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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801 엄향섭이 신한민보사에 보낸 전보

    7월 9일 오후 2시 3분지난 달 26일 조소앙(TJOSOWANTV)이 요청한 바와 같이, 중국 외무부 차관인 빅터 (Victor) 박사는 던김(Dunnkim) 씨의 비자를 즉시 발행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김루(Kimloo) 회장님은 곧 미국의 우리 CMM 우국지사들로부터 받은 전보에 대한 답장으로 공개 서신을 보낼 것입니다. 회장님은 26일 일에 대해서 오해하지도, 찬성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현재 처한 입장으로 인해 우리의 궁극적인 원인을 없애기 위해 연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러한 민감한 문제를 최대한 신중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귀하의 송금을 시간에 맞게 받았습니다.엄항섭(Umhangsup)조소앙(TJOSOWANG), 지난 달 26일, 던김(Dunnkim), 비자, 김구 (Kimkoo), 26일 발송, 대한민국 임시정부, 엄항섭 (Umhangsup)

    802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조소앙에게 보낸 전보

    발신일: 1943-07-22발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발신자: Tjosowang수신자: Tjosowang수신주소: 외무장관 대한민국임시정부 - 중경엄항섭 메시지에서 언급한 당신의 6월 26일 약속은 후[Victor Hoo]박사로부터 DUNNKIM 비자를 받아내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어떤 조치가 취해져왔는지를 요구했었습니다. 사절단들은 엄청난 비용으로 충분한 준비와 함께 11개월을 보냈습니다. 워싱턴으로부터 그들의 출발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분규와 우유부단함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경 사절단은 한국전쟁의 노력에 최상의 중요성으로서 공개적으로 지원되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오랜 지연과 장애로 인해 심한 실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주어진 최대한의 지원이 손상되었다고 여겨졌습니다. 만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더 사려깊은 진행으로 사절단들에게 명확하게 반대했다면 우리는 지금 즉시 설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아우성과 그것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한 근거들을 요구합니다. 외국의 한국인들은 즉시 대한민국임시정부으로부터 바라지 않고 쓸모없어짐으로써 완전히 사절단을 떨어뜨릴지도 모른다고 비자 연기의 원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중국 대사관은 외무장관과 함께 비자에 대하여 최근의 당신 협상의 어떠한 이해도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재미한족연합위원회

    803 재미한족연합위원회 김원용에게 보낸 전보

    발신자: 맥케이 라디오발신자: 워렌 김(Warren Kim)수신자: 워렌 김(Warren Kim)수신주소: 밀러가 1448A번지호놀룰루수신일: 1943-08-09지난 주 던 프레스(DUNNS PRESS)를 통해 발표한 내용이 한족연합위원회(UKC)를 파괴하려는 리승만의 의 신중한 계획과 입지를 결정적으로 강화시키는 것을 지연시켜주신 데 대해 감사의 답장을 드립니다. 이곳 사람들은 우리가 기다리기만 해서는 한족연합위원회(UKC) 뿐 아니라 국민회(KNA)에 해를 끼치게 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약간의 힘이나마 남겨 가지기 위해 긍정적이고 즉각적인 중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족연합위원회(UKC)가 대한민국 임시정부(KOPOGO)에 리승만이 한국의 이익에 해로움을 끼치고 있으므로 면직시켜달라는 연합 요청을 보내도록 조언을 주십시오. 이곳에서 전경무(Dunn) 씨를 재신임하고자 하는 우리의 계획에 가능한 빠른 답변을 주셔서 리승만의 면직과 한족연합위원회(UKC) 워싱턴 지부의 설립에 대해 메모 형식의 편지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미래 해결책과 협력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한족연합위원회(UKC)참고:DUNN: 전경무(J Kyuang Dunn), 로스앤젤레스 공무 비서관RHEE: 리승만(Syngman Rhee), 워싱턴 D. C., 호바트가 1766번지UKC: 재미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제퍼슨로 1368번지KNA: 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제퍼슨로 1368번지

