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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761 전경무가 헐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02발신자: 친애하는 코델 헐정부 서기관수신자: 친애하는 코델 헐정부 서기관수신주소: 워싱톤 D. C“적절한 시기에(in due course) 한국이 자유와 독립을 얻을 것이다”라는 카이로선언이 오랫동안 자유를 위해 고투한 한국인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주는 것임을 당신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다. 그러나 그들의 열정과 감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in due course’가 한국을 위임 또는 감독한다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구심이 보증될 수 없다는 압도적인 믿음이 팽배되고 있다.카이로 선언 후 8개월이 지났다. 태평양에서의 미국전쟁은 압도적이며 최근 몇 주 동안 일본의 방해공작이 멀지 않았다는 여운을 한국인에게 주지 않기 위해 미국의 폭탄을 한국과 그리 멀지 않은 야와타와 묵덴에 투하했다. 만약 미국 폭탄이 한국에 있는 일본항공과 무기고를 파괴시키기 위해 투하된다면 한국인들에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한국전쟁에 근접하여 미국 정부가 ‘적절한 시기’라는 문구의 해석에 있어서 그 시점을 표현하기를 한국인들은 원합니다. 그러한 표현은 최근 한국인 파견을 받은 중경에서 명백하게 만들어집니다. Supreme National Defence Council의 Secretary-General인 왕정희[Wang Chung-hui] 박사와 카이로회담의 참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한국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카이로선언은 일본의 패배 이후 한국의 독립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의미가 없는 좋은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당신의 진술은 한국과 한국의 자유에 관한 미국 정부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더 큰 명쾌함을 간청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국가 독립의 주장에 있어서 돕기를 희망하고 추구하는 수천만 한국인들의 강한 신념에서 가장 적절한 때를 입증할 것입니다. 전경무공공 관계 서기관

    762 전경무가 스테티니우스(E.R.Stettinius)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16발신자: 국무성 차관 에드워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자: 국무성 차관 에드워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D. C. 차관님,한국 국민들은 국제 안전 보장을 위한 4강 회의(Four Power Conference)가 한국의 자유를 보장하고 국제 사회의 평화를 확증하는 회의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아마도 금번 회의에 참석하는 열강들의 의제와 관련 논의들 중에는 기본적인 국제 안전 보장에 도달하기 위한 원칙과 정책에 있어 모든 국가와 모든 국가의 중요 쟁점들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금번 회의에 참석하는 러시아와 중국과 마찬가지로 오크스 안전 문제가 막연한 형태가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주변부 이상의 중요성을 얻게 됩니다. 이번 회의가 완벽한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한국 위원회는 한국에 대한 귀 정부의 평가에 대하여 알려주시기를 요청드리는 동시에 전후 안전 보장 기구에서 다음 사항을 고려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1. 한국의 통일은 러시아와 중국의 평화 그리고 일본의 비무장화를 위하여 필수적입니다. 이들 중 한 나라의 우위나 점유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저해할 것입니다. 한국의 점령을 통한 일본의 위협적인 성장과 확대가 그 좋은 예입니다. 2. 대서양 헌장(Atlantic Charter)의 제3조에 의거해 한국 정부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야 합니다. 3. 한국의 자유가 확대되어 완전한 주권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러시아와 중국 양국 정부의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4. 정치?경제적 상황의 조기 안정을 통해 다른 이웃 국가들과 같이 무역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하는 신뢰할 만한 구성원이 될 것입니다. 국제 사회의 평화를 위해 한국이 제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이상의 제안을 드립니다. 또한 한국 국민들은 미국과 영국, 러시아와 중국이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가질 평화회담을 균등한 이해 관점에서 접근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공보관

