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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4451 동우회사건 관계자의 전향성명서 발표에 관한 건[京高特秘 제1542호](1938.7.2)

    불령(不逞)단체 동우회에 관계하여 기소유예의 혜택을 받고 전향한 18명의 민족주의자들이 사상선도 단체인 대동민우회(大東民友會)에 입회하였다. 동시에 그 전향을 단지 자기 일신(一身)뿐만 아니라 널리 사회에 공포하고, 이를 가장 의의 있는 대동민우회 수뇌자의 후원 하에 전향성명서 원안(原案)을 작성한 것은 이미 여러 번 보고하였다.그 후, 원안에 대하여 일부 회원간에 그 내용 극히 미온적이어서 우리가 전향의 진의(眞意)를 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반대하는 자가 있어 더욱 원고를 작성하여 일동의 찬성을 얻고 본부 당국의 출판허가를 받아 인쇄를 하여 약 2,000부의 인쇄를 마쳤다.곧 조선 내에는 물론 미국, 만주, 중국 등 각 지에 재류하는 옛 친구 그 외의 단체에 발송할 예정이다.이상, 보고 통보한다.

    4452 保釋出所者의 동정에 관한 건[京鍾警高秘 제7029회] (1938. 7. 28)

    경성 의전(醫專) 부속병원이광수(李光洙)위 자는 지난해 8월 10일 동우회 사건에 의하여 송국(送局)하고 현재 예심 중 지난 12…(원본절단) ….당국의 지시에 순응하여 절대적으로 물의(物議)를 조성하지 않도록 최선의 주의를 기울이도록 결심을 모았다. 장례 일시, 장소 및 그 방식에 관하여는 일반 근친자들이 경성으로 오기를 기다려서 결정해야 한다고 제의하였다. 동일 오후 9시 50분 안창호(安昌浩)의 의제(義弟) 김성탁(金聖鐸)[안신호(安信浩)의 남편] 부부 및 그 외 사람들과 협의한 결과, 기보(旣報)(전보)와 같이 결정되었다.(ロ) 제한a. 추도회의 집행은 절대 그것을 피해야 한다.b. 장례 회장자는 근친자 및 기타 부득이 몇 사람에 한하며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c. 고별식 집행에 관하여는 위 인원 이외 현장에 입장하지 못한다.d. 장례식에 관한 신문광고는 적당히 하여야 한다.

    4453 동우회사건 관계자의 保釋出所에 관한 건[京鍾警高秘 제41호의61](1938.8.4)

