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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자료

    콘텐츠/독립운동가 자료 [] 에 대한 전체 5845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411 姜永韶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시카고 ; 연도미상 4월 6일)

    最後臨别所懷의 千?을 未得一發코 一次의 点頭의 禮로 告别을 말한 後에 車에 上하니 層疊의 感想이 聿然胸裏에 滔之하더이다. 今에 二千三百餘英里에 坐하여 數行의 文字로 情緖의 眞狀을 判起키 果難한 바 올시다. ?에 至하여 焉兄을 對하여 兄主의 孤獨한 苦痛의 眞像을 一一히 面告하였습니다. 然도 快諾은 無하고 雜誌를 始作케 되면 幾部의 論箸는 荷任할 것으로 말씀하더이다. 少弟는 昨日正午에 當地까지 無事安着도 此處의 凡於形便은 少弟의 預想한 바와 同然하옵니다. 此處 同胞들은 加州서 聞하든 바 如히 虛蕩치는 않사오니 棄外의 部分을 認함은 不可하오며 家後做金 으로는 全美國에 第一住에 居할 만합니다. 此故는 在此同胞는 家後의 鍊鍜이 爲하고 月給이 厚한 所以올시다. 뻑글이 李周淵君이 少弟보다 一周日前에 來此하였더이다. ?侯次狀

    412 白一圭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샌프란시스코 ; 연도미상 2월 6일)

    際此 新年 祈福 祝樂之時하야 兄哥의 心을 欣悅케하는 글을 쓰지 못하고 苦롭게하는 글을 쓰어 華顔에 愁花가 發케하였으니 罪悚하올시다. 雖 然이나 過念치 말으시오. 弟 雖 愚昧나 團體를 사랑함으로 毋論 某 團體하고 우리 民族에 有益을 주는 者에게는 自服할 心이 未嘗不 無-나 그러나 至若 事件하여는 弟 不盲從코져함은 弟의 所學을 不負함이라 賢人 君子도 有戒하기를「不負所學이라 」하였슨즉 덮어놓고 衆人이 可하다한들 我의 意見에 不合者를 盲從할 理由-야 有하리오, 意見대로 爭鬪하다가 同情者가 少하여 失敗되면 過半數의 公決法을 服從할 뿐이라 雖然이나 意見에 不合者를 服從하는 자리에는 强從面從耳已-오 心悅 感服은 極難할지니 此는 匹夫의 志를 三軍이 不能奪하는 까닭이라 하나이다.團兄께서「告天 誓約함은 」重히 말씀하였으니 弟 亦 知此하옵나이다. 雖 然이나 弟가 本團의 罪人되는 日에는 他 團友 中 作我 罪人者도 未嘗 無罪지오. 만일 其 罪가 輕하다 할지여정 單純히 淸白한 人物이 될 수 有하리오 然 則 五十步 一百步의 類-라 弟之罪가 重하나 他 團友의 罪가 輕하나 하느님께 罪人은 一般일 듯 하옵나이다. 弟는 犯罪키를 願치 않지만은 他人이 罪地로 驅入하는 자리에는 免키 難하며, 또는 不如意하여 弟가 興士團의 罪人은 될지언정 公義와 正理에는 罪가 少할 듯하니 此 亦 無妨이라하나이다. 旣爲 心中에 如此한 感想이 有한바에는 團兄께 不告할 수 無하며, 또는 弟가 抑㭗抱恨之人은 되기를 願치안나이다.事件을 만들며 團友를 公拍코져 아니하나 恒常 事件이 人을 따라다니는 故로 言及 某某氏-나 弟 本與 某某氏로 怨讐가 아닌 즉 空然히 論責할 理由야 有하리오. 世上에 視人 不平等 待人 不平等함은 人의 惡感을 사는 法이라 何時던지 그런 버릇들을 고치지 않으면 今日 白一圭(백일규)는 百忍 千忍으로 無事하나 明日에 白一圭(백일규)와 如한 人이 亦 有할지니 長忍하기를 望할 理由가 有하리오, 此等事를 因하야 兄哥의 念慮가 不少할 듯하나 弟는 逢人 則 誤話로 하거나 頑力으로 爭鬪하나 人物은 아닌 즉 過히 念慮치 마시고 機會 있는 대로 그 어른들의 버릇을 指導하시며 修養注意를 栽培하시오. 早年부터 長者의 地位가 거의 目無人한 地境에 至하였은 즉 此外 可憎 處乎이까? 兄哥께서 該 事實를 探問하고 싶다 하셨으니 此는 處分대로 하사려니와 實狀 그 어른들이 무슨 辨明이 있을지니 그러한 때에는 弟도 또한 理說과 評論을 始作할지니 그러게 되면 結果는 좋지 못할지니, 兄哥께서 隱密히 아시고 可及的의 力으로 그 어른들의 修養注意를 확실히 勸勉 하시옵소서. 空然히 此處에 枉臨하시거나 떠들지 말으시고 잘 措處하시옵소서. 弟는 다시 이러한 文字로 兄哥의 心身을 苦롭게 않을 터이나 日後에 다시 그런 無理한 言論으로 弟를 公拍하는 때에는 다시는 참지 않고져 하나이다.兄哥께서 말씀하시기를 「小節을 爲함이오 本領을 顧치 않는다」하셨으나 小節에 關한 事도 一二番 不美하면 容忍하려니와 觸目臨物에 無非䟱怱處게 되면 果然 人之所不願處也-라 하나이다. 너무 당황하여 姑留 不備爲禮 更祝 義安新祉

