남방 약 1리 반 지점에서 적 12명과 충돌하였는데 그 중 4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4명을 체포하고 총 6정과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기수 제3526호 강원도|| 경기도|| 전라남도 방면에서의 폭도 토벌에 관한 한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2-06 수신일: 1909-12-07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5호 메이지42년(1909) 12월 6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강원도 방면 가려주(佳麗州)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11일 그곳 북방 9리 지점에서 적 23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2.경기도 방면 (1)구화장(九化場)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15일 그곳 서북방 약 2리 지점에서 15명의 적과 충돌하여 이들을 달아나게 하였다. (2)문산(汶山)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18일 그곳에서 동남방으로 2리 떨어진 파주군 내에서 적 12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3.전라남도 방면 비아장(飛鴉場)(광주에서 서쪽으로 약 3리 떨어진 곳)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1일 그곳 서방 약 1리 반 지점에서 30명의 적과 충돌하여 그 중 5명을 죽이고 총 4정과 칼 2자루를 노획하였다.

기수 제3717호 한국 각도 토벌 실시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2-14 수신일: 1909-12-14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6호 메이지42년(1909) 12월 14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경기도 방면 (1)가평(加平)의 헌병과 보조원이 그곳 주재 순사와 함께 11월 19일 그곳 동북방 약 9리 지점에서 적 20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2)포천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22일 그곳 동방 약 2리 반 지점에서 적 약 50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3)후평리(後坪里)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23일 그곳 서남방 약 2리 지점에서 적 약 45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2.경상북도 방면 (1)황지리(黃地里)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4일 봉화 동방 약 4리 지점에서 적 40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였다. (2)풍기(豊基)의 헌병과 보조원이 그곳 수비병 및 순사와 함께 11월 18일 그곳 서방 약 2리 지점에서 적 약 30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을 죽이고 총 1정을 노획하였다. 3.전라북도 방면 고부(古阜) 수비대의 일부가 11월 8일 그곳 서북방 약 3리 지점에서 적 약 15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4.전라남도 방면 (1)영광 수비대의 일부가 11월 13일 전라북도 줄포(茁浦) 해안에서 승선 중이던 적 약 15명을 토벌하고 그 중 4명을 죽였다. (2)순천 수비대 일부가 11월 17일 여수 서북방 약 3리 지점에서 약 15명의 적과 충돌하여 그 중 5명을 죽이고 1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4정을 노획하였다.한국 남부에서 행한 폭도 대토벌 실시 보고의 요지 1.토벌 목적 전라남북 양도는 종래 다른 도에 비해 적세(賊勢)가 창궐하여 약탈 만행을 제멋대로 하던 중에 때때로 위정(爲政) 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적지 않았으므로 일거에 이를 소탕할 필요를 느꼈다. 이에 이번 대토벌을 시행하였다. 2.토벌 실시 1)토벌대는 임시 한국 파견대 사령관의 지휘 하에 임시 한국 파견 보병 2연대, 공병 1소대로 이루어지며, 여기에 기선 우매호〔梅丸〕 및 석유 발동기 기정(汽艇) 약간을 속하게 하고, 그밖에 해군으로부터 제11정대(艇隊)의 협동 동작을 받았다. 2)토벌 행동은 9월 1일부터 개시하여 10월 말로 수료하였다. 3)토벌대는 경비 부대와 행동 부대로 구분하여, 경비 부대는 포위선을 형성하고 행동 부대가 포위선 내의 수색 검거에 종사하게 한다. 연안의 경비는 제11정대 및 석유 발동기 기정과 우매호로써 하였다. 4)수색은 매우 엄밀하게 실행하여 험한 산과 깊은 계곡에 이르기까지 척후 혹은 부대를 파견한다. 또 야간에 갑자기 촌락을 검거하거나 혹은 순서를 바꾸어 같은 마을을 돌연 수색하는 등 적의 무리로 하여금 우리측 행동을 예측할 수 없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규칙적인 행동을 실시하였다. 5)토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힘써 자수를 권장하고, 각 대장은 늘 토벌 지방의 민중을 훈유(訓諭)하며 무력과 위무(慰撫)로써 은위(恩威) 병행의 처치를 채택하였다. 3.토벌의 공과(功果) 1)거괴(巨魁) 심남일(沈南一), 안계홍(安桂洪), 임창모(林昌模), 강무경(姜武京), 김경구(金京久), 전해산(全海山), 안진사(安進士), 나성화(羅成化), 정용대(鄭用大), 김억석(金億石), 황두일(黃杜一), 손덕오(孫德五), 임학규(林鶴奎) 이하 2천 여 명을 체포하였으므로 적세가 크게 쇠퇴하여 자수하는 자가 속출하게 되었다. 다년간 매우 소란하던 전라남북 양도의 땅은 이에 깨끗이 소제되었고 겨우 남은 적들이 겁이 나서 숨을 죽이는 데에 지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인민은 안도하며 생업에 종사하여 산업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고, 기타 새 화폐의 유통을 원만하게 하고 도로 교량을 수리하는 등 지방의 번성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2)토벌 성적은 아래 표와 같다.

