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길을 급속히 더듬고 있는 일본의 자본주의는 국가 자본주의 트러스트인 절대적, 전제적, 조직적 착취체를 가지고 당면한 첨예화한 계급적 대립 투쟁에 있어서, 의식적 반동을 시도하고 있다. 더욱 더 이것이 식민지에 있어서 치열해지고 있다.이렇게 사회적 조건에 대응하는 우리 조선 무산 계급 운동은, 그것 자체의 내적 발전에 의해서, 지금 전 민족적 정치 투쟁에 그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또, 세계 제국주의는 전 중국 혁명 운동의 와중에 있어서, 그 마지막 광란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４억만의 피압박, 피착취 민족의 해방운동은, 전 중국 노동 계급의 과감, 기민한 지도하에서 열강 제국주의의 억압과 국내 봉건적 군벌을 격퇴하고, 청천 백일의 기는 장강을 넘어 이제 북 중국에 펴지고 있고, 그리고 세계××의 역할을 장쾌하게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현실적 운동의 사실은, 우리의 운동이 극히 중요한 “계기”에 당면하고 있는 것을 실증한다. 게다가 식민지라고 하는 민족적 피압박피착취 계급으로서 일본 노동시장에 있어서 이중의 억압, 멸시, 박해를 받으면서, 용감하게 투쟁하고 있는 우리는, 이 “계기”에 즈음해, 그 역사적인 사명이 더욱 중요한 것을 확신한다. 이러한 입장에 있어서의 우리는, 이 결산기에 임해, 우리의 과거의 운동을 엄정하게 비판해, 또 장래 이루어야 할 운동에 있어서, 실로 마르크스주의적 이론을 전개해, 그것을 확실히 싸워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우리 운동의 세계적인 역사적인 역할을 용감하게 수행해야 한다. 와라! 억압, 착취에 유린되는 우리 동지여! 이 지극히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에 있어서의 우리 대회에!△일시- 4월 20, 21 양일, 오전 10시부터△장소-도쿄시(東京市) 간다쿠(神田区) 오모테사루가쿠쵸(表猿楽町) 메이지(明治) 회관

전 민족적 단일 전선 파괴 음모에 관해 전조선 민중에게 호소한다.─통일선을 교란하려고 하는 신파벌귀(新派閥鬼)의 정체를 폭로해, 신간회(新幹會) 도쿄(東京)지회의 임시 대회의 소집을 요구한다.─“도쿄에 있는 유일한 조선문 인쇄소 동성사(同聲社)는 원래 재외 동포 위문금 및 기타를 기금으로 해, 전조선 민중의 공●으로서 설치된 것에도 불구하고, 신 파벌 일단의 음모적 독점이 되어 그들 신 파벌●에 대한 이 성명서의 인쇄를 거부했기 때문에, 일본문장으로 보내도록 어쩔 수 없이 한 것을 미리 양해를 구한다.”조선 민족 각층의 총역량을 집합시켜, 전민족의 정치적 이익을 대표하는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신간회(新幹會)는, 작년2월, 전민중의 절대적 지지아래에 창립된 이래, 전조선 각지에 그 조직은 확대 확립되어 작년5월, 도쿄(東京)에도 그 지회가 창립되었다.식민지 무산 계급 운동의 특수성을 위해서, 전 무산대중도 자진해서 같은 ●정치적 목표 아래에 결성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제국주의에 대한 공통의 지위에 있는 전조선 민족은 정치적 단일 전선을 유일한 슬로건으로서 신간회(新幹會)에 가입해, 지지해, 이와 같이 하는 것에 의해서만, 그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던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통일적 