    413 白一圭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샌프란시스코 ; 연도미상 5월 9일)

    向日에 下書는 奉覽하옵고 試験에 怱忙함을 困하여 凢情을 上達치 못하옵고 簡畧히 數字로 上答하였으니 至今 罪悚하옵나이다. 此處에 枉駕하였을 時에 通信學校의 形便을 下托하셨으나 弟가 脫身할 隙이 無하여 如誠치 못하였으니 此亦 罪悚 中 又 罪悚하옵나이다. 兄哥께서 團結力이 不足함과 報告等事로 數次 말씀하셨으니 此亦 聞甚 惶悚 罪悚耳 이만 하여도 三大 罪悚을 當하였으니 一大 罪悚도人이 難堪當커든 三大者를 負하고 心悚 意惧하여 其一이라도 减等코져하여 如干 說明코져 하옵나이다.最初에 入團 前에도 稟告하였거니와 本團의 細密한 規則과 浩大 經費는 貧寒한 學生으로는 勘當키 難한 듯 하옵나이다. 弟의 當時 情形이 今日 現狀과 如하였던지 今日 現狀을 預知하였던지 하였으면 決코 入團치안했을것이오 今日 罪悚함을 免하였겠소이다. 雖然이나 亦 此 弟의 知覺이 不足한 緣故-라 誰怨誰咎하리오團結力이 不足함은 弟의 故犯함도 아니오 天性의 所然也-라 聖神으로 再生하거나 父母가 更生키 前에는 特別한 膠涉力 이 發生키 無하옵나이다. 報告等事로 말씀하면 弟의 過去 形便 가지고는 實로 할 수 없어 못하였소이다. 이만치 말하고 말면 兄哥께서 다만 稱託하는 줄로 下燭하실듯한 故로 弟가 每日 時干 節次를 左에 畧記 하겠소이다.每日 上午 五時 半에 起床五時 半으로 四十分까지 役衣를 粗着五時 四十分으로 六時 半까지 火廚에 火役六時 半으로 七時 二十分까지 家庭間 掃灑役七時 二十分으로 四十分까지 衣服 授着 及 朝食 畧干七時 四十分으로 四十五分까지 火廚에 着火七時 四十五分에 電車를 搭乘〔若 此時 電車를 未着하게 되면 一 課程을 闕工〕以上은 上午 時間表上學 以後에 別無空時干하여 豫備할 時干이 無하며, 且 學校에 渡去한 時에 此人 彼人의 代役으로 主人의 稱怨은 莫論하고 午後에 歸巢하여서도 連讀하여 半時 동안을 着工하지 못하고 炊役 及 火役家役에도 從事하다가 下午 十一鍾 或 十二鍾이되면 不勝 其睡하여, 或 假寐도 하며 或 就枕도하야 其 翌日 工夫를 恒常 準備 못하였슨 즉, 何暇에 他 書籍을 구경할 餘地가 有하였으리오. 報告는 弟의 誠力과 形便 가지고는 할 수 無하오며 아직도 弟의 生活이 此와 如케 三年이 餘在하였으니 日後에도 兄哥의 要求하시는 報告를 施行하겠다고 仰告할 수 無하올시다. 然則 弟의 違規함을 因하여 全體 團員의 물을 흐려 놓는 것은 非 但 兄哥의 不願이라, 亦 弟의 罪를 雪上加霜으로 加할 뿐이라 弟의 至今 생각으로는 不如自退하여 團結의 大韓人은 不作함이 可할가 하나이다. 兄哥는 本國의 主人되여 團體의 損害만 無토록 勉하시고 個人의 關係는 念慮치 말으시와 先後의 방침을 善圖하시오.通信 敎課에 對하여는 兄哥께서 通信 敎授의 方法과 章程을 만들어 보내시면, 弟가 一覽 後에 弟의 能 不能과 願 不願을 比較하여 본 后에 確實히 酌定하려니와 아직은 確定치 않겠소이다. 弟의 失手가 太多함으로 自今 以後로는 좀 생각하여 하고져 하나이다. 그러나 弟의 敎授할 것은 經濟-나 商業에서 지나지 않사오니 이만치 下燭하신 后에 措處하시옵 餘怱擾하와 日後 更達次 不備爲 上

