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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711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22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 담당자 귀하, 미국과 영국, 러시아 대표가 참여한 4강 회의가 이곳 워싱턴(Washington)에서 어제 8월 21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담 소식을 접하고 국제 안전 보장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관련한 짧은 비망록을 지난 16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해를 돕고 기록을 보관하기 위하여 아래 문서를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문서 첨부

    712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21 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 담당자 귀하, 한국 우표 발행에 관한 논의 끝에 11월 2일에 발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발행일 이전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이곳 한국위원회(Korean Committee)의 정비와 관련하여 중경(Chungking)으로부터 전달된 서한 사본들을 받으셨습니다. 워렌 김(Warren Kim) 씨께서 자세한 사항을 서한으로 보내셨으며, 이를 토대로 차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측에서도 중경(Chungking)으로부터의 지침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분들과 분명히 접촉했을 것입니다. 각 단체의 대표자가 선출되고 회합이 가능할 경우 조만간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회의가 소집될 것입니다. 이에 관해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측의 대표자 파견이 가능한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713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8-01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 담당자 귀하, 영어와 한국어로 쓰인 서적, 팸플릿 및 기사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고 계시는 두 사무소측께 특별 요청을 드립니다. 이 작업과 관련하여 한국어로 쓰인 조사 참고자료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당한 작업이 부과되었으며, 도(Tough) 씨께서 부재하심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하와이(Hawaii)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포를 대상으로 한 조사 작업 및 워싱턴(Washington) 사무소의 도서실 자료 정리 작업을 함께 해주시면서 한국어 자료 수집에 집중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반도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 가고 있습니다. 불과 지난 주에 한국에서 350마일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봉천(Mukden, 奉天) 지역에서 미군 공군기가 폭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제 한반도 지역에서도 폭파 사건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많은 분들과 여러 기관으로부터 한국 관련 자료 요청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를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로 여겨 주십시오. 이와 관련해 신속하고 일관된 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지요.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

    714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7-31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 담당자 귀하, 30일자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에 게재된 기사를 동봉합니다. 이 기사는 한국 독립 운동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에는 매우 중대한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밑줄 친 부분인 “리승만(Syngman Rhee)이 이끄는 최대의 독립당(Independence party)”이라는 내용입니다. 일주일 전 리(Rhee) 박사는 이 기사를 쓴 올리버(Oliver) 기자가 한국 정치 지도부의 변화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리(Rhee) 박사가 이 기사의 내용에 관하여 알고 있었으며, 특히 자신을 독립당의 지도부로 서술한 부분을 잘 알고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리(Rhee) 박사는 독립당의 반대 계열의 인물이며, 이 기사는 단순히 자신의 공적 지위를 끌어올려 보려는 그의 의도의 하나로 해석됩니다. 우리 한족연합위원회 사무소의 명칭을 오기하려는 리(Rhee) 박사의 대리인 벤 임(Ben C. Lim) 씨를 그가 용인한 것도 동일한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방향에 대한 지침을 동봉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k@

    715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7-28수신자: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 담당자 귀하, 이번 가을 미국 교육성(United States Office of Education) 주최로 열릴 ‘강의 진행표’를 첨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진행표를 보시면 12월 5일 ‘한국 민족’이라는 강의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강의를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를 대표하여 제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을 러시아, 네덜란드, 동인도 및 인도인들과 같이 포함한 것은 한국인들에 대한 특별한 우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인을 가장 공정하고 정확한 관점에서 소개하여 우리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의 내용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 문서 첨부 ‘강의 프로그램’‘동아시아 민족에 대한 이해’10월 24일 - ‘러시아(Russia) 민족’ - 윌리엄 H. 스탠리(William H. Standley), 전 미 해군사령관(Admiral U. S. N.), 전 러시아 대사11월 7일 - ‘네덜란드(Netherlands)령 동인도 제도(East Indies) 민족’ - 레이먼드 케네디(Raymond Kennedy), 코네티컷(Connecticut) 주 뉴 헤이븐(New Haven) 시 예일(Yale)대 사회학과 부교수, 11월 21일 - ‘인도인’ - 호라스 I. 폴맨( Horace I. Poleman) 박사, 워싱턴(Washington) D. C. 의회도서관 인도서 담당자 12월 5일 - ‘한국인’ - 전경무(J. Kyuang Dunn),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공보관