운동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 외람히“프롤레타리아의 헤게모니의 획득”이라는 과대 망상적 발작적 표어를 내걸고, 전 민족적 총역량의 분산과 조직의 분열을 꾀하는 반동분자가 나타났다. (조선의 광 11월호 광정환(廣正煥)“신간회(新幹會)의 임무) 게다가 이러한 소아병적●좌익적 ●말을 쓸데없이 하는 일파─신파벌귀(新派閥鬼)─는 지난봄, 자치 운동을 내외 각지에 제창 책동해, 사상 단체 1월회를 해체하고, 자치권 획득 동맹을 조직하려고 ●에 기획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자치 운동”으로부터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 탈취”로의 급각도의 전환이야 말로는 놈들의 기회주의적 본질을 여실에 폭로하는 것이다.시나(支那) 인도(印度)와 같이 일정한 물질적 기초를 가지는 bourgeoisie에 대해서 무산 계급이 “헤게모니”를 유지하는 것은 국민 혁명 발전의 일정한 단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정권 획득이 목전의 사실이 되든가, 혹은 자신에게 정치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어진 조건이 성숙시키는 약소민족 국가에 있어서의 문제이다.그러나 가장 불리한 정치적 조건아래에 너무한 박해와 싸우면서 이제 시작한지 결성 과정의 초기에 있는 조선 민족 운동에 있어서, 조광하게 “헤게모니”를 운운하는 것은 신간회(新幹會) 존립의 가장 중요한 의의인 미조직 대중─주로 아직도 해방운동에 등장하지 않는 소 부르조아 중 중농층 이상의 편성─을 프롤레타리아 전횡에 대한 공포와 의구 때문에, 그 진보를 주저시켜, 혹은 이미 참가하고 있는 ●인민층을 하여금 협동 전선에서 이탈하게 되어, 완수해봤자 민족적 총역량을 분산 하게 해 결국은 제국주의의 이익을 ●조하는 반동적 역할 이외의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것이지만, 그 ●산 아래에 우기와 같은 헤게모니 획득 운운의 반동 이론은 전조선적으로 매장당해 그 주창자 안광천(安光泉) (놀랍게도 이 사람은 입으로 좌익 마르크스주의를 주창하면서, 반동 단체 “영남친●회(嶺南親●會)”의 발기문을 기초했기 때문에 “지방열반대 대회”에서 사회적 매장을 선고 받은 사람이다)은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것이다.그러나 우기 안광천(安光泉)을 중심으로 한 신 파벌(작년 이래, 방향 전환 파벌주의 등을 밀어 붙여 터무니없는 입내 이론을 내세우고, 식민지 운동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파 세력의 부식에 광분해, 전조선적으로 신 파벌로 낙인 지어진 블록은) 그 근거지 도쿄(東京)를 중심으로 여전히 각 단체의 이면에 ●●●, 젊은 순진한 청년 학생 노동자등을 기만해 전조선 사회운동의 대세에 역행해, 추악한 파벌 의식을 부식하면서, 자파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한편 신간회(新幹會) 도쿄(東京)지회의 독점을 기획했던 것이다.작년 12월 18일, 신간회(新幹會) 도쿄(東京)지회 제2회 대회는 이렇게 그들 신 파벌의 마의 손에 독점되어 순진한 비 파벌 대중의 의지는 그들의 조직적 음모 아래로 ●●되어 전인민의 의지의 반영의 곳이어야 할 대회는 정치적 야욕에 미친 그들 신 파벌의 독점적 난무장이 되어 끝났다. 이렇게 전인민의 각층을 편성해 구성되어야 할 간부회는 그들 신 파벌, 및 그 일단의 독점이 되어, 전국 대회 대의원 11명은 전부 그들 신 파벌 일단에 독점된 탓으로, 간부 8명도 3일 이내에 사직했던 것이다.