기수 제3803호 한국 중부 및 남부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09-12-20 수신일: 1909-12-21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417호 메이지42년(1909) 12월 20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강원도 방면 (1)회양(淮陽)의 헌병과 보조원이 10월 23일 그곳 동방 약 6리 반 지점에서 적 15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2)북창(北倉)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21일 회양군 내에서 적 15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2.경기도 방면 양주(楊州)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28일 그곳 서북방 2리 반 지점에서 적 20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3.충청남도 방면 홍주 경찰서 한인 순사 4명이 12월 2일 청양(靑陽郡) 내에서 적 16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2명을 체포하였다. 다음날 3일 동 군 내에서 적 16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2명을 체포하였으며 총 2정을 노획하였다. 4.경상북도 방면 (1)청송의 헌병과 보조원 및 그곳 주재 순사가 함께 11월 20일 그곳 동남방 약 8리 지점에서 15명의 적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총 2정과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2)영덕(盈德)의 헌병과 보조원이 11월 29일 그곳 북방 4리 지점에서 적 18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총 3정을 노획하였다.

기수 제246호 한국 중부 및 남부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10-01-17 수신일: 1910-01-18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1호 메이지43년(1910) 1월 17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황해도 방면 백천동(白川洞)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23일 그곳 동방 약 1리 지점에서 적 37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총 1정을 노획하였다. 2.강원도 방면 평해(平海)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21일 그곳 서남방 3리 지점에서 적 10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이고 2명을 체포하였으며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3.경기도 방면 (1)고랑진(高浪津)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17일 구화장(九化場) 동방 약 3리 지점에서 적 40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붙잡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2)고안(高安)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18일 그곳 서북방 2리 지점에서 적 약 15명과 충돌하여 그 중 4명을 죽이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4.경상북도 방면 영해(寧海)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23일 그곳 서방 약 5리 지점에서 적 14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이고 총 4정을 노획하였다.

기수 제331호 한국 중부 및 남부 각도에서의 폭도 토벌 정황에 관한 동국 주차군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간일: 메이지(明治) 41년 9월부터 동 43년 8월까지한국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한 것과 동국(同國) 황제의 양위 및 일한협약(日韓協約)체결 건 발신일: 1910-01-24 수신일: 1910-01-25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2호 메이지43년(1910) 1월 24일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사령관의 보고 요지 1.황해도 방면 해주 경찰서원이 12월 20일 개성 북방 약 6리 지점에서 적 14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2.강원도 방면 (1)울진의 헌병과 보조원 및 순사가 12월 26일 그곳 서방 약 7리 지점에서 적 십수 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붙잡고 총 2정과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2)평강(平康)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30일 그곳 동북방 약 6리 지점에서 적 12명과 충돌하여 그 중 3명을 죽이고 총 4정과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3.경기도 방면 연천(連川)의 헌병과 보조원이 1월 6일 그곳 동방 약 1리 반 지점에서 적 약 30명과 충돌하여 이들을 패하여 달아나게 하였다. 4,경상북도 방면 청송의 헌병과 보조원 및 수비대의 일부가 12월 18일 그곳 남방 약 8리 지점에서 적 10명과 충돌하여 그 중 4명을 붙잡고 칼 1자루를 노획하였다. 5.전라북도 방면 (1)전라남도 영산포의 헌병이 12월 18일 전라북도 장수군(長水郡)에서 적의 괴수 전수용(全垂鏞)을 체포하였다. 이 적의 괴수는 메이지 41년(1908) 음력 1월이래 전라남도의 거괴(巨魁)이며 호남 의병장이라 자칭하던 자이다. (2)금산(錦山)의 헌병과 보조원 및 수비대의 일부가 1월 10일 그곳 동방 약 2리 지점에서 적 15명과 충돌하여 그 중 2명을 죽이고 총 3정을 노획하였다. 6.전라남도 방면 사가점(四街店)(고창에서 서남쪽으로 약 2리 반 떨어진 곳)의 헌병과 보조원이 12월 22일 그곳 동남방 약 1리 지점에서 적 약 20명과 충돌하여 그 중 1명을 붙잡고 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7.메이지 42년(1909) 한국주차군 전사 부상자 일람표는 별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