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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431 李鍾旿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북미 ; 1918.7.7)

    海萍雲藻 聚散 無端 每憶 高情頗極 甚悵耳君施하신 후 晝宵 궁금이옵다가 베라크루쓰 항에서 發付 하신 下書를 伏見하옵고, 且 金基昶(김기창)君에게 幾次 下書가 有하신 故로 並爲以認 安節 이외다. 謹未 審實 熱比酷하온데 旅 中 遺體候 萬康寢啖無損 遠慰 頌祝之至이오며 愚弟는 率累如姑懷이오니 特蒙 顧念之德이외다. 此 中은 諸 團友가 姑依毋頉 이오며 前者 下書 中에 此地 同胞 가 先生께 對한 動靜을 觀察爲敎 此出 批評은 全然 毫無이오며 株金으로 말씀하오면 先生 發程하신 후 勞働이 尤極 零星하와 一分도 ●捧이 못 되었습니다. 此는 先生께서 移座함으로 그러함이 아니오 事實이외다. 그러하오나 不久에 勞働이 有勢하올 것은 確實하올 것이 這間 蔴絲가 不小한 水沈을 當함으로 紐絇(뉴욕) 콤파니야에서 今年 內로 蔴絲 五十萬 同을 請求한 것이 此地 新報 上에 ≪逗遛하시는 住所를 不知하와 卽時 答上치 못하였읍내다.≫ ≪金仁玉(김인옥)氏의 農庄은 間已 解散이 되었삽고 至今은 團友 李●儀(이●의)君이 農庄으로 搬移를 하였습내다≫ 大書로 揭載가 되였은즉 一回 우리 事業에 快히 振興이 될지 心先稼祝이외다. 今者 金基昶(김기창)君에게 發付하신 下書를 接讀하온즉 美國에 法律이 改定이 되와 入美하시기가 極難이라 하셨사오니 如此 絶迫하온 事情이 어디 있사오리까 於東於西에 未決한 事件은 多疊하시온대 我族 中 無二하신 先生께서 一處에만 頭遛하시니 우리 韓族을 上天이 厭로 하심인가 今番 金馬利亞(김마리아)에게 賜給하신 影寫를 奉見하온 즉 支頣하시고 撮影하신 寫態에 愁雲이 現出되었으니 先生의 勞念하시는 일을 생각하오면 胸部가 깍이고 潛然한 淚水가 眼瞳을 時時로 적시옵내다. 愚見에는 新定한 法律이 速히 變更 될 수도 無하고, 또한 自國의 人民도 許入을 禁止하오니 便是 大同之患이오 歐洲戰役도 和留가 畓然하온즉 此地로 返施하시는 것이 萬番 上策일까 하오이다. 그러하오나 此地가 方今 雨節을 當하와 氣候가 大端 不佳하온 즉 各處에 地毆를 廣察하신 후 徐徐 還駕하옵시기를 伏望望하옵내다. 古代에 曰 英雄 曰 指導者니 各 傳한 列位의 歷史를 推閱하오면 皆是 許多한 困難을 經過한 以後에 成功의 열매를 得하였는대 或者 困難을 嘗過치아니라고 成功을 得할 수 있을까 하는 妄想이 腦裏에 ●來한 時가 間或있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이는 虛影心에 無過하던일이오 於與萬事에 相當한 ●値가 有한 줄은 覺悟한지가 不過 幾年이외다. 古昔에 摩西(모세)氏는 以色列(이스라엘)民族을 爲하야 曠野之中에 四十年 歲月을 遠望迦南하였으니 這間에 幾往簡我之이오며 李忠武는 倭寇를 膽落할 時에 八年 星霜에 幾多 困難이옵다 障碍가 萬端이오나 先生의 將來 歷史上에 友 一條 特色이오 吾 韓族 中에 遺傳할 絶念句가 되였습내다. 憂慮치 아니하실 일은 아니오나 河海 같으신 度 度量에 萬物 觸慮하시고 我 民族의 前途를 爲하시와 尊體를 時日로 保重하옵소서. 自古로 英雄의 前程은 無非當道難이오 無非羊腸曲으로 아옵내다 .偉人之事業이 何其 甚險也