신간회(新幹會)를 독점하기 위해 신 파벌은 그 분파에 의한 추악한 의회 전술을 조직적으로 이용해 대중을 여지없이 우롱 했던 것이다.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헤게모니 탈취”라는 반동 이론의 구체적 실행이었다.이렇게 전 민족적 협동 전선이어야 할 신간회(新幹會)는 교활한 신 파벌의 정치적 야욕을 충족시키는 단독 전선이 되어, 전 민족적 이해를 돌아보지 않는 이들 자칭 좌익소아병자 집단의 간판을 만들어주고 끝난 것이다.이것은 분명히 전 민족적 협동 전선의 의의를 몰각해, 전민족의 결합을 파괴하는 신 파벌의 음모의 첫 걸음이다.이렇게 우리는 전 민족적 협동 전선을 지지해, 신간회(新幹會)를 그들 파벌귀의 독점에서 탈환하기 위해서 분기했던 것이다!전조선 민족 해방 운동의 통일을 꾀해, 그들 신 파벌의 신간회(新幹會) 파괴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 일어나서 준비해야 한다.이렇게 우리는 당연히 신간회(新幹會) 도쿄(東京)지회 임시 대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것이다.전 민족적 단일 전선을 사수하라!!신 파벌의 괴뢰를 타도해!!1928년1월신간회(新幹會) 도쿄(東京)지회 회원조헌영(趙憲泳) 김삼봉(金三峯) 김원석(金源碩) 박원(朴源) 황진국(黃晉局)전진한(餞鎭漢) 이하영(李夏榮) 박야민(朴野民) 박호규(朴號圭) 홍순담(洪淳淡) 김충한(金忠漢) 김태을(金太乙) 김봉호(金鳳鎬) 연일희(延日熙) 양희득(楊喜得) 박일식(朴日植) 신홍희(申紅熙) 정●태(鄭●泰) 고희석(高熙錫) 박봉규(朴鳳圭) 박●(朴●) 김●●(金●●) 유한●(柳漢●)함상훈(咸尙勳) 현철(玄哲) 이●(李●) 광연(廣然) 문들(文達) 양흥석(梁興錫) 오상철(吳相哲) 오현●(吳鉉●) 오현준(吳鉉埈) 강영●(康泳●) 김위경(金渭經) 여영숙(呂英淑) 김공묵(金恭默) 임현칠(任鉉七) 김윤기(金允基) 이현철(李玄徹) 이길례(李吉詣) 김●●(金●●) 김동●(金東●) 이준응(李準應) 정덕●(鄭德●) 김동욱(金東郁)유수●(劉水●) 문●(文●) 이공홍(李恭弘) 이●근(李●根) 김진(金震) 오희●(吳熙●) 김익호(金益鎬) 정발(鄭渤) 김봉두(金奉斗) 남진우(南振祐) 김정희(金正希) 홍재범(洪在範) 조●기(趙●基) 정규조(鄭奎祖) 김광휘(金光輝) 남철(南鐵) 이홍●(李洪●) 김●경(金●敬) 이영동(李英動) 조성문(曺性文) 김상고(金相苦) 김돈●(金敦●) 김황우(金滉宇) 윤승용(尹承龍) 윤길현(尹吉鉉) 김성●(金成●) 박건(朴建) 김재원(金在元) 이공방(李恭昉) 전봉(全鳳) 안진(安鎭) 이현계(李炫啓) 이종태(李鐘泰) 이영한(李永漢) 이윤경(金允經) 황보욱(皇甫旭) 정석봉(鄭錫奉) 김●●(金●●) 유동진(柳東璡) 허영동(許英東) 정●●(鄭●●) 김철수(金鐵洙) 안●●(安●●) 이헌래(李軒來) 김준규(金俊奎) 홍양명(洪陽明) 오희승(吳熙乘) 유원우(柳元佑) 남호영(南浩榮) 김장안(金長安) 이둔(李鈍) 안영제(安永濟) 신현길(申鉉吉) 김창식(金昌湜) 조시영(趙時泳) 오현영(吳鉉永) 신철(申哲) 이남철(李南鐵) 윤●갑(尹●甲) 박경●(朴慶●) 김경기(金景祈) 김상한(金相漢) 정웅(鄭雄) 함유경(咸有慶) 박승조(朴乘朝) 정동필(鄭東弼) (이외 32명)

조선원산노동자의 총파업을 승리하자!즉시 직장 대표자 회의 종업원 대회를 열어 응원을 결의하라!전 일본 노동자 형제 제군!원산 라이징 선 석유 공장 2백 명의 형제는 회사의 노동조합을 부정하는 태도에 규탄하여 1월 14일, 파업을 결행해 국제 통운•국제 운수의 선착장 인부 제군은 제각기 여기로 참가했다. 연이어 21일 전시운수 노동자 ●명의 형제는 동정 파업을 감행 하자마자. 그간 눈물을 삼키고 굴욕에 견뎌 온 전조선의 노동자는(일제히 분기해 경남 운수 노동자를 선두로 「원산 매일」인쇄공, 제차 공, 양 화공 조합 등도 잇달아 파업에 들어가 3천명의 파업 단은 더욱 더 그 수를 더해 스트라이크는 지금 조선전도에 불타 확장되고 있다.