    414 白一圭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샌프란시스코 ; 연도미상 12월 21일)

    南方大會에 快混活活潑潑之興味耶 伏爲仰賀万之耳 弟는 北方大會에 進參하였다가 一邊에 事務의 拘礙를 因하며, 一邊으로 心理의 不平함을 因하야 節次의 豫定한 모든 會를 未畢하고 悵然히 歸하였소이다. 今日에 弟의 滿腔 懷抱를 一陣코져하나이다. 弟가 凢百不平함을 忍之 又 忍하고져 하나, 此를 永永 忍하다가 抑㭗 成病하여 一抱 病人이 될지니 此는 弟의 願치않는바오, 亦 兄哥의 願치않는바 일 듯하나이다. 玆以로 今日에는 弟의 心曲을 풀어 놓고 盡述코져하나 時短 幅短하며 亦 兄哥의 覽書한 時干이 怱忙하실 故로 畧陳하나이다.數 週 前에 本團의 事件으로 因하야 弟의 意見에 不合함을 言한 則 某某 諸氏가 弟의 勘當치 못할 言論으로 辯駁하나 其時에 新入코져 團員이 參席하였슴으로, 弟는 忍之 又 忍之하고 말았으나, 今番 大會 講論會 末에 支難한 時干을 虛費하여가며 其 事件을 또 說明하고 들었으니 白一圭(백일규)도 有口有理한 則 어찌 理辯이 無할이오만은 만일 如此하면 空然 一場 辯爭이 될 故로 血氣가 無한 人과 如히 忍耐하고 歸하였으나 諸氏들 生覺에는 一圭(일규)를 一個 愚弄物로 아나 잘못들 생각이지요. 언제든지 「決議案이 過半數로 通過되였슨즉 服從함이 可하다 」하면 弟는 不得已하여 服從하려니와, 그만한 辯論으로 弟의 心을 征服코져하면 誤計-라하나이다. 當初에 議決案이 通過될 時에도 弟가 洪焉(홍언)氏에게 몇몇 條目 不可한 것을 말한 즉 氏의 對答이 「이미 過半數의 投票가 되였슨즉 反對하여 所用이 無하다 함으로 」弟는 投票도 안했거니와 本團의 實旨 目的에 對하여는 弟가 五六年 前부터 作定한 心志와 附合함으로 心悅 誠服하거니와 至若 組織體하여는 合意치 않음이 多한 것은 兄哥도 問答 時에 畧知하였거니와 至若 議決案하야는 完全치 못한 줄로 아나 其時 其事를 좀 詰問코져하나 委員會에서 專權이 有한 時는 할일이 無하야 停止하였거니와, 언제던지 不憲法的한 行動으로 我가 만들어 놓지 않은 法律로 弟에게 쓰은 즉 弟는 願치 않음으로 不服코져 하나이다. 