    이번 보석 출소한 상기 제목의 사건관계자 중 관하 귀임(歸任) 또는 방문한 자의 동정은 아래와 같고 당분간 특이한 점을 인정하지 않는데 계속하여 주의 중이다.이상, 보고(통보)한다.1. 경성부 당주정 72번지(京城府唐珠町七二番地)(정) 주요한(朱耀翰) 39세위 자는 7월 28일 보석 출소 후 바로 견서(肩書) 거주지로 귀가했으며 건강하지 않아 아직 외출하지 않고 있다. 화신상회의 점원 등의 방문이 있어 응대하고 있다. 위 자는 화신상회(和信商會)는 사직하였으며 공판(公判)한 결과가 없으면 취직할 수 없는데 결과의 여하에 따라서는 재취직할 전망도 있다. 당분간 정양(靜養)하기 위하여 5일부터 ●●도 통천군 ●철면 송전리(●●道通川郡●鐵面松田里)에 피서(避暑)여행을 할 예정이며, 당분간 특이한 언동은 보이지 않으며 주의 중이다.2. 경성부 가회정 184번지의 6호(京城府嘉會町一八四番地-六號)신현모(申鉉模), 44세위 자는 7월 29일 출소 후 바로 거주지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근신(謹愼) 중이다. 이번에 관대한 처치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과거의 민족적 사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충심으로 각성하였다고 말하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3. 경성부 가회정 177-14(京城府嘉會町一七七-一四)김종진(金鍾眞) 52세출소 후 자택에서 근신(謹愼) 중이며 금후는 시국을 충분히 인식하고 근신한 후, 공판을 기다린다고 하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4. 경성부 가회정 36번지(京城府嘉會町三六番地)오봉빈(吳鳳彬), 56세이번에 보석의 은전을 받은 것은 실로 감격해 마지 않으며 재함 중(在檻中) 장남이 병사한 것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금후 과거의 사상관계를 청산하고 근신 후, 공판을 기다린다는 속셈이라고 말하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5. 경성부 누하정 249번지(京城府樓下町二四九番地)전 배화고등여학교(培花高等女學校) 교원 김윤경(金允經) 45세위 자는 지난 7월 28일 보석 출소 후 견서(肩書) 주소지로 되돌아가서 근신 중이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6. 경성부 누하정 243-3(京城府樓下町二四三-三)전 협성실업학교(協成實業學校) 교원허연(許然), 허룡성(許龍成), 43세위 자는 지난 7월 28일 보석출소 후, 견서(肩書) 주소로 되돌아가서 근신 중이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7. 경성부 3청정 35-70(京城府三淸町三五ノ七Ο)조병옥(趙炳玉), 44세위 자의 가족은 관하 관훈정 74번지(寬勳町七四番地)에 거주 중, 지난 달 초순 경 견서지(肩書地)로 전임하였고, 주소지로 가기 위하여 퇴직하였다. 관하(官下) 체재 중이며 특이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8. 평양부 기림리 6(平壤府箕林里六)김항복(金恒福), 42세위 자는 7월 28일 밤, 보석을 허락 받고 관하 청진정 6번지(淸進町六番地)에 있는 한창여관(韓昌旅館)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평양으로 출발하여 관하에 체재 중이며 용의 점은 보이지 않는다.본서 발송할 곳:경기도 경찰부, 경성, 서대문, 평양, 사리원(沙里院), 녕변(寧邊)거리 각 서(署)

    4454 시찰(주의)인에 관한 보고(통보)(주요한)[京鍾警高秘 제9050호](1938.10.3)

    주요한(朱耀翰)평양부 남산정 37(平壤府南山町三七)평양부 남산정 72(平壤府 南山町 七二)위 자는 동우회 사건 관계자인데 보석 출소 후, 병으로 치료 중이며 이미 보고한 바와 같다. 신체는 거의 회복하여 지난 달 28일부터 화신(和信) …(원본판독불가)… 부탁으로 채용되었으며 통근 중인데 당분간 용의 점은 보이지 않는다.

    4455 동우회사건 관계자 動靜에 관한 건[京鍾警高秘 제9244호의2](1938.10.12)

    본적: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광동리(黃海道延白郡鳳北面光東里)주소: 경성부 가회정 177-14(京城府嘉會町一七七-一四)김종덕(金鍾悳), 55세위 자는 지난해 6월 당서에서 검거 송국(送局)한 수양동우회 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보석 출옥 중이다. 이번 달 7일 구본(旧盆)에서의 묘참(墓參) 및 수확상황의 시찰을 위한 것이라고 하며, 본적지 조카 김경태(金景泰) 및 기타 친척들을 방문하기 위하여 약 한 달의 예정으로 본적지에 여행한다.이상, 보고, 통보한다.

    4456 보석출옥자의 동정에 관한 건[京鍾警高秘 제9815호의1](1938.11.1)