단결의 자유! 요구하여 대우 개선을 부르는 노동자에 대해 일본 제국주의의 앞잡이 남 경찰서는 총 출동하고 그 위에 무장한 3백 명의 헌병, ●●과 재향군인 반동 청년단 등 1700의 위협, 폭력단국수회의 파업 방해 등의 박해 속에 파업 단은 노동자 자위 단을 조직 해 뼛속이 얼듯한 혹한의 가두에서 쟁의 이래 1개월간의 밤을 지새우며 자경의 임무에 힘쓰고 있다.전국의 노동자 제군!작년 4월 일본 노동조합 평의회가 증오할 전중 내각의 손에 해산되어 더욱이 일본 노동자 계급 해방전의 선두에 빛나는 일본 공산당 사형 법률이 긴급 칙령=오늘 개회 중 제５6 제국 의회에서 제정되어 우리들 노동자의 단결의 자유를 빼앗아 대량 해고의 불안이 전국 노동자에게 덮치고 있다. 그리고 식민지 노동자를 극도의 착취와 압제로 묶어두는 것으로 이 제국주의적 지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자본주의의 광폭한 탄압아래서 노동조합은 진압되고 그 해결방안을 위해 싸우고 있는 조선 공산당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자의 끝없는 추구 박해에도 구애 받지 않고 용감하게 싸워 온 조선 프롤레타리아●● 지금 그 착취자 압제자에게 대적하며 반항하여 피나는 노예의 쇠사슬을 되돌려주려 분기 한 것이 아닌가!용감한 전국의 노동자 제군!조선 노동자의 적은 또한 우리들의 적이다. 그 관동 대지진 때 죄 없는 무수한 조선 노동자를 죽인 일본 제국주의 자본가는 지금 또 식민지 약탈 전쟁을 위해 17억 엔의 대 군사예산을 우리들 노동자들로부터 쥐어짜내고 있다. 경찰의 박해와 싸우는 조선의 형제여 승리 하라! 원산③정미소의 일본 노동자는 결의에 불타 동정 파업을 단행하였노라. 더욱이 소준 운수 노동자, 신호 라이징 선 석유의 형제들도 벌써 동정 파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7시간 노동제를 확립하라! 임금을 2할 올려라! 단결권 파업권의 확립! 언론 집회, 출판, 결사의 자유! 우리들은 이를 요구하고 있다. 노동자의 유일한 무기! 스트라이크로 조선의 형제를 응원하라! 응원 기금을 모아 보내라!타도 일본 제국주의!조선 총파업 승리 만세!일선노동자 단결 만세!

격문!!친애하는 원산(元山)의 형제 제군!제군은 모든 자유와 모든 권리를 빼앗기고, 오랫동안 잔인한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하에 착취를 제멋대로 학대당해 왔다. 하지만 제군의 굴종이야말로 오늘의 용감한 영웅적인 투쟁을 낳았던 것이다. 투쟁하는 원산(元山)의 노동자 제군! 우리는 지배계급의 어떤 박해에도 어떤 분열 정책에도 굴복하지 않고, 공동의 적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완전한 공동 투쟁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일선노농 계급의 해방은 그것 없이는 절대로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원산(元山)의 노동자 제군!일본의 각 무산 단체 및 각지의 대표로 구성된 우리 “농촌 소비조합 연구 간담회”는 원산(元山)의 소비조합●노동자의 결사적 투쟁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활동을 계속하는●●에 대해서 깊이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형제 제군의 영웅적인 투쟁을 끝까지 지원할 것을 맹세할 것이다!한 걸음도 물러나지 말고 끝까지 싸워라!일선노농 계급 제휴 만세!타도 일본 제국주의!