團 兄弟들의 厚薄親疎도 不關하지만은 至若 愚弄하여는 弟 不忍 不願인 故로 不平이 多한데, 兄哥가 此簡을 下覽하시면 應當 探問하실 생각도 계신 듯 하나, 此는 兄哥의 處分인 즉 曰是曰否를 弟가 말할 心要가 無하지만은, 弟는 願치는 않는 것은 그렇게 하시면 空然히 그들의 感情만 생겨 弟를 미워할 뿐이니 무삼 有益이 有하리오. 그럼으로 弟가 機會가 있는 대로 그들의 버릇을 좀 고쳐 주고져 하나이다. 그들이 多年간 幻椎한 會社에 長者의 地位로 久處하야 待人 如此하기가 如或 無恠하나 만일 그 버릇들을 改良치 않고 보면 日後 內地에 들어가서는 他人의 拳을 괴롭게 할 時가 多할지니 不可不 弟가 그들의 버릇을 可及的의 力으로 고쳐 주고져 하옵내다. 今日의 弟의 不平이 如此하고 本團의 專制力이 如彼한즉 弟의 身分上 結果나 函出을 當하거나 自退를 請할 以外에는 別手가 無한대 此 兩者가 다 無效한 듯 하옵나이다, 今日 荊天棘地에는 亡國民이 되어 安活而不得爲奴隸哉아! 弟는 于今에 反覆思之 則 畢竟 本團의 좋은 目的과 좋은 親舊와 相關이 無한 人이 될까 念慮하는 바로소이다. 餘는 心慌神㭗 不備 上陳

    415 尹必建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CAL ; 연도미상 9월 2일)

    近者에 先生님 氣體候 萬康이오며 閤內 均安이온지 伏慕이오며 連安을 伏祝 不已하나이다. 門生은 身狀 一樣而 善役이오니 伏幸이올시다. 伏達者는 金觀興(김관흥)君이 前者에 田兄 보고 入省하갔다 하였고 또는 先生님께서 何如間 工夫 始作하라 하였슴으로 田兄은 곧 是人과 말하고 半車費票를 得하여 鄭永壽도(정영수)氏에게로 付送 한 것이올시다. 故로 鄭氏가 나올 줄로 確信하였던 際에 先生님 下示에 金君으로 더 있게 하라 하였스나 金君도 다가기로 準備하였다가 다시 있기도 滋味도 없을 뿐만 아니오라 金君도 速히 修業 始作이 良好할 줄로 알고 卽時 入省하오니 以此 下諒하시옵소서.田氏는 매호 佳良한 朋友이온대 速히 吾團에 入團키로 勸勉하옵기를 바라나이다. 今番에 觀興(김관흥)君 入省時에 主人이 半車費票를 不給함으로 自己가 主人이 돈 주는 양으로 自己의 돈으로 주는 듯 하옵니다. 然而 門生은 眼瘤가 更蘇함으로 다시 醫士한대 댄기나이다. 門生은 數朔동안 더 이곳에 있다가 入省 爲計이오니 以此 照亮 하시옵소서.그동안 如何히 準備 하올 것을 下示하심을 伏企하나 이다. 後日 更告次로 略차 上函하나이다.