    763 전경무가 맥퀸(G.McCune)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16발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Cune) 귀하수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Cune) 귀하수신주소: 국무성 동아시아 문제 사무소 워싱턴(Washington) D. C. 조지 맥거윈(George McGune) 씨,4강 회담과 관련한 저희의 입장을 담은 서한 사본을 스테티너스(Stettinius) 씨에게 보냈습니다. 이번 전쟁의 승리와 더불어 식민 상태의 예속에서 벗어나게 될 피식민 국가의 국민들에 대한 국무성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국무성에서도 저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숙지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764 전경무가 맥퀸(G.McCune)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19발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Gune) 귀하 수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Gune) 귀하 수신주소: 국무성 동아시아 문제 사무소 워싱턴(Washington) D. C.친애하는 맥거윈(McGune) 씨,김구(Kim Koo) 선생님과 조소앙(Tjo Sowang) 씨의 서한 사본을 동봉합니다. 이 서한은 이곳 워싱턴에 위치한 한국위원회의 재정비와 관련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훈령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위원회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대리 기구로 정립될 수 있도록 개인 및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훈령에 따르면 조만간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발기 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진행 상황을 계속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공보관

    765 스테티니우스(E.R.Stettinius)가 전경무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31발신자: 전경무(J. Kyuang Dunn) 수신자: 전경무(J. Kyuang Dunn) 수신자: 재미 한족연합위원회 공보관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6, D. C. NW. K가 1719 친애하는 던(Dunn) 씨,귀하께서 1944년 8월 16일에 보내 주신 서한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덤버튼 오크스(Dumbarton Oaks) 회의 소집에 관한 한국인들의 특별한 관심에 대하여 알려 주시고, 한국의 향후 지위에 관한 한국위원회의 대략적 관점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귀하와 귀하의 동포들께서 카이로(Cairo) 조약에 조인한 세 강대국이 표명한 의지에 관해 전적으로 호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한국이 독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연합군이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국민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고 정당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친교를 고려할 때 한국이 자유 독립국가의 대열에 합류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한족연합위원회의 관점이 국방성에 전달될 수 있도록 친절히 알려 주신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차관

    766 전경무가 스테티니우스(E.R.Stettinius)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9-05발신자: 국무성 차관 에드어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자: 국무성 차관 에드어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D. C.차관님께,지난 8월 16일 보내 드린 서한에 대하여 8월 31일에 보내 주신 호의적인 답신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한국 국민들은 카이로(Cairo) 선언에 대하여 깊이 감사해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이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선언을 통하여 앞으로 한국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믿음직한 책임을 맡게 될 시기를 한국 국민들은 언제나 고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러시아와 중국의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국이 국제 사회의 안정을 위해 언제라도 또 어디서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귀국들이 저희들을 기억하시고 요청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767 전경무가 맥퀸(G.McCune)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9-07발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Gune) 귀하 수신자: 조지 맥거윈(George McGune) 귀하 수신자: 국무성 동아시아 문제 사무소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D. C.친애하는 맥거윈(McGune) 씨한국계 미국군의 명단을 동봉합니다. 본토 지역의 군인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하와이 지부에도 명단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호놀룰루(Honolulu) 1306 밀러(Miller) 가에 위치한 재미 한족연합위원회의 제이 U. 조(Jay U. Cho.) 공보관에게 연락하시면 즉각 답변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768 한길수||전경무가 이승만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5-02-23발신자: 한국위원회, 재미 한족연합위원회, 중한민족연맹, 한국문제연구소, 한국경제단체 발신자: 승만 리(Syngman Rhee)박사수신자: 승만 리(Syngman Rhee)박사수신주소: 워싱턴 D. C. N.W. 16가 4700친애하는 리(Rhee) 박사님께,폭정에 항거해 오던 한국 국민들은 카이로 회담에 의해 자유와 독립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세 강대국에 의해 체결된 크림(Cream) 반도에서 벌어진 얄타 회담(Crimean Conference)은 독일과 일본이 빠른 시일 내에 패배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후 세 강대국은 회의를 통해 1945년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유엔 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단결을 통해, 침략을 미연에 방지하여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정치?경제 및 사회적 전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 기구의 설립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회의는 회원 여부를 막론하고 국제적인 의의를 가지는 것입니다. 어제 2월 22일 재미 한족연합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식 회의에서 워렌 Y. 김(Warren Y. Kim), 전경무(J. Kyuang Dunn), 한길수(Kilsoo K. Haan), 데이킨 정(Dakin Chung)은 향후 개최될 유엔 회의의 의의를 논하기 위한 한국 기구 대표자 회의 소집의 타당성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릴 이 회의에서는 또한 한국 대표의 참여를 청원하기 위한 적절한 절차에 대하여도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미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는 기관들의 사전 회의를 위해 서명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1월 2일 한국 우정국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기관과, 1945년 1월 6일의 극동 관계 연구소(Institute of Pacific Relations)의 최고 대표자 회의를 주관했던 기관 등입니다. 이 회의는 2월 27일 화요일 11시에 재미 한족연합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회의에 참석하셔서 조언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한길수(Kilsoo K. Haan)