오는 五月 二十六七 兩日을 期하여 京城에서 開催되려던 우리 槿友會全國大會는 지나간 五月 十一日付 鍾路署發의 禁止暴令으로 因하야 餘地없이 蹂躪되고 말았습니다. 그 禁止理由는 첫째, 議案이 不穩하다는 것, 둘째 大會에 모이는 人物이 亦是 不穩하다는 것이랍니다. 저들은 이 같은 얼토당토 않은 理由로서, 우리의 大會를 禁止시키고 또 무엇이 不足해서 交涉하려 갔던 委員에게 對하야『今番 議案으로 보아 同會의 正體를 알았음으로 今後의 大會는 絶對로 禁止할 것이요, 兼하야 앞으로 同會의 精神을 고치지 않을 때는 解散까지라도 할 지 모르겠다 』라는 暴言을 吐하였다 합니다. 이 얼마나 野獸的 暴言입니까!全朝鮮被壓迫民衆이여!如斯한 言動은 一個 鍾路署員의 個人의 意思가 아니며 鍾路署 獨自의 行動이 아니라 日本帝國主義의 出張機關인 朝鮮總督府로서의 意識的 計劃的 所爲가 아니면 아니 됩니다.보시요! 우리 朝鮮民族의 權威있는 代表機關인 新幹會全國大會도 저들의 計劃的 所爲 밑에서 無慘히도 蹂躪되지 않았습니까!! 또한 勞動總同盟, 農民總同盟, 靑年總同盟의 權威 있는 團體는 創立 以來 一切의 集會를 禁止 當하고 있지 않습니까! 如斯한 蠻行은 全世界 어떤 植民地에서도 類例를 볼 수 없는 事實입니다.全朝鮮의 勞動者, 農民, 學生, 小市民 여러분!우리 槿友會全國大會禁止暴擧事件은 決코 우리 槿友會만의 問題로 볼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든지 全民族的 問題로서 全國的 抗議運動으로 轉換시키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다시 말하면 三總解禁運動, 新幹會全國大會禁止反對運動으로 合流시켜야 합니다. 이 問題를 여러분 自身의 問題로 把握하야 全國的으로 大衆的 抗議運動을 猛烈히 일으켜야만 우리의 解放의 날을 促進시킬 수 있습니다.우리 槿友會는 創立 以來 本會의 本來의 使命을 遵行키 爲하야 不斷히 鬪爭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本會는 全朝鮮女性의 全的 利益을 代表하여 용감히 鬪爭할 것을 再三宣言한 바는 滿天下가 共認하는 事實이니 이제 다시 宣言하지 않거니와 우리 槿友會의 現實的 綱領과 具體的 運動方針을 決定하여 重要한 議案이 審議決定될 우리의 大會인 만큼 우리 女性運動에 있어서 絶大의 意義가 있지 않으면 아니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民族解放運動에 있어서도 重大한 意義가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暴風雨 같이 내리치는 暴壓은 全朝鮮을 掩襲하고 있으며 隣邦中國을 對象으로 하야 世界列强 特히 日本의 武斷的 干涉은 必然的으로 世界戰爭의 前哨戰을 惹起케 하는 反面에 特히 世界無産階級 日本無産階級은 對支出兵反對 世界戰爭反對의 運動을 强力的으로 展開하고 있는 現下의 客觀的 情勢는 우리의 第一回全國大會로 하여금 더욱 意義있게 할 것을 疑心치 않는 바 입니다. 이와 같이 歷史的으로 意義 깊은 우리 槿友會全國大會가 支配階級의 魔手에 蹂躪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든지 우리의 굳은 團結의 威力으로서 禁止의 鐵鎖를 粉碎하여야 합니다.全朝鮮勞動者, 農民, 學生, 小市民 여러분!여러분은 우리의 抗議運動에 參加하십시요. 그리하여 저들의 非人間的 彈壓에 絶對反對 합시다. 이러함으로서만 여러분의 解放도 우리들의 解放도 같이 얻어질 것입니다.一, 槿友會全國大會禁止에 全民族的 抗議運動을 일으키자!一, 新幹會全國大會禁止에 全民族的 抗議運動을 일으키자!一, 三總解禁運動을 全國的으로 일으키자!一, 言論出版集會結社의 自由를 獲得하자!一, 朝鮮總督暴壓政治를 打倒하자!