    432 林鎭泰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북미 ; 연도미상 11월 23일)

    匼間航路中 連次하신 大函은 一一盥該至今껏 感佩無涯는 中其間 桑港에 到達한는 消息은 秋汀丈께 轉聞이온 中間 甚大喜외다. 連하여 多日行路之餘에 諸般事에 얼마나 其間 困苦이 지내시옵는지 遠外不知옴에 生은 經過가 ?昔이오. 明秋汀丈은 退院後 至今껏 治料는 不絶이와 回復中이오나 症勢가 尙緩고 ?復이오니 마음에 大端 悶鬱이외다. 此處 諸般事는 秋汀丈事記便에 必詳悉이실 듯하여 留此盡達 卽順頌大安

    433 梁齋賢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북미 ; 연도미상 3월 23일)

    謹伏 訽 日來主鴻恩中 氣體候 一向 萬康하옵시니까 仰請區區 且 祝이오며, 下生은 四食口 無頉하오니 伏幸耳. 就白向者 朔都(새크라멘토)에 臨하옵셨을 때에, 우리 몇몇 女子 等이 貴重한 時間을 虛送치 말기 爲하와 會란 것을 組織하옵고 書籍 縱覽하기로 하옵고, 先生 主께 고문으로 도와 주옵소사 하였삽고 취지文과 規則을 洪先生 主께 委託하였삽더니 洪先生께서 時間이 無하와 아즉까지 발간치 못하와 世上에 發布치 못하였삽더니 맨치카에서 夫人 傳導會가 發生되오니 만치 못하온 美洲 夫人에 會가 二個가 有함은 事理 上 적當치 못함으로 二會가 合하야 같이 힘써 나아감이 어떠 하올런지 先生 主는 생각 下敎하심을 伏望이오며, 맨치카에서 부인총대표 우리 會에 왔사와 의론하온 後에 合함이 可한 줄 생각하였사오며 삭도에서는 公文을 發送하야 合하자 하였사오니 先生 主意 何에 어떠하시옵나이까? 이와 같이 上達함은 실로 下生이 時間이 이제야 消息을 上達하오니 萬番●며 우리會 書記와 會長되는 者이 게을러 初蒼으로 會란 것은 始作하옵고 지식이 無함으로 취지文 같은 것을 自己의 뜻대로 만들지 못하옵고 男子의 손을 비옵다가 오늘로 이와 같이 되었사오니 실로 얼굴을 들어 남을 볼 수 없나이다. 삭도(새크라멘토)에서 會를 組織하고 우리 장차 행하자 하옵는 것은 오직 知識을 啓發하며 財産을 모으며 獨立軍의 資格을 養成함으로 目的함이어늘 今日 傳導會는 우리 目的과 다르고 우리 目的은 世上에 내어 놓을 수 없는 것인 고로 美洲에 계신 普通의 夫人으로 더불어 할 수 없을 줄 깨달왔사와 二會가 合함이 可하다하였나이다. 下生의 생각이 잘못이온지 실로 지식이 천박하와 알 수 없사오니 밝히가 가르치시옵소서. 餘不備上

    434 安昌浩가 ○○에게 보낸 서신[낙장](1910년대)