    769 한길수||전경무가 스테티니우스(Stettinius)에게 보낸 편지

    발신일: 1945-03-09발신자: 재미 한족연합위원회워싱턴(Washington) 지부발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6, D. C. 뉴욕 시 폰(Phone) 구 7049 K가 1719발신자: 국무 장관 에드워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자: 국무 장관 에드워드 R. 스테티너스 2세(Edward R. Stettinius, Jr.) 귀하 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D. C.국무장관님께,지난번 덤버튼 오크스(Dumbarton Oaks) 회담에서 제의되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설립을 위한 미국과 영국, 러시아와 중국의 논의가 진전된 것에 대하여 한국인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전쟁과 폭력의 폐허 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참혹한 경험을 해왔으며, 이 때문에 평화 유지와 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인들은 자유 국가로서의 해방과 독립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강화회의에 참석할 국가들의 의지와 노력을 한 데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인들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폭력을 방지하고, 분쟁을 일으키는 정치?경제 및 사회적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국제 기구 설립의 중요성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는 동시에 전쟁의 각축장이 될 수도 있으며, 외세에 의해서 전국민의 삶과 운명이 결정되는 숙명의 땅입니다. 이러한 자국의 지정학적 한계로 인해 한국 국민들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회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의 한국 대표자들은 미국 정부가 한국 국민들에게 보여준 호의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한국의 현재 상황을 잊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유엔구제재활회의(UNRRA)가 작년 9월 15일 몬트리올(Montreal) 협의회에 남북한을 동시에 초청해 주도록 귀국에서 추천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 정부에서 작년 11월 2일 한국 기념우표를 발행하여 한국인들의 긍지를 높여 주신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6일 귀 정부의 주도하에 제9차 극동관계 연구소(Institute of Pacific Relations) 협의회에 세 명의 한국인들을 초청해 주신 것도 기억합니다. 한국인들은 향후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강화회의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인류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인 전진을 이루게 될 것이며, 실패할 경우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참한 재앙을 맞게 될 것입니다. 미국 내의 공식적인 한국 기관 대표자들은 미국 정부와 후원자들 그리고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국가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여 회의의 성공을 위한 가능한 한 모든 방법들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어떠한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지지하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귀 정부측에서도 올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유엔 회의에 한국 대표의 참석을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재미 한족연합위원회한길수(Kilsoo K. Haan)한중민족동맹

    770 딕코버(E.R.Dickover)가 전경무에게 보낸편지

    발신일: 1945-03-30발신자: 국무성발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D. C. JA 500.00/3-945에 대한 회신수신자: 재미 한족연합위원회발신자: 전경무(J. Kyuang Dunn)수신자: 전경무(J. Kyuang Dunn)수신주소: 워싱턴(Washington) 6, D. C. 뉴욕 K가 1719 친애하는 전경무(Dunn) 씨,지난 3월 9일 전경무(Dunn) 씨와 한길수(Haan) 씨께서 보내 주신 서한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강화회의에 대해 한족연합위원회와 한중민족동맹측에서 ‘기술적 지원과 견해를 제공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본 회의에 한국측의 참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서를 요청하셨습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강화회의 참가서 접수 권한은 지난 1942년 1월 1일의 연합국 선언을 통해 설립된 국제연합측에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본 정부는 귀하께서 서한을 통해 명확히 보여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보다 실효성 있는 국제 기구의 설립을 위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강화회의의 성공을 위해 국제연합측에서 경주하는 모든 노력에 대해 귀국 국민들께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신다는 점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일 서한을 한길수(Haan) 씨께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국무 장관 대행 얼 R 디코버(Erle R. Dickover)일본문제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