    804 김호가 김원용에게 보낸 전보

    발신일: 1943-09-02발신자: 워렌 김수신자: 워렌 김수신주소: 1306 MILLER STREET 호놀룰루, T. H대한민국임시정부로부터 받은 다음의 무선전신은 한국위원회에 의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KC 위원들로써 정한경과 이원순씨를 지목했다고 신청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 우리는 위원회에 의해 이원순씨의 지목에 대하여 추천도 하지 않았고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정부에 재정적인 지원에 불리한 그의 개인적인 정치적 세력을 위한 지방 위원회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회의 다가오는 회기에 우리의 대표자를 보내고 우리의 사정을 제시할 수도 없음을 유감스럽게 여깁니다.- 우리의 사무소는 이씨와 그의 위원들을 상기시키도록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요청합니다. 우리는 똑같이 할 것입니다. 즉시 조언바랍니다. 긴급. 김호

    805 크롬웰이 김호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3-01-04발신자: 한족연합위원회 의장 김호(金乎)수신자: 한족연합위원회 의장 김호(金乎)수신주소: 웨스트 제퍼슨 거리 1368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김호(金乎)에게나와 한미협회 우리 동료들은 당신의 12월 21일자 편지를 통해 한족연합위원회 로스앤젤레스 직원들이 지난 수년간 한국 독립을 위한 우리의 활동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회원들에게 우리의 연간보고서와 건의서들을 읽도록 허용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신의 논조로 볼 때 나중에 보낸 것에는 확실히 그러했는데, 만약 미국에 있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이러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면 우리는 물론 즉각적으로 한미협회를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 편지에서 표현된 생각을 미국 내 대다수 한국인들이 공감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당신이 우리와 협조하는 것을 거절한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단호하게, 그리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이번 문제를 명백히 할 것을 주장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믿는다.당신과 로스앤젤레스 한족연합위원회의 당신 동료들이 취한 태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원조하고 그것을 인지시켜 가는데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한국인들 사이의 분열과 경쟁의 명백한 실례이다. 만약 스태커즈(Staggers)와 윌리엄스(Williams)과 내가 한족연합위원회의 다수 회원에 의해 선출된 직원들의 협조를 기대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한국 독립을 위해 계속해서 우리의 시간, 노력, 돈을 허비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 될 것이며, 재미 한국인들이 얼마 만큼의 사실을 알아야 하며, 어떤 종류의 사실들을 알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오만한 특권을 가진 것처럼 구는 당신과 로스앤젤레스의 당신 직원들과 같은 이들과는 기꺼이 일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당신 편지와 그 복사본을 호놀룰루(Honolulu)와 본토에 있는 여러 한국인 지도자들에게 보내려 한다. 이 편지들은 그 지도자들에게 한미협회는 관련된 모든 사실을 한족연합위원회 기부자들에게 통고한 후 그들에 의한 비밀 투표가 이루어질 것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게 될 것이다.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우리의 연간보고서와 건의서들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 보고를 신뢰한다는 데에 만족한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과 당신 직원들이 더 나은 절차를 제안하기 위해, 그리고 당신이 우리를 대신했으면 하는 사람들을 임명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일을 비판할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친애하는 김 씨, 우리가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또한 한국 임시정부에 대한 원조나 승인을 향한 어떠한 진전도 이러한 목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사고와 행동의 통일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두자. 즉 우리는 한족연합위원회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서 당신과 당신 직원들이 사임하거나 스태거즈(Staggers), 윌리엄스(Williams) 그리고 내가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것이야말로 분위기를 확실히 깨끗하게 할 것이며 한족연합위원회의 다수표를 획득한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통일, 권위, 충성에 대한 어떠한 질문이나 의문도 없이 순조롭게 일을 진행시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문단에 대해 얘기해 보면 거기서 당신은 사실을 왜곡했다고 우리를 비난했다. 당신은 “당신(크롬웰)의 편지에서 이 신사들이 김구(金九)와 이 박사 사이의 연락사무직원들처럼 군다라고 했는데, 이러한 표현은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답변하자면 나는 지난 1942년 11월 6일 전경무(田耕武)가 우리에게 제출한 비망록에 있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인용한 것이다. “그들의 직원들에 의해 선출될 때 중국에서의 한국의 상황을 연구하고 관찰하기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국 임시정부와 한족연합위원회 한국위원회 사이에 가능한 한 빠르게 효과적인 협조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즉 서로가 좀더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국이나 중국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문제점들을 알리고 교환하고 해석하며, 한국 임시정부와 한국위원회를 위한 연락사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네 번째 문단에 대해 보면 한족연합위원회의 생각과 관련하여 우리는 그러한 환경에 익숙해 있으며 전반적인 의견이 시간과 돈의 낭비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한족연합위원회가 존재하기 오래 전부터 이 박사는 한국 임시정부의 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되었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워싱턴 주재 대사가 그런 정부의 대표를 대사로 부르건 위원으로 부르건 상관없이 정부이기만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우리도 똑같이 하고 있다.당신의 마지막 문단에서 당신은 한미협회가 한국민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과 당신 기관의 내부 업무에 엄밀히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족연합위원회의 회원이 그들의 내부 업무에 우리 한미협회가 부당하게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앞에서 말한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우리가 1942년 12월 31일에 보낸 두 번째 편지에 포함된 건의 내용들이 당신 기관의 내부 업무에 엄밀히 끼여드는 것이라고 간주한다면 당신은 왜 처음부터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들을 제출했으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반복해서 문서 형식으로 우리에게 당신의 건의서들을 제출한 것인가? 나는 당신이 12월 21일자 편지 내용에서 그런 것처럼 그 질문들에 대해 솔직히 대답한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당신 생각과 건의 내용들에 우리의 동조를 얻으려고 애쓰기 때문이며 이러한 일들을 우리가 찬성하지 않았을 때 우리를 당신 기관의 내부 일에 엄밀히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하려고 하기 때문이었다. 나와 나의 동료들은 수많은 방해와 상당한 개인적인 불편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편지들과 한족연합위원회의 매우 힘든 처지의 회원들이 어렵게 마련한 기부금 때문에 계속해서 열심히 분발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작은 기부금들이 낭비되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희생으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기증자들에게 확신시켜 줄 앞서의 제안서들에 나타난 우리의 권리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족연합위원회의 다수 회원들이 우리의 자발적인 봉사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투표하게 되는 그날까지 현재 우리의 정책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J. H. R 크롬웰