    秋汀(추정) 丈의 患憂가 尙不得差하시다니 어떠하다고 狀言할 수 없고 賢季가 忠愛로써 侍謢함을 감사하나이다. 秋汀(추정) 丈의 病患은 早晩間 快復될 날이 有할 줄로 希望하옵나니, 非他라 如彼한 困境에 在하시더래도 그 志氣와 精神이 不屈自若하시니 天稟한 氣魄이 非凡하고 病中自得이 不少하시니 其氣其志가 漸漸 勝病而起하시리라 하나이다. 賢季 不見英國偉人烈强之歷史乎아? 다만 此漢은 義理를 다하여 救謢치 못함만 自責自恨하옵나니 吾弟는 盡心中 尤加盡誠하여 慰謢에 勉力하시오. 病中에는 心情이 平常치 못할 時가 多하고 或 誤을 두지 말고 우리라고 關念을 가져야, 二난 大小事間 手段과 虛僞를 避하고 純直를 主張하여야,三은 僥倖을 企待치 말고 實地上 自力으로 成就하기를 生覺하여야,四는 同志로 許한 때에는 少節로 輕率치 말고 極盡히 敬愛하고 順服하여 團結的 義理를 세워야,五는 衆人을 對하여 輕視치 말고 善者 惡者를 아울러 敬愛하여 抱容德을 기르고야,

    435 曺誠煥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CAL ; 연도미상)

    噫라. 天之於煥에 何若을 其不材也오. 煥이 嘗自謂曰吾兄은 吾聿?民族中一朶花已라. 故로 弟今決意耳라. 與兄으로 生而同道하오며 死而同穴하여 死生榮辱은 付與造物하고 但以生肝能膽과 鐵心石腹으로 願作乎吾兄之羽翼焉而已라.弟意則吾輩의 箇人生活問題가 是等不小長라. 貴氏 吾社會前道 發業之?하여 吾兄이 困於資曼而不能應於繕機하여 指揮乎吾社會之大機하고 懸於樀樹之下하여 摘此摘彼에 度盡時日하오니 豈謂吾社會之幸福耶아. 故로 煥이 欲與宋鍾翊 鄭原道 金順權 鄭英道 曺誠煥 諸人으로 早晩間合資하여 變通乎其樸間生貨之事業하여 吾兄과 우리의 生活上 方針을 商義코자 來月十日間에 煥이 將入羅府하리니 其時에 兄或有因事故而枉羅府하여 暫時間面辭乎아. 若不然則其時에 弟常辨送乎兄之往還事費耳라. 情鑑焉.

    436 梁柱殷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샌프란시스코 ; 연도미상)

    主恩 中 這間에도 太平하시오며 洋 宅內와 團所에서 事務 보시는 兄님들도 安寧하십니까? 團弟는 佑恩中 平安하옵니다. 滿地歌(맨치카)의 近日 形便이 참 滋味있게 되었는데 金元澤(김원택)氏 農庄 五百 二十 에이카를 필리핀에게 약조 하였든 것을 幾個 兄弟가 찾아와서 討論하는 中 金元澤(김원택)氏가 新渡 學生들이 단체로 잘만할 것이면 外國人에게 約助를 하였은 차자서 每 에이카의 壹元 하나식을 더주갔다고 고맙게 잘됨으로 新渡人만 十六人이단 合을 하여 가지고 現今 役事를 着手하였는데 大端히 자미롭게 되였소이다. 其 氏 名은 河道元 今日 愛書를 주심으로 감사이 생각하올 뿐더러 先生은 如此히 弟의 家족을 위해 근심하시니 도리어 弟가 민망하옵니다. 今番에 일을 못하게 된 만큼 걱정이옵내다가 去 週日에 申遠允(신원윤)氏와 같이 일을 하오나 장구하지는 못할 모양이외다. 時間十一占니요 月給은 每週日 十元이외다. 아즉 이런대로 하지삼내다. 先生 말씀대로 南方에는 가려 할지라도 여러 가지 관계가 있어 아즉 弟의 내자와 相議 中이오니 그리 아시옵소서. 나의 잠시 곤란한 것으로 先生께서 근심치 마시요. 우리 주의 뜻대로 행하면 後日에 기쁜 영光을 多 得할 줄 심히 하기 주夜기도 하옵내다. 此處 形便은 점점 나아가지 못하온즉 弟의 眼目에도 섭섭한 事情이 한두 가지가 아니외다. 日後에 更達차로 이만 上達餘不備 拜

