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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김성진 金聲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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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한글명 김성진
한자명 金聲振
본 관 선성(宣城)
이 명 자: 명옥(鳴玉), 호: 야옹(野翁)
출신지 경상북도 영주(榮州)
생몰년월일 1857. 11. 29 ~ 1915. 2. 21
운동계열 의열투쟁
관련 단체  
관련 사건 자결순국
주요 활동 1902년 혜민원 주사, 1910년 경술국치 직후 자결 기도, 1915년 2월 21일 자결
포상훈격(연도) 애족장(1995)

1857년 11월 29일 경상북도 영주군(榮州郡, 현 영주시) 이산면(伊山面) 석포리(石浦里)에서 태어났다. 자는 명옥(鳴玉), 호는 야옹(野翁)이다.

1902년 관직에 나아가 구휼사업을 담당하는 혜민원(惠民院) 주사(主事)가 되었다.

1910년 8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관직을 버리고 자결을 결심하여 식음을 전폐하였다. 자식의 단식에 늙은 어머니가 놀라 간곡히 만류하므로 뜻을 접고 음식을 들었다. 그 대신 자신은 죄인이므로 하늘을 볼 수 없다고 하여 항상 커다란 누런 갓을 쓰고 다녔다. 1912년경 모친이 세상을 떠나자 당시의 관례대로 3년상을 치렀다. 한때 서간도 망명을 계획했으나 아들 김도현(金道鉉)만 떠나고 본인은 남았다. 3년상을 마친 다음 자만시(自輓詩) 한 수를 남기고 단식을 시작하였다. 군수와 일제 경찰이 그의 단식을 막고자 하였으나 결국 1915년 2월 21일 자결하였다.

'한일병합조약'(1910) [판형2]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김명환⋮

|참고문헌|

송상도, 『기려수필』, 국사편찬위원회, 1955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운동사』 제7권, 1976 ; 「김성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일병합조약'(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