    당서에서 검거 송국(送局)하고 현재 보석중인 동우회 사건 관계 피고 이광수(李光洙) 외 32명은 현재 비상시국에 비추어 과거를 청산하고 일본제국 신민(臣民)의 적성(赤誠)을 피력할 수단, 방법 등에 관하여 이광수(李光洙), 주요한(朱耀翰) 등 사이에서 협의한 결과, 경성 지방법원 아라마키(荒卷)판사의 승인을 얻었다. 이번 달 3일 오전 9시부터 관하 효자정 175번지(孝子町一七五番地) 이광수(李光洙)에게 전원 집합, 협의할 것을 결정하고 10월 26일 주요한(朱耀翰)으로부터 관계자 전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통문(通文)을 우송한다.이상, 보고, 통보한다.통보할 관계서(關係署)경성 부내 영변(寧邊), 안악(安岳), 평양(平壤), 강서(江西), 부산(釜山), 선천(宣川) 각서(署)기록:전략이번 재판장 각하의 양해를 받고 우리들 동우회 사건 보석 피고 일동은 전부 회합한 후, 우리들이 취할 금후의 태도에 대하여 협의하려고 한다. 오는 11월 3일 (명치절(明治節)) 오전 9시 정각에 경성부 효자정 175번지(京城府孝子町一七五番地)(진명학교(進明學校) 앞) 이광수(李光洙)의 집에 바쁘시더라도 꼭 출석해 주시기 바랍니다.소화(昭和) 13년 10월 26일이광수(李光洙)주요한(朱耀翰)관계자경성부 효자정 175(京城府孝子町一七五)(현 홍제정 40(弘濟町四Ο) 이광수(李光洙)경성부 가회정 177-14(京城府嘉會町一七七-一四), 김종덕(金鍾悳)경성부 종로 6정목 32(京城府鍾路六丁目三二), 박현환(朴賢煥)경성부 누하정 249(京城府樓下町二四九), 김윤경(金允經)경성부 당주정 72(京城府唐珠町七二), 주요한(朱耀翰)경성부 관훈정 74(京城府寬勳町七四), 조병옥(趙炳玉)평북 녕변군 봉산면 망일동 28(平北寧邊郡鳳山面望日洞二八), 유기준(劉基俊)경성부 가회정 36(京城府嘉會町三六), 오봉빈(吳鳳彬)황해도 안악군 안악면 남암리 215(黃海道安岳郡安岳面南岩里二一五), 김선량(金善亮)평양부 창전리 48(平壤府倉田里四八), 김동원(金東元)평양부 ●관리 22(平壤府●貫里二二), 백응현(白應賢)평남 강서군 초리면포리 323(平南江西郡草里面浦里三二三), 조종완(趙鍾完)평양부 기림리 6(平壤府箕林里六), 김항복(金恒福)평양부 신양리 169(平壤府新陽里一六九), 김찬종(金贊鍾)평양부 신양리 45-3(平壤府新陽里四五-三), 오경숙(吳敬淑)황해도 안악군 안악면 서산리 294(黃海道安岳郡安岳面瑞山里二九四), 김용장(金庸壯)경성부 신당정 304-57(京城府新堂町三Ο四-五七), 이윤재(李允宰)평남 강서군 동진면 고일리 401(平南江西郡東津面古逸里四Ο一), 김봉성(金鳳性)부산부 좌천정 796(釜山府佐川町七九六), 송창근(宋昌根)평양부 기림리 142(平壤府箕林里一四二), 한곤(韓坤)선천군 선천읍 천남동 439(宣川郡宣川邑川南洞四三九), 오익은(吳翊殷)평양부 창전리 47-6(平壤府倉田里四七-六), 최능진(崔能珍)평양부 경창리 46(平壤府景昌里四六), 석봉련(石鳳鍊)선천군 선천읍 천북동 491(宣川郡宣川邑川北洞四九一), 백영엽(白永燁)평양부 창전리 48(平壤府倉田里四八), 최윤호(崔允鎬)경성부 누하정 243-3(京城府樓下町二四三-三), 허용성(許龍成)경성부 북아현정 1-209(京城府北阿峴町一-二Ο九), 한승인(韓昇寅)경성부 청운정 108-13(京城府淸雲町一Ο八-一三), 신현모(申鉉謨)선천군 선천읍 천북동 353(宣川郡宣川邑川北洞三五三), 주현칙(朱賢則)선천군 선천읍 천북동 591(宣川郡宣川邑川北洞五九一), 장리욱(張利郁)평양부 창전리 47(平壤府倉田里四七), 조명식(趙明埴)평양부 상수리 231(平壤府上需里二三一), 김병윤(金炳潤)평양부 신양리 98-2(平壤府新陽里九八-二), 김성업(金性業)46세위 자는 당서에서 검거한 동우회 사건에 의하여 예심 중 지난 7월 29일 보석 출소된 자인데 어제 25일 오후 4시 출발 열차로 본적지에 어머니를 방문하기 위함이라고 하며 10일간의 예정으로 여행하였다.이상, 보고(통보)한다.