    806 한길수가 김호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2-08-11발신자: 김호(金乎) 선생에게수신자: 김호(金乎) 선생에게나는 당신이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당신은 이승만(李承晩) 박사를 도와줌으로써 더 많은 잘못을 행하고 더 많은 손해를 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대의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당신 자신과 한국의 대의를 위해 제발 솔직하길 바란다. 당신이 생각을 바꿔 만일 당신과 한족연합위원회가 계속해서 이승만(李承晩)이 점점 더 심하게 한국의 이익에 반하는 어리석은 짓을 행하도록 도와준다면 한국이 무슨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 연구하는 게 어떻겠는가? 사실 난 이승만(李承晩)과 당신 위원회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만일 한족연합위원회가 그런 어리석고 노망된 활동에 관계한다면 그리고 그러할 때, 그 자체가 명백한 증거이고 그것은 모든 한국인들의 관심사가 된다. 이 때문에 그리고 이러한 믿음과 확신 때문에 내가 당신에게 이 편지를 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확신 때문에 나는 2주에 걸쳐 이승만(李承晩)과 함께 행동하는 일부 한족연합위원회의 활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모든 한국인들과 동지들에게 영어로 된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나는 2주가 되기 전에 당신으로부터 답장을 받기를 기대한다. 김형순 씨에게도 나의 1942년 8월 10일자 편지를 읽게 해주길 바란다. 한길수