    716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6-26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관계자 여러분, 지난 주말 리(Rhee) 박사의 후원자들이 위원회(Commission)와 한족연합위원회의 중재 업무를 맡을 사람으로 우리 단체의 동지 한 분을 대리인으로 위임하였습니다. 모든 진행 과정은 디트로이트(Detroit)의 황(Whang) 씨와 협의한 것과 동일합니다. 이는 위원회(Commission)측에서 한족연합위원회를 위원회(Commission)에 참가시켜 관할하에 두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단체의 통합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다섯 가지 원칙을 이미 제시한 바 있습니다. 리(Rhee) 박사께서는 저희의 이러한 원칙을 외면하면서 워렌 김(Warren Kim) 씨와 전경무(J. K. Dunn) 씨의 위원회(Commission) 참석을 제의했습니다. 우리는 이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리(Rhee) 박사는 어떠한 실질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들에게 믿을 수 있는 행동을 요구하였으나 우리는 어떠한 건설적인 결과물도 볼 수 없었던 지난 몇 년 동안에도 충분히 신의 있게 행동하였습니다. 최근 단체 통합 문제로 리(Rhee) 박사와의 접촉이 있었습니다만 이(Lee) 씨는 확실한 결과를 위한 어떠한 복안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어제인 25일 가진 회의에서 우리는 리(Rhee) 박사에게 그가 확언한 대로 단체 통합이 그만큼 진지하고 절실한 문제라면 리 박사와 이(Lee) 씨께서 우리가 고려할 수 있는 실제적인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주도권을 주었습니다. 물론 리(Rhee) 박사와 작업을 계속해 온 우리들이 볼 때 리(Rhee) 박사의 통합 주장은 워싱턴의 영향하에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매우 잘 알 수 있으며, 그의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았을 때 자신은 언제나 통합을 주장해 왔다는 그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워싱턴(Washington) 지부의 업무 진행 상황은 매우 좋으며, 이 문제가 정치적 책략에 휘말리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리(Rhee) 박사가 자신의 추종자들이 이곳에서 우리 사무소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을 용인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리(Rhee) 박사의 통합 주장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어제 회의에서 리(Rhee) 박사에게 강조하였습니다. 이 문제에 관한 진행 상황은 여러분들 모두에게 전달할 것이며, 전체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일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김구(Kim Koo) 선생님께 보내 드린 문서 사본을 동봉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

    717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7-08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관계자 여러분, 맥거윈(McGune) 씨에게 보낸 한(Haan) 씨의 서한 및 한(Haan) 씨에게 보낸 제 서한 사본을 동봉합니다. 이 서한들을 읽어보시면 이곳 워싱턴에서 우리가 한국 단체들을 위하여 진정으로 노력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한(Haan) 씨께서 다른 단체들과의 협력을 진정으로 바라고 있으며, 이같은 맥락에서 유엔구제재활위원회(UNRRA)와의 협상을 추천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일들을 함께 처리한 전력이 많습니다. 때론 이러한 점들을 참작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 저녁 한(Haan) 씨와 제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됩니다. 두 개의 대본이 각각 따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이 편지에 그것들을 동봉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그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무(J. Kyuang Dunn)

    718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7-07수신자: 재미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사무소, 재미 한족연합위원회(United Korean Committee): 호놀룰루(Honolulu) 사무소관계자 여러분, 동봉하는 서류는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애틀랜타(Atlantic City) 시에서 열릴 국제경제회의(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에 보낼 서한 사본입니다. 이 회의는 미국의 4대 경제단체에서 후원하며, 이미 동맹국 및 중립국 지도부에 초청장이 발송되었습니다. 한국도 대표자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와 관련해 어떠한 소식이라도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전경무(J. Kyuang Dunn)