    4457 要視察人 여행에 관한 건[京鍾警高秘 제7904호](1938.8.26)

    본적: 황해도 연백군 봉북면 용성리 118(黃海道延白郡鳳北面龍成里一一八)주소: 경성부 가회정 184-6(京城府嘉會町一八四-六)정요(政要) 신현모(申鉉謨)

    4458 흥사단과 동우회사건 관계자의 동정에 관한 건[전화보고 대용](1938.11.3)

    흥사단 및 동우회 사건 관계자의 동정에 관한 건흥사단 및 동우회 사건관계 보석(保釋) 피고 이광수(李光洙), 주요한(朱耀翰) 등은 시국에 의하여 자유행동을 할 수 없는 사상보석피고로 이들은 황국신민으로서 충성을 맹세함으로써 사상전향을 표명할 필요가 있었다. 이광수(李光洙)로부터 전향에 관한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경성 지방법원 재판장의 승인을 받고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0시 10분까지 사이에 관하 경성부 효자정(京城府孝子町) 이광수(李光洙)의 아내 허영숙(許榮淑)에게 동 사건관계자 28명을 회합시키고 이광수(李光洙)가 ●장(●長)이 되며 아래 사항을 토의하고 결정한다.기록:1. 황거요배(皇居遙拜)오전 9시에는 일동이 황거(皇居)를 요배(遙拜)한다.2. 기미가요(君が代) 연주일동이 기립하고 레코드로써 기미가요를 연주한다.3. 묵도전몰 군사의 영령을 추도 및 부상병의 평복을 기도하기 위하여 일동이 1분간의 묵도를 한다.4. 경과보고이광수(李光洙)가 합의사항을 배포하고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여 금후 일본신민으로서 살아갈 심경에 변화를 가져왔다.이는 단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들 보석자 및 재함자(在檻者) 전원의 뜻이기에 …(원본판독불가) …면서 제자(諸子)의 동의도 구하고 합의사항을 결정하여 재판장 각하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고한다.5. 신사(神社)참배주요한(朱耀翰)으로부터 합의사항을 토의하기 전에 우선 조선 신사에 참배하는 것이 어떤가는 제의가 있어 일동이 이에 찬성하고 새전(賽錢) 100엔을 갖고 일동이 오전 10부터 11시까지 조선 신사에 참배한다.6. 합의사항에 관하여 이광수(李光洙)가 이의(異議)없는 자는 날인하여야 한다고 말하자 일동이 이에 찬성하며 전원이 서명 날인하였는데, 재함자(在檻者)에 관하여는 재판장의 승인을 얻은 후, …(원본판독불가)…를 통하여 승낙 날인을 받기로 하며 또 지방 불참회자에 관하여는 통신으로써 날인을 받는 것에 가결한다.7. 국방헌금에 관하여 이광수(李光洙)로부터 전 동우회 입회금 약 300엔으로써 이를 국방헌금으로 하고 더욱이 이에 본 회합출석자의 헌금신청 액 2888엔 및 평양에서의 동맹저금 약 1000엔 정도를 합하여 합계 4188엔을 헌금하기로 한다.8. 일동이 기립하여 천황폐하 만세 3번을 외치고 산회한다.이상

    4459 동우회사건 보석출소자의 사상전향회의 개최에 관한 건[京高特秘제2494호](1938.11.5)