1.아사 동맹이 일어났다. 7월7일, 京城에서 일어났다.　50여세의 노모로부터 14, 5세까지의 소녀 160명의 여공에 의해서 일어났다.그들은 오늘까지 남산(南山)상회에 속하는 海東, 瀬口, 京鞋, 東洋의 ４공장에 있어서, 불과 하루에 60전 이하 3, 40전의 임금으로 고무구두 제조에 종사해 온 여공이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 공장에서는 관세 철폐를 위해서 일본 제품과는 경쟁할 수 없다는 이유 아래에, 갑자기 약 3할의 임금 가격 인하를 성명했다. 여공들은 물론 이것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악마와 같은 공장 감독은 온순한 여공들을 위협해서 일에 종사시켰다. 그래서 여공들은 매우 분개해, ４공장의 전 여공이 결속하고, “임금을 인하하지 않을 것. 인권 유린을 전행한 공장 감독을 파면할 것.”의 2조건을 제출했다. 그런데 고용주측은 반대로 해고를 가지고 위협해, 단연코 오른쪽의 요구를 거절했다.2.그래서 7월 7일 여공들은 파업을 선언해, 공장의 문전에 모여 아사 동맹을 조직 했다. 잡초가 망망히 나와 있는 지상에 ●좌하고, 요구를 관철할 때까지는 거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결의를 나타내,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불과 같이 태양의 빛이 직사 하고 그들의 얼굴을 태웠다. ●비는 그들의 옷을 적셨다. 기아에 견디는 여공들의 슬픈 울음소리가 맑게 갠 밤의 적막을 찢고, 공장주의 환락에 도취해 있는 달콤한 꿈을 몇 번이나 놀라게 했다. 밤이슬 위를 불어오는 찬바람은 빈곤하게 줄어든 그들의 마른 뼈를 찔렀다. 3명의 노유는 병 때문에 풀 위에 졸도했다. 그들은 한 방울의 물도 마시지 않고---공장에서는 물조차도 그들에게 먹이지 않았다---동정 단체로부터 보내온 천막, 멍석도 경찰관이 금지시켜서 쓰지 못하고, 비애와 피로 안에 하룻밤을 밝혔다. 다음날은 엄청난 경찰관들이 출동하고, 억지로 아사 동맹에 해산을 명했다. 그리고 고용주들은 그들을 냉소하게 보는 것뿐만 아니라, 새롭게 직공을 모집하고 작업을 계속 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여공들은 어디까지나 결속하고 분전을 계속하고 있다.3.우리들은 노동 운동의 초기에 있는 조선에 있어서, 여공이 자본가와 관헌의 포위 안에, 이렇게 용감하게 혈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방관하지 못 했다. 이미 풀밭에 졸도한 소녀의 한 명은 ●했다. 우리들은 적의 말굽에 유린되고 기아에 울고 있는 가련한 소녀의 모습을 생각해, 풀밭에 누워 병과 피로와에 구제를 요구하고 있는 비통한 노모의 모습을 생각할 때, 이것을 묵시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 우리들은 조선에 있어서 자본가의 포학에 대해, 아사를 각오해 기특한 분투를 계속하고 있는 고무 부인 노동자를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일본에 있어서의 노동자 및 동지 제군! 제발 한 그릇의 밥, 한 조각의 빵을 절제하고, 이들 가련한 노동자를 아사에서 구하자.우리들은 여기에 이번 쟁의의 진상을 진술하고 넓게 일본에 있어서의 동지 제형의 성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親愛하는 在東京同胞諸君昨今 暴雨一過한 南鮮一帶에 洛東江沿岸을 爲始로 氾濫한 洪水가 朝鮮에 있어서는 百七十年 以來 初有의 大洪水로 三南一帶의 移秧完了한 沃野 沃野는 거의 다 濁流에 沈沒되고 當地住民은 生死慘境에서 울고 있다는 慘報를 接한 우리는 너무도 그 慘憺함에 焦燥를 이길 수 없다.그리고 때마침 農繁期에 있어서 農作에 熱中하고 있던 數萬의 農民이 一朝에 濁浪의 襲流을 當하여 愛着 많은 田畓은 勿論이요 食糧과 家屋을 泥海 속에 잃고 赤裸의 生靈만이 滔滔한 濁流에 包圍된 水中丘上에서 惡疾과 飢餓에 쫓긴 生命의 救援을 哀呼하는 悲慘한 慘狀을 우리는 同胞愛와 憐情으로 솟아 나오는 熱淚가 없이는 想像할 수도 없다. 