    807 대일전선통일연맹이 한미위원회에 보낸 편지

    발신자: 대일전선통일연맹수신자: 한미위원회대서양 헌장 1주년 기념 축하가 한국민들에게는 즐겁지 않다. 대서양 헌장 가운데 “강탈된 주권과 자치권의 반환을 희망한다”는 부분은 완전히 의미가 없으며 조선인들이 보기에는 심지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왜냐하면 조선인들은 마지막 전쟁의 말에 “민주주의를 위해 안전한 세계를 만들자”는 구호에 대해 반기를 들었는데 그때 비로소 피와 땀과 눈물을 통해 그들의 고국이 일본 제국주의를 위해 안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한미협회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한 작은 나라의 정부에게, 그리고 농노가 잔인하고 포학한 주인을 증오할 수 있는 것처럼 그들을 노예로 만든 일본을 증오하는 2천 3백만 조선인들의 잠재된 군사력에 국무성과 같은 냉담한 미국인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기에 타성에 젖은 미국무성의 기록이 있다.: 유엔헌장에 대한 조선의 탄원은 정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 조선의 23년이나 된 오래된 정부의 승인에 대한 탄원도 마찬가지이다. : 국무성이 1882년의 조미조약의 존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조선의 요구는 인정할 필요도 없다. : 2천 3백만 조선인은 언제라도 폭동을 일으킬 수 잇는 상태이다. 그들은 일본이라는 뒤뜰에 거대한 모닥불을 지필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러한 큰불을 지피기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무성이 미국인을 대신하여 루즈벨트 대통령이 맹세한 서약을 완수하는 길뿐이다. : 그 서약을 이행할 어떠한 방법도 없고, 조선인들뿐 아니라 어디든 정복된 나라의 국민들이 12월 7일 이래로 자꾸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의심스러워하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약속을 지킬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을 피해 왔다.어째서 국무성은 대서양 헌장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말보다 오히려 행동하게 하지 않았은가?그것은 국무성 또는 그 내부의 어떤 그룹이 일부 일본 정부의 화를 자극할지도 모르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인가?주목: 위에서 언급한 논설에 포함된 비난들은 이승만(李承晩)이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패거리들은 무례하고 어린애 같고 어리석다. 국무장관 헐은 한미협회에 보낸 그의 1942년 5월 20일자 편지에 실린 질문들에 대해 이미 답을 해주었으며 모든 의문점들을 명백히 해주었다. 계속되는 큰 실수와 미국무성에 대한 고의의 비방 캠페인은 미국의 이해관계에도 반하는 것이며 조선의 해방이라는 대의에도 역행하는 일이다.

    808 이승만이 한미위원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2-08-01수신자: 한미위원회다음의 기사는 당신도 알 듯이 진실에 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조선의 대의를 손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정보를 어디에서 입수하는지를 알 권리가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문의하여 찾아낼 수 있다. 당신이 우리와 함께 조사해 주기를 요청한다. 뉴욕의 포츈 지 편집자인 헨리 루스(Henry R. Luce)에게 편지를 써서 당신의 생각을 표현해 주길 바란다. 당신이 이 일을 할 때 당신 메시지의 복사복은 보내 주면 좋겠다. 우리는 조직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우리에게 불리한 선전을 위해 100만 달러를 미국에 보냈다. 조선인들과 그 후원자들은 그러한 선전 효과를 없애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악영향을 바로잡고 향후에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신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 충심으로 이승만(李承晩)포츈 지 1942년 8월호에서 발췌:

