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식 姜殷植