그리고 今般 當地의 水害가 그 얼마나 慘酷한가?는 이미 新聞紙上으로 連日 報導된 바 이어니와 다시금 雪上加霜으로 病魔惡疾이 罹災同胞를 逆襲하였다 함에 痛嘆을 마지 않는 바이다. 親愛하는 同胞諸君!! 우리는 過去에 있어서 그 얼마나 人爲的 迫害와 天然的 災變이 우리들의 鬱憤을 도왔으며 戰慄을 느끼게 하였는가?는 想起하기에도 너무나 가슴이 아플만치 쓰라린 經驗을 가져 왔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러할 때마다 同胞愛의 偉大한 힘과 相難相助의 崇高한 精神의 發揮가 그 얼마나 羅災同胞에게 熱과 힘을 주었는가?를 感得하여 왔다. 그는 오래된 事變의 例는 그만두고라도 近來 關北水災와 滿州事變 等이 實證한 바가 아닌가?鳴呼라!! 親愛하는 同胞諸君이여!!方今 濁流의 激浪은 時時刻刻으로 南鮮一帶를 燎原之勢로 삼키어 昨日의 擊壤歌부르던 沃野는 흔적도 없이 茫茫한 泥海로 변하야 四顧無涯의 濁流絶島에서는 飢餓에 주린 數萬의 生靈이 號哭呼援의 喊聲으로 天地를 震感시킬 뿐이다. 그러나 애처롭다!! 如斯한 慘境에서 죽음을 기다릴 뿐인 數萬同胞의 生靈을 救할 者 그 누구이며?! 사랑하는 家族과 家産을 잃고 泥海絶島에서 哀呼하는 저들에게 따스한 愛護의 손길을 줄 者! 누구인가? 現在 우리가 먹는 食糧과 富豪倉庫에 山積한 米穀은 저들의 피땀으로서 生産한 바가 아니었던가?! 아- 그러나 저렇듯 四顧無親하고 呼訴無處한 悲運에서 哀絶하는 南鮮羅災同胞를 救할 者- 우리들 同胞 以外에 누가 있느냐? 그렇다. 이 吾, 즉 우리들이 하루라도 바삐 우리들의 兄弟姉妹들 慘憺한 死境에서 救하지 않으면 안 된다. 親愛하는 在東京同胞諸君!! 우리는 一齊히 蹶起하야 社會的 連帶性과 피 끓는 同胞愛로 一分錢一件衣라도 躊躇치 말고 左記 救援會로 보내는 同時에 積極的으로 南鮮羅災同胞救援運動에 努力할지어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루라도 일찍이 羅災同胞의 復舊의 快報가 있기를 期待하자!!!

全朝鮮勞動者諸君! 農民諸君! 靑年諸君!우리의 勞總·農總·靑總은 우리 朝鮮民衆의 利益을 가장 徹底히 代表한 大衆的 鬪爭集團이다. 朝鮮의 勞農運動·靑年運動은 一九二四年에 벌써 全國的 大同團結에까지 進展되었다. 朝鮮의 民衆運動이 이와 같이 急速度로 展開됨을 보고 × × 帝國主義者의 走狗인 朝鮮의 統治者는 이것을 彈壓하기에 惶惶急急하였다. 그들은『一切集會는 禁止』하라는 無條件的 彈壓을 우리 三總에 내리지 아니 하였던가? 정말 無條件的 彈壓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何等의 理由도 말한 것이 없었다. 『輿論이야 如何하든지 當局은 그 所信대로 할 뿐이다』라는 一種의 暴言 外에는. 이와 같이 朝鮮總督 暴壓政治는 가면 갈수록 더욱 더 苛酷할 뿐이다. 只今에야 우리 民族에게는 言論 出版 集會 結社에 對한 小毫의 自由도 남김 없이 剝奪되고 말았다. 지금 우리는 잘 안다. 우리 生存權利를 獲得하기 爲하여서는 言論 出版 集會 結社에 對한 우리의 自由를 奪還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三總集會解禁運動이야말로 지금 우리의 生存權獲得鬪爭中의 하나가 아니면 안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三總解禁同盟을 組織하고 다음과 같은 鬪爭方式에서 勇敢히 鬪爭의 第一步를 出發한다.第一回週間運動方針自二月 六日-十三日까지二月 六日 檄文 삐라 포스타七日 삐라 뉴-스발행(每日發行)八日 勞動者大會九日 삐라十日 靑年大會十一日 삐라十二日 朝鮮人大會十三日 大演說會슬로건一, 勞總, 農總, 靑總의 一切集會의 自由를 獲得하자!一, 一切의 言論, 集會, 出版, 結社의 自由를 獲得하자!一, 日本帝國主義의 野蠻的 暴壓에 抗爭하자!一, 勞動者는 勞總의 農民은 農總의 靑年은 靑總의 旗下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