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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자료

    단산시보 : 1925-05-23 ~ 19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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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산시보 : 1925 년 05 월 23 일 기사 27 건

    번호 신문명 기사제목 기사내용
    단산시보 本港各學校卒業生

    하와이 대학 二人, 맥킨리 中학 九人, 聖루이스대학 一人, 이올나니中학 一人, 사법학교 三人, 간호원학교 三人, 이상에 十九人이라는데 한인학생연맹회 주최로 六月五日午후六時에 본항 중국인 호놀루루 잠수이 하우스에서 그들을 위하여 성대한 초대회를 열 터인데 남녀동포가 다수히히 내참하기를 바라며 회비는 일원이라더라.

    단산시보 太平洋會議

    금년 七月 一日, 기독교청년회 주최로 본항에서 약 두주일 동안 태평양회의를 개최할 터인데 출석할 각국 대표자는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한국, 일본, 필리핀 등이요, 토의문제는 정치, 교육, 종교, 경제, 상업 등 여러 문제라 하며 우리 한인편 대표는 본국에서 이상재, 윤치호, 신홍후 등 三人과 그외 二人이 출석한다하며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진행하던 박용만 씨도 내참한다하며 특별히 미주에서 서재필 박사를 청하여 온다는데 씨의 여비 중 一千 원을 하와이 한인들이 판출한다더라.
    기자 왈 본회의의 성질은 태평양연안 연안각국간에 우이돈목을 목적함인데 日米문제는 이민법 改定으로나 풀려니와 한일 문제는 한국이 독립하기까지는 풀기 어렵다.

    단산시보 六團雄辯大會

    본항 한인동지회 ●●●●육단체를 모아 오월 십육일 오후-칠시에 교민총단●●●●개회하였●지● ●● 태평양잡지사부인구제회 ●●청년●의 지방교민단 ●● 의원변사들이 ●●●로 열변을 ●한바 심판원 김영●, 윤치영 양씨의 ●●하에 변사 三人이 현상에 당선 되었더라.
    일등 오원 최백렬
    이등 삼원 박도라
    삼등 일원 박영신

    단산시보 學務局長辭任

    현임 하와이 학무국장 기분스는 이해동안 시무한바 그 성적이 가장 ●수하여 모든 학계에서 씨를 환영하는 바인데 이번 하와이 입법부와의 다소간 의견충돌도 있었거니와 씨는 캘리포니아 옥랜드 공립학교 부감독으로 전임하기로 결심하고 수일 전에 정식 사임서를 파링톤 총독에게 제출하였는데 해임일은 七月二十九日이라더라.

    단산시보 韓人國語學校敎師會開催

    금월 십구일 오후 七時半에 누아누 청년회관에서 본항 한인 국어학교 교사회를 개최하고 각국인 어학교 사학관 ●●스박사가 학교방침에 대하여 의견을 제출하였는데 종래의 한인 어학교는 연한과 과정이 ●●●●하니 연한은 육년으로 정하여 예비과 이년과 초등과 사년을 필한 후 졸업장은 학무국에서 주게 하고 과정은 연전에 학무국 지휘로 편찬된 교과서 삼권을 방금 교민단 인쇄부에서 출판중이요 부족되는 교과서는 종래에 쓰는 교과서 중 가장 적합한 것을 택하여 학무국에 보고하라 하고 상의하였다더라.

    단산시보 聖류이쓰大學 寄付金募集

    리버衞에 있는 聖루이쓰大學은 새로 산 기지에 교사를 신축하기 위하여 二十五萬元을 하와이에서 모집하는 중인데 모집인을 각 섬에 파송하여 수금에 착수한 바 그 성적이 매우 양호하다더라.

    단산시보 美國의 飛行大劃

    近日 美國의 飛行術은 其 성적이 현저하여 世界 사람의 눈을 놀래었는데 더욱 일보를 나아가 太平洋을 횡단할 목적으로 금년 여름에 장거리 비행을 시하여 中國에 도달키로 大계획을 한다더라.

    단산시보 日本의 海軍大演習

    美국에 아미다가 太平洋에 출동하여 노파광란이 동경만을 부딪치며 성격이 촉급한 왜족은 어선까지라도 다 모아 동양아마다를 아니 지을 수 없으므로 금년 하기에 연례에 경비보다 二배를 더하여 해군 대연습을 중국방면으로 마닐라까지 한다고 대준비중에 있다더라.

    단산시보 힌 將軍의 出動

    유럽전폭에 성혈을 뿌리게 한 독일장군 힌덴부르크씨는 그동안 민간에 蟄伏하였더니 이번 독일 국회에서 씨를 대통령으로 선거하여 취임케 하였는데 다시 간괘상교한 풍운이 생기겠다고 일반이 추측한다더라.

    단산시보 遠東消息

    내무총장 이유필 씨는 정부의 사명을 띠고 남만주에 나아가서 분산된 민심을 수습하기에 전력한다더라. (상해통신)
    남만주에서 우리 독립군 사이에 충돌이 생기여 다수한 사상까지 있었던바 임시정부에서 휴전령을 발하여 동족상잔의 싸움을 그치게 하고 완전한 통일을 이루어 우리 용장맹사들은 다 정부의 지휘 밑에서 활동하는 中이라더라.
    임시정부에서 독립 이후 전망한 독립군추도회를 사월 칠일 하오 칠시반에 상해 삼일당에서 거행하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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