    809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한미위원회 크롬웰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2-12-21발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발신자: 크롬웰수신자: 크롬웰친애하는 크롬웰(Cromwell)당신이 12월 31일자 뉴 코리아 편집자에게 보낸 두 개의 발표문에서는, 편집자가 그러한 발표가 어느 정도 유용하게 쓰일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가 심사숙고해 줄 것을 언급하고 있다. 한편으로 주미외교위원부, 한족연합위원회, 중경(重京)에 있는 임시정부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대해 잘못된 인상을 줌으로써 상당한 손해를 초래하게 될지도 모른다. 마땅히 심사숙고한 후에 우리는 상당히 유감스럽게도 그 발표문을 출판하지 않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당신 편지에서 당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의 문단들은 우리가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작성하도록 만들었다고 느끼는 실제 상황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폭로이다. 1. 김호(金乎)와 전경무(田耕武)에 의해 기획된 중경으로의 짧은 여정에서 당신은 당신과 당신 동료들 앞에서 내가 말한 것을 상기하게 될 것이다. 즉 그것은 한족연합위원회에 의해 제공된 것이며 주미외교위원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여행의 목적을 설명하는 메모를 국무성에 제출해 왔고, 그것의 통과를 위해 협상이 계속 진행되어 왔다. 우리는 단지 위원회에게 그러한 문제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해주기를 요구했다. 당신의 편지에서는 이 신사분들이 김구(金九)와 이승만(李承晩)의 연락사무원처럼 군다고 표현했는데, 우리의 견해로는 이것은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2. 워싱턴 주재 주미외교위원부(Korean Commission)는 한족연합위원회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중경(重京)에 있는 임시정부에 의해 만들어졌다. 우리의 서류철에서는 재미한족연합위원회는 사람을 추천하거나 위원단을 추천할 수 있고 그러한 추천자들을 임시정부가 수락한다는 취지를 임시정부와 함께한다는 결정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 박사는 첫번째 위원임에 틀림없고, 말할 나위도 없이 두 명의 다른 위원들은 첫번째 위원의 승인으로 추가된 것이다. 대사가 하나냐 둘이냐 하는 언급은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조선인 대중이 알고 있는 한 한미협회는 조선을 선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미국 국민 앞에서 조선인의 대의를 도와줄 목적을 지닌 사적인 기관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협회가 조선 국민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떠맡아야 하며, 엄밀히 우리 기관 내부의 사건에 관계하려 한다는 데에 상당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이러한 사실이 우리의 대의를 위한 당신과 당신 동료들의 노력에 대한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을 줄어들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당신에게 우리가 존경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진심으로 한족연합위원회

    810 더글라스(P.F.Douglass)가 세계 기독교 교우에게 보낸 편지

    발신자: 세계 기독교 교우수신자: 세계 기독교 교우1943년 5월친애하는 세계 기독교 교우: 나는 현재 상하원에 제출된 두 쌍의 결의안에 대한 당신의 즉각적이 지지를 요청하는 긴급한 개인적인 메시지를 당신에게 보내고 있다. 그 결의안은 현재 중국 중경(重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미국의 승인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이 결의안들이 법제화된다면 (1) 국제연합 전쟁에 수동적이기보다는 보다 능동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며, 1905년 이래로 일본의 압제를 알고 있는 2천3백만 국민들을 원조하게 될 것이다. (2) 또한 이는 자유를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국가들에게 격려가 될 것이며 (3) 조선의 기독교인들에게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 확신을 줄 것이다. 주미외교위원부의 공식적인 위원은 이승만(李承晩) 박사인데, 그는 모든 우리 선교사들에게 기독교 신자이자 정치가로 알려져 있고 사랑받고 있다. 당신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1. 외교관계위원회 상원의장, 톰 코널리(Tom Cornally)와 아래 명단에 있는 위원회 임원 가운데 가능한 한 많은 임원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위해 준비된 상원 의제 49번의 법제화를 강하게 재촉하는 내용의 전보나 편지를 써 주길 바란다. Walter F. George Joseph F. GuffeyRobert F. Wagner Guy M. GilletteElbert D. Thomas Bennett Champ ClarkJames E. Murray Wallace H. White, Jr.Claude Pepper Carter GlassTheodore F. Green James M. TunnellAlben W. Barkley Hiram W. JohnsonRobert R. Reynolds Arthur CapperRobert M. La Follette, Jr. Henrik ShipsteadGerald P. Nye James J. Davis2. 당신의 교우들도 똑같은 행동을 취하길 요청한다.당신이 만일 조선을 위하여 탄원서를 배포하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말해 주길 바라며, 그러면 우리는 받는 즉시 당신에게 서명을 위한 복사본들을 보내겠다. 그 결의안들은 위스콘신 주 상원의원 알렉산더 윌리(Alexander Wiley)와 미시건 대표 조지 오우 브리엔(George O’Brien)에 의해 제출되었다. 나는 윌리(Alexander Wiley)의 연설이 함께 달린 결의안 카피본들을 동봉한다. 이러한 대의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요구한다. 동양의 해방은 현재 기독교인의 행동에 달려 있다. 나는 우리가 당신의 도움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충심으로 폴 F. 더글러스(P.F.Douglass)한국 기독교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