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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자료

    倭總督襲擊 詳報
    • 신문명
      독립신문
    • 발행일
      1924-05-31
    • 생산정보
      제175호


    敵總督一行이 鴨綠上流에서 獨立軍의게 襲擊을 當하엿다 함은 第一面 記載와 如하거니와 今에 其詳報를 接한즉 某地에 駐屯한 我義勇軍第一中隊長 白狂雲將軍은 今番 敵總督이 國境巡視로 鴨綠江으로 流下한다난 消息을 接한 卽時로 出征小隊參士 韓權雄 以下 一等兵士 玄成熙 李明根 二等兵 金麗河 田昌極 諸勇士를 派送하야 渭源郡某地에 潛伏식이고 고待하다가 五月十九日 上午十二時三十分頃에 其一行이 警備船를 乘하고 同地馬嘶地方을 通過할 時에 一時에 急射擊을 始하야 該警備船에 彈丸이 暴注하엿난대 不幸히 敵魁 齋(齊)藤은 命中치난 안이하여스나 一時 大恐惶으로 魂飛魄散하야 警備船甲板裏에 抱頭鼠竄하야 亡命하엿다 하며
    다시 新義州通信을 接하면 敵總督은 今番 國境巡察한 原因은 今年 六月에 渠國會에 가서 韓國에 統治成績을 誇張하고 져의 地位를 一層高得코져 大膽히 出發하엿다가 大霹靂을 맛고 아조 喪氣가 되여 韓國의 統治가 極難하다난 意思를 不言中에 表示하엿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