    416 梁柱三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브로드웨이 ; 연도미상 8월 11일)

    數月 前에 惠書 奉讀하옵고 辭意를 滋味있게 數三次 閱讀하였사오나 卽時 答上치 못하였사오니 悚惶無地로소이다. 그는 自然히 事勢에 不得已함이오 踈怱한태 度을 現出코져 함은 아니로소이다. 弟가 五月 八日에 學校를 離發하야 各處로 旅行하는 中인데 旅費外에 金五百元을 가져서야 今年 學貴를 當할 터인고로 그것을 變通하려고 書力을 하는 中인데 事與 心偉하여 半數를 磨鍊치 못할 듯 하외다. 事勢가 如是하고 본즉 心身이 困苦하야 朋友間에 通信할 餘暇도 無하외다. 今年에 弟가 定코 還國하야 무엇이던지 할 수 있는 대로 하려하였더니 諸友가 甚히 勸告하기로는 今年에 還國은 不可라 하는고로 今秋에 Yale大學校에 가서 一年 間 더 工夫하고 明年에는 還國하겠다 생각하는 中이외다. 然則 學費가 有하야 되겠기로 東西奔走하나 事實이 不如意하야 今秋에 入學하려면 負債을 하야 될 모양이외다. 兄의 細細히 下示하신 辭意는 感謝 萬萬하오며 時間이 있는 대로 細細히 仰告하야 弟의 意見을 兄께서 洞悉케하오리다. 弟는 至今 Jescao에 旅行하는 中인데 九月 十日 間에는 離發하여 學校로 向할 豫定이올시다. 其間에 通信하시려면 左開地로 하시옵소서. 餘祝亨候大安

    417 崔能益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다뉴바 ; 연도미상)

    幾日前의 下送하신 物品과 서약문을 잘 받았소이다. 謹詢●의도 主恩中 道體候 連得萬康하시오며 貴宅內와 全團友 둘 다 特受多恩하십니까? 團弟와 此處 同胞들은 모두 다 平安하올시다. 日前 桑港(샌프란시스코)서 말씀드렸던 바, 딴유바(다뉴바)에서 포도를 딸 시기에 大運動會를 一次 하여보던가 하는 일로 此處 幾人이 發記를 하여 딴유바(다뉴바)로 보내며, 財政은 四百元이면 될 듯하다고 하였더니, 四百元處理는 非難일 듯 하온中, 딴유바(다뉴바)地方會가 今 二十二日 會集하느라고 吾發記人들한테 편지하기를, 우리는 幾千元이 들어야 될듯한데 四百을 말하였은즉 四百元으로 領算한 것을 보내라고 하였삽기에 左와 如히 記送하였소이다. 左 運動場설비로 百五十元 當日 점심으로 七十元 各器具費로 百元 施賞及 夜의 演劇費와 雜費로 八十元을 기록하여 보내며 學生의 運動모자는 運動會와 일치하게 만들어주고 운동복은 각기 自擔하게 하자고 하옵고,●저는 事務局을 두고 發記人과 合同하여 運動會 會長과 運動의 總指揮官과 各處學生들의 總指揮官과 會長의 令을 받아서 各 장소를 알아볼 위원을 내는 것이 좋다고 意向을 말씀하였소이다. 딴유바(다뉴바)서 他同胞와 他處의 請招를 맡고 本地에서 半額以上은 담당할 듯하다고 대환영인 듯하외다. 아마 일이 될 듯 하올시다.