    719 전경무가 L.A.와 호눌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발신일: 1944-07-04수신자: L. A지부와 호놀룰루지부이원순[Wonsoon Lee]의 집에서 디트로이트의 해리 황[Harry Whang]의 주재로 상의를 위한 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석한 이들은 이승만[Syngman Lee]박사, 전경무[J. K. Dunn], 워런 김[Warren Kim], 김용정[Yongjeung Kim], 이원순[Wonsoon Lee] 그리고 황사용[Sa Yong Whang]신부였습니다. 황[Whang]은 워싱턴의 재미한족연합위원회와 함께 모임을 열기로 한인위원회로부터 요청받았습니다. 그 모임의 목적은 워싱턴에서의 한국인들의 활동을 통일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임의 예비접촉으로서 황[Whang]은 7월2일과 7월3일에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대표들을 방문했습니다. UKC가 활동단체의 기본으로서 황[Whang]에게 소개되었고 모임이 개최되기 전에 아래의 5가지 사항들이 이[Rhee]박사에게 제시되었습니다.1. 모든 토의는 이[Rhee]박사, 전[Dunn], W. 김[W. Kim], Y. 김[Y. Kim] 그리고 한길수[Kilsoo Haan]등으로 구성된 그룹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2. 최근에 조직된 정치적인 협회들을 해체시키기 위해서는 이[Rhee]박사가 해산시키는 일과 공적으로 발표하는 일을 맡습니다.3. 이[Rhee]박사는 UKC가 주최하는 L.A.에서의 공적 모임에 참석해야 하고 과거에 존재해왔던 것처럼 상호관계를 설명해야하며 한인위원회와 UKC사이에 맺어진 활동협정의 제안을 설명해야 합니다.4. 통일을 계획하는 일시적인 협회를 구성하기 위해서 이[Rhee]박사는 연구와 분석을 위한 위원회명부를 숙고해야 합니다.5. 한인위원회와 직원들을 인정하기 위한 계획을 성취하고 아웃라인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Kopogo)도 인가받아야 합니다.그 모임에서 UKC를 대변하는 워런 김[Warren Kim]은 대화에서 “이[Rhee]박사는 연구와 분석을 위해서 위원회명부를 숙고해야만 한다.”는 것을 제외한 위의 5가지 사항들을 정황을 살펴서 언급하였습니다. 이[Rhee]박사는 통일계획에 있어서 그가 할 수 있는한 그 곳에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현재에 UKC의 5가지 사항들의 제시에 있어서 그리고 발전이 이루어질 때 위원회에 달려있는 주도권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의 지부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Kopogo)가 이[Rhee]박사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다소 그 장애에 대해 반대하고 있고 또한 그의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Kopogo)에 보고한 통일을 이끌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진실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11월9일에 결정한 것에 의해서 착수된 원래의 프로그램을 단념할 수 없습니다. 그는 아직까지 지배적 권위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진정한 천성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너무 자주 기만해왔습니다. 그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Kopogo)에 잇따르는 새로운 내각임명을 이루어 우리에게 약속된 변화를 가져오도록 계속해서 촉구하기를 요청합니다.

    720 전경무가 L.A.와 호놀룰루 사무소에 보낸 편지

    1944년 6월 30일한족연합위원회: 호놀룰루 사무소한족연합위원회: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여러분께,얼마 동안 미연방우정국에서는 한국인들의 기나긴 대일본 투쟁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 우표 발행을 검토하여 왔습니다. 이 사안에 대하여 이미 상당한 홍보가 되었습니다. 한길수(Haan) 씨가 어제 우리에게 전해오기를, 우정국에서 마침내 한국 국기 모양의 한국우표를 인쇄하기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발행 시기는 8월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8월 29일에 공식적 발매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날은 한국이 합병된 역사적 날입니다. 그러니 우표 발행을 통해 인식시키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전경무(J. Kyuang Dunn) 재배(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