    437 金宗林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CAL ; 연도미상)

    선생님 편지를 재작일에 이곳 Biggo로 오는 길에야 찾아 보았나이다. 전일 편지한 메리스벨리 農地事件은 편지한 일과 불여의히 되었삽는데 該農主와 우연히 교섭이 되어 제에 청구한 바 農地와 農水及家를 여일히 대어주고 地貰 每 坪에 十五元식 하되 만일 作人에 원하는데 물을 ● 대이지 못하여 農事에 害가 있을 지경이면 該土主가 地貰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作人이 農地에 擲費을 每 坪 十五元식 支出하기로 언약하고 악토지를 만들차로 해주인과 같이 (유버시티 있는 주인의 율소) 법률사를 찾아간 즉 율사가 상향(샌프란시스코) 갔는데 數日 後에 온다함으로 일이 급한 관념이 있어 제가 토주에게 악토를 하여주겠다는 표지를 재촉하여 받아쥐고 생각하기를 으레히 될 것을 믿고 급히 선생님께 편지하고 율사를 기다려 이상과 같이 악토를 하고저 하는 동시에 해(該)율사가 말하기를 자기가 찬성치 못할 뿐만이라 자기의 주인되는 土主를 爲하여 악토지를 만들지 못하겠다고 거절하면서 이같이 하였다가 만일 물회사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 땅세 十五元은 고사하고 作人의 경비 每 坪에 十五元과 水道會社에와 터우라 값 每 坪에 十元(와터우라 값은 물회사에서 뗏취를 사오는 것이옵는데 成畓하려면 地主가 當場에 先納金)을 支出하면 망하는 날이니 할 것이 없다고 土主에게 만류함을 입어 이미 언약한 것을 시행할 수 없다 함을 인하야 두주일 상지내어왔으되 조금도 피차에 변통이 없었나이다. 제가 물에 대하여 청구한 바는 논이 처음 되는 곳일 뿐더러 물에 의심이 없지 않은 고로 립종에 손해가 당할까 염려함이옵더니, 자연히 시간이 오랜데 日•淸 兩 國人이 나뉘며 교촉한 결과로 地貰를 二十餘元까지 올려놓았는데 이때를 당하여 이윤기 씨가 半作으로 三分之一를 주인을 주기로 하고 二百여 坪을 악토하여 착후하고 제는 파의가 되었소이다. 지금 이곳에 同胞가 벌써 數三處는 農庄이 되었사오나 물 관계로 땅을 얻기가 심히 어려울 뿐더러 日•淸 國人이 땅세를 올렸는데 每 坪에 二十元을 至三十元까지 되었사오며, 半作은 三分之一에 물세를 作人이 당하는 것이 규례가 되었나이다. 그러나 경영은 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리들 리삑값 양 처로 다니며 얻기로 시험하옵는데, 돈 적게 주고 적당한 땅을 얻을 수도 없거니와 數三處에 번논은 되었으니 오늘 내일 일구기만 하옵는데 이미 번논된 곳은 되든지 아니되든지 來明日은 決末을 짓고 떠나겠삽나이다. 이곳 일이 되지 못하면 유바시티 강연 안에 가보고저 하옵는데 그곳은 水道會社가 없는 곳이오나 위치가 좋은 곳인 고로 가보아서 땅 가진 사람이 자작강 물을 자아줄 데가 있을까 하고 믿는 것 없이 가고저 하옵나이다. 하문하신 바 제는 먼저 땅을 적당한 것을 얻으면 동사할 분을 한분이든지 두분을 얻어 농사를 계속하려 함이오며 무슨 준비하여 놓은 것은 전무하옵나이다. 가르치신 바와 같이 김순학 씨의 합동을 입어 농사하기를 바라고 선생님 힘써 지시하시기를 믿사오며 적당한 땅을 얻지 못하는 경우는 이미 고생한 것이 분한 일이오나 계속하여 하지 못할 값이라, 요행이 땅을 몇 대여할 지경이면 적게 할지라도 農馬 幾匹과 若干農具를 사가지고 제의 손으로 다하고자 하오며 적게 하는 대로 농구를 사가지고 하면 이익을 볼 줄로 확실히 믿사오며, 만일 크게 하는데 농구 사가지고 하면 농구를 사는 데라든지 각 항 경비에 경제를 따라 큰 이익을 볼 수 없음만 생각하고 제의 뜻한 바가 있삽는데, 그러나 이 일은 제의 의무와 권리가 전무한 소치로 상당한 의론을 보환치 못하옵나이다. 지금 선생 물으심을 입어 다만 제의 사사로이 뜻한 바 회사에서 사업에 착수하여 회사 일이 잘됨을 말미암아 지인의 사업도 잘될까 하여 제의 생각하였던 의견을 기록하오니 회사에서 경영할 바의 위반이 되지 않고 의론한 필요가 있으면 의론하기를 믿고 이 아래 몇 조목을 대강만 묻사옵나이다.