    418 李斗成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다뉴바 ; 연도미상 8월 25일)

    兄主께서 나성(로스앤젤레스)을 떠나 상항(샌프란시스코)로 가셨다는 말씀은 전문으로 들었소이다. 그곳 가신 후에 형님께서 平安하시와 사무에 여실하시온지요. 각●저이 아나이다. 제는 아직까지 무고하옵고 또 시전 일 하면 ●배서 일이 없어 하지 못하고 떠나 나성에 왔으나 그곳서 일을 얻지 못하고 선유바로 와서 지금 도로 떠나이다. 또 금년 공부는 아직 작정할 수는 없으나 어떻게 되면 클리몬트로 다시 가게 될 듯 하웨다. 이는 다른 생각이 아니오라 여러 사람들과 임관유, 신찬호 낭씨로 더욱 다시 가기를 바라나이디. 아직 할 수는 없소이다.他事는 스탁돈서 수차 삼촌과 외구께서 편지하시기를 이후 이곳서 떠나 돌아 갈 때에 스탁톤으로 다녀 가면서 리재수씨 한테 돈을 받아가지고 가라 하나이다. 그러나 제가 취하여 준 것이 아니었고 형님이 취하여 준 것이니까 나는 재촉하자니 그렇소. 그러므로 딴은 형님이 재촉하오니 형님은 리재수씨에게 재촉할 바 금년은 극력 주선하야 받아주시오. 이곳서도 듣자온즉 스탁돈 이재수씨 농사가 금년은 제일이라고 하나이다.만일 돈으로 속히 받을 수 없다면 ●●라도 받아주면 삼촌이 팔아주기 원하나이다. 그러면 한 오백원하여서 본국으로 보내겠소.잊지 말고 즉시 편지 하시오.

    419 皇甫正杰이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CAL ; 연도미상 10월 21일)

    昨日 洪焉(홍언) 兄의 信을 본즉, 先生의 氣力이 不健康하시와 呻吟中이라 하오니, 遠外에서 念慮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 這間에 何如한 差度를 得하셨는지 願聞이올시다. 아마 熱帶地方에서 오래 지내시옵다가 기후가 서늘한 곳에 오시니까 그러하시지 아니하시오니까? 바라옵는 바는 先生의 몸이 康健하실 동안 諸般 思慮를 休息하시옵소서. 速히 健康하심을 祈禱하나이다.

    420 吉天友가 安昌浩에게 보낸 서신(클래어몬트 ; 연도미상 4월 23일)

    日來體節候重하옵시고 所務如一하시온지 仰陳且祝이오며 生一榞하옵고 留此 諸君同胞들도 如依勞働하오니 感謝하오이다. 仰告者는 昨年末에 新渡한 龍川人 張建(장건)[本名 榮潤(영윤)]과 氏의 戚侄 張盛基(장성기)[本名 最根(최근)] 兩 氏는, 數個月 동안을 클래어몬트 貴來所에 留宿하면서 語學 準備이다가, 語學無功하고 兼且 財政上 關係로 去月에 上原에 來住하면서 摘槁勞働이더니 夏日 炎天에 勞働 極難인 同時에 西洋 風俗과 語學煉習에 大障礙되는 結果 市內에 入하여 家役을 하면서 夜學을 하던지 또 스쿨보이 役을 하면서 語學 準備하던지 할 內定으로 市內에 入去코자 至願하와 혹 家役이나 스쿨보이 役이 미리 들어오는 것이 있을까 하여 付托하옵기로 玆以仰告하오니 兩 氏는 語學 全時이고 家役에 經歷도 全無하온지라 來禮拜 一日에 入去코저 하오니 그동안 萬一 左 兩 氏에게 適宜한 家役 或 스쿨보이 役이 생기면 卽速 電通하여 주시옵고 그저간 없으면 來禮拜一日 入去이오리니 兩 氏 勞働 語學 等 前遂에 대하여 時間 계시고 可及的 指導하여 주심을 千萬付望하옵나이다. 兩 氏는 本無煉煅하고 來美엔 風俗 語言에 全時不通하여 來遂를 難辦하오니 終終 惠敎하시옵소서. 恒常 座神이 體節을 左右保佐하심을 遠外伏悚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