    11월 3일 전화보고이미 보석되어 출소하고 현재 경성부 효자정 175(京城府孝子町一七五) 허영숙(許英肅) 측에서 병으로 휴양 중인, 흥사단 및 동우회 사건의 중요간부 이광수(李光洙) 및 주요한(朱耀翰) 두 사람은 현 시국의 중대성에 비추어 과거를 청산하였다. 이들은 이 때 동 사건 보석 출소자 일동에게 호소하여 적극적으로 황국신민의 적성(赤誠)을 피력해야 한다고 하며 근래 협의 중이다. 이의 구체적 실행방법 완성안을 얻음으로써 경성 지방법원장의 승인을 받고 지난 26일 별지와 같은 안내장을 관계자 전부에게 우송할 예정이다. 11월 3일 명치시기의 아름다운 시절에 전기(前記) 이광수(李光洙) 측에서 관계자 28명을 집합(결석 5명 미결 재감 8명)하고 사상전향회의를 개최하였는데 그 상황은 아래와 같다. 생각건대 관할 서대문 경찰서에서 검거 송국(送局)하고 기소유예로 된 …(원본판독불가) … 구락부 사건 관계자 일동이 황국신민의 본래로 돌아가고 잇따라 진충보국으로 매진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한편, 형에대한 혜택을 받기위한 예비적 선전행동으로서 이번에 나서게 된 것이 틀림없다고 인정하며 계속하여 동향을 엄격히 주의하고 있다.이상, 보고 통보한다.추가로, 지방에서의 출석자는 회의종료 후 삼삼오오 거주지로 향하여 퇴성(退城)하고 요시(要視), 요주(要住)의 이동보고(통보)는 본보(本報)로 생략한다.집합일시: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0시 10분집합장소: 경성부 효자정 175(京城府孝子町一七五) 이광수(李光洙)의 아내 허영숙(許英肅) 측.주최자: 동우회 사건 보석피고 일동사회자: 이광수(李光洙)집회의 목적: 시국에 대한 사상전향회의주요 집회자: 주요한(朱耀翰), 김성업(金性業), 김동원(金東元), 장리욱(張利郁), 이윤재(李允宰)집합인원 종별: 남 28명임감(臨監) 경찰관: 경기도 경부보(京畿道警部補) 사이가 시치로(齊賀七郞)동 …(원본판독불가) … 김의수(金義洙)동 이응현(李應鉉)1. 개최 상황1) 개회오전 9시 이광수(李光洙)의 사회 하에 개회를 선포한다.2) 황거요배(皇居遙拜)오전 9시에 일동이 기립하여 황거요배(皇居遙拜)를 한다.3) 국가연주일동이 기립하고 레코드로써 국가를 연주한다.4) 묵도이광수로부터 황군 전몰(戰歿) 군사 및 부상 백의용사의 위령(慰靈) 및 빠른 시간의 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묵도를 한다고 말하고 일동이 기립하여 일분간 묵도를 하였다.5) 경과보고이광수(李光洙)로부터 별지첨부의 합의사항(전향 표명서)을 각자에게 배포하고 자신들은 과거를 청산함과 동시에 금후 일본신민으로서 살고자 결의하였다. 이와 같이 사상감정을 정리할 기회가 없이 단지 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부자유스러운 보석자(保釋者)로서 그 충성스런 사상감정의 발표의 기회가 속히 오기만을 희망하고 있었다. 지난번 광동(廣東), 한구(漢口)를 함락(陷落)하고, 그리고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에서는 다수 황군 전사자(戰死者)의 성대한 위령제(慰靈祭)를 거행하여 국민의식에 불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자격으로 재판장에게 통신(通信)함으로써 우리들 피고에게도 국가에 대한 감정 및 사상을 정리하여 봉사의 기회를 받으려는 뜻을 말씀 드렸다. 