    438 李雲卿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하와이 ; 연도미상 7월 10일)

    궁금하옵다가 하書하신 편지를 받자와 보온 즉 필립 모친께서 ●●운 하시며 산전산후에 신고가 대단치 아니 하시오니 문심히 한이옵기가 되갑내다. 전방 돈을 보내라 하면이나 곳에서나 여 보낼란거 답답하옵내다. 애제는 새벽에 깨여 받아 할접되도록 황망하기를 여전하오니 편지 쓸 짬도 별로히 없슴내다. 민찬호 씨와 전도事를 已爲 相議 此 桑港(샌프란시스코) 牧師의 信이 今日에 來하와 許諾하였사오니 諒下하시옵소서. 弟가 來 主日 쯤 가서 뵐 듯 십하옵내다. 未定

    439 李永鐵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로스앤젤레스 ; 연도미상)

    상달 말씀 다름아니오라홍 목사와 이야기하여 보셨나이까?홍 목사의 뜻이 어떠하온지요. 딱 전도사업이온지요? 일간 본저로 가신다 하오니 나성(로스앤젤레스)지방회에서 씨를 위하여 전별회를 개하는 것이 어떠하올는지요. 가타하시면 본 지방회장과 상의하겠삽나이다. 만약 불가하올 것 같아오면 홍 목사와 모모분과 그양 연설회로 한번 모이는 것이 어떠하올는지요?

    440 朴宣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북미 ; 연도미상 8월 31일)

    今朝 金恒作君與洪焉君의 書信을 因하여 昨日 先生之安?은 旣聞이어니와 路熱한 日氣에 얼마나 苦勞히 지내셨습니까? 少弟는 今秋에 工夫를 始作하고자 하는 中 財政上 闗係로 因하여 時期를 不失코자 先生이 還駕하시기 前에 不得已 本理事部를 難하였으니 罪悚一力千耳 然이나 弟의 생각에는 數三?後는 다시 還去하여 吾先生으로 吾團肝部之將來를 相議한 後에 弟가 今我視務與否를 確告코자 합니다. 然則 至今은 休至하는 中뿐이오나 先生이 還臨하시기 前에 弟가 肝部案床을 難하여 罪悚之心이 解絪不下임으로 如此伏告합니다. 此處形便에 對하여는 在畓一般團友가 皆爲無故이옵는 中 前日心理가 墮落되었던 團友數人은 盟約時에 持하였던 心理를 다 不用得하였으나 維躬 金炳奎君은 吾團의 目的과 主義에 對하여 섭섭할 것뿐입니다. 農役은 지난 禮拜一日부터 摘葡가 始作되었고 等弟의 葡萄中啇 事業은 勢不如歆이오나 將來 ?不?는 未能可占입니다. 餘不罔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