이에 재판장의 양해를 받고 또한 보석자 전원이 회합하여 자유토의를 할 수도 있다는 지시가 있으므로 주요한(朱耀翰)과 협의하여 우리들 보석자 및 재함자(在檻者) 누구나 현 시국에 대하여 같은 의사(意思)이고 이들두 사람의 의사는 모두의 뜻임을 예상하면서 여러 분의 동의를 얻지 않고 합의사항을 결정하여 모여 주시길 부탁 드리는 바라고 말한다.6) 신사참배주요한(朱耀翰)으로부터 먼저 우리의 행동으로서 신사에 참배 후 합의사항을 토의하는 게 어떨까하고 제의하자 일동이 찬성하고 새전(賽錢) 100엔을 지참하여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의 사이에 일동이 자동차에 나누어 타고 조선 신궁(神宮)에 참배한다.7) 합의사항이광수(李光洙)로부터 합의사항에 관하여 출석자 전원이 날인하고 변호사를 통하여 재판장의 허가를 받고 재함자(在檻者)에게도 동의날인을 받았다. 또 지방 결석자에게는 통신연락에 따라 날인을 받은 후, 재판장에게 제출한다고 제의하고 일동이 이에 찬성하며 출석자 28명이 날인하였다.8) 국방헌금이광수(李光洙)로부터 동우회의 입회금 300엔 정도를 국방헌금으로 하는 외, 본 석에 출석하는 자 전원 응분의 국방헌금을 신청하였다. 오는 11월 말일 경까지 주요한(朱耀翰)에게 현금 송달하려 하며 또 재함자(在檻者) 및 지방 결석자에게도 재판장의 허가를 받고 헌금신청을 수락하려는 뜻을 제의하고 일동이 이에 찬성하여 신청하고 모집한 결과, 별지 갹금표(醵金表)와 같이 2888엔에 달한다.김병연(金炳淵)으로부터 평양(平壤)에서의 동맹저금 약 1,000엔 정도 있고 이것도 국방헌금으로 헌납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조명식(趙明植)으로부터 그 저금은 출자자의 각 구금제(口金制)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소수지만 회원 이외의 자도 참가하고 이를 헌금하는데는 출자자에게 일단 금액을 반환하여 출자자로부터 직접 헌금하는 형식을 채용하기로 하였다. 더욱이 비회원에게도(극소수) 누구나 헌금할 것을 권유하고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하자 일동은 이에 찬성하여 가결하였다. 그 처리위원으로서 김병연(金炳淵), 조명식(趙明植) 두 사람을 추선(推選)한다.9) 만세삼창오후 0시 10분 이광수(李光洙)의 선창(先唱)으로 일동이 기립하고 천황폐하의 만세를 3번 부른다.10) 폐회오후 0시 10분에 폐회한다.2. 출석자 < 경성(京城)이광수(李光洙)김종덕(金鍾悳)박현환(朴賢煥)김윤경(金允經) 주요한(朱耀翰)조병옥(趙炳玉)오봉빈(吳鳳彬)이윤재(李允宰) 평양(平壤)유기준(劉基峻)김동원(金東元)조종완(趙鍾完)김찬종(金燦鍾) 최능진(崔能鎭)석봉련(石鳳鍊)최윤호(崔允鎬)조명식(趙明植) 김병연(金炳淵)김성업(金性業)허용성(許龍成) 부산(釜山) 송창근(宋昌根) 선천(宣川) 백영엽(白永燁)주현칙(朱賢則)장리욱(張利郁)오익은(吳翊殷) 안악(安岳) 김용장(金庸壯)김선량(金善亮) 합의우리는 병합 이래 일본제국의 조선통치를 영국이 인도에 대한 것과 같이, 프랑스(佛國)가 베트남(安南)에 대한 것과 같이, 단지 이른바 식민통치로 해석하였다. 그리고 조선민족은 일개 식민지의 토인(土人)으로서 영원히 노예의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고 한탄하였다. 명치대제(明治大帝)의 일●동인(一●同仁)의 말은 실제에서는 영원히 실현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에 우리는 독립사상을 갖고 조선민족을 일본제국의 고삐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믿어 왔다.그러나 우리는 과거 1년 반 동안 깊이 반성 한 결과, 조선민족의 운명에 대한 재인식, 종래 우리가 갖고 있던 사상에 대한 재검토에 의하여 일본제국의 조선통치의 참뜻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우리를 이 결론으로 인도한 가장 유력한 요인은 지나사변(支那事變)에 따라 명확해 진 일본의 국가적 이상과, 남총독(南總督)의 여러가지 시정(施政) 및 의지표시이다.우리는 지나사변(支那事變)에서 일본제국의 국가적 이상이 서양의 제국주의 국가군(國家群)과는 매우 현격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일본은 팔굉일우(八宏一宇, 전 세계가 천황의 집이다)의 사상을 깊이 인식하고, 우선은 아시아 여러 민족으로 하여금 구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의 질곡에서 벗어나 동양 본래의 정신문화 위에 공존공영(共存共榮)의 신세계를 건설하는 것이 일본제국의 국가적 이상으로서 목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였다. 동시에 조선민족도 결코 종속자(從屬者)도 추수자(追隨者)도 아니며 함께 일본국민의 중요한 구성 자로서 이 위업을 분담하고 또 그에 따라 오는 행복과 영예를 받는 자이며 국가로부터 허락 받고 또한 요구된 자로 우리들은 이해할 수 있었다. 이미 교육의 평등은 실현되었다. 가까운 장래에는 의무교육도 실시되고 병역의 의무를 조선민족에게 파급시킬 것도 암시되고 있다. 한마디로, 일본제국은 조선민족을 식민지의 피(被)통치자로서가 아니라 참으로 제국의 신민으로서 이를 받아들이며, 이에 신뢰한다는 참뜻이 있음을 우리는 이해하고 또한 믿을 수 있었다.이와 같이, 우리는 종래의 우리의 오해에서 비롯된 조국에 대해 참으로 죄송한 생각과 감정을 청산하고 새로운 희망과 환희와 열정으로써 아래와 같이 정하였다.1. 우리는 지성으로써 천황에게 충의(忠義)를 하자.1. 우리는 일본국민의 신념과 긍지로써 제국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정신적 및 물질적으로 전력을 다하자.1. 지나사변(支那事變)은 우리 일본제국의 국가적 이상실현의 기초에 관한 것임을 파악하며, 작전 및 장기건설을 위한 모든 국책(國策)의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자.여기에 명치(明治)의 가절(佳節)을 맞이하여 우리들과 아래에 기록한 자들은 숙고 한 후, 이 합의를 하였다.소화(昭和) 13년 11월 3일원 동우회 회원 일동국방헌금 신청표 < 성명금액성명금액성명금액 이광수(李光洙)200원김찬종(金燦鍾)10원신현모(申鉉謨)50원 김종진(金鍾眞)30원오경숙(吳敬淑)결석주현칙(朱賢則)20원 박현환(朴賢煥)5원김용장(金庸壯)500원장리욱(張利郁)20원 김윤경(金允經)10원이윤재(李允宰)3원조명식(趙明植)20원 주요한(朱耀翰)500원김봉성(金鳳性)결석김병연(金炳淵)20원 조병옥(趙炳玉)200원송창근(宋昌根)5원김성업(金性業)10원 유기준(劉基俊)50원한승곤(韓承坤)결석오익은(吳翊殷)50원 오봉빈(吳鳳彬)20원최능진(崔能珍)200원 김선량(金善亮)500원석봉련(石鳳鍊)30원 김동원(金東元)300원백영엽(白永燁)미정 백응현(白應賢)결석최윤호(崔允鎬)50원 조종완(趙鍾完)30원허용성(許龍成)5원 김항복(金恒福)결석한승인(韓昇寅)50원 전략이번 재판장 각하의 양해를 얻어 우리 동우회 사건 보석(保釋)피고 일동은 전부 회합한 후 우리들이 취해야 할 향후의 태도에 대하여 협의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3일(명치절) 오전 9시 정각에 경성부 효자정 175번지(京城府孝子町一七五番地)(진명학교(進明學校) 앞) 이광수(李光洙) 댁에 바쁘시더라도 꼭 출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4460 동우회사건 미체포자 검거에 관한 건[京高特秘 제2523호](1938.11.10)

    본적: 황해도 봉산군 사인면 만화리(黃海道鳳山郡舍仁面萬和里)산파(産婆), 장성심(張成心), 33세위 자는 해당 관하 종로 경찰에 검거 송국(送局)된 동우회 사건 관계자로서, 당시 소재 불명이었기 때문에 기소중지처분으로 수배 중이다. 위 자는 그 후 지난 10월 28일 본적지로 돌아와 잠복하고 있는 것을 소할(所轄) 사리원(沙里院) 경찰서에서 체포하여 11월 7일 종로경찰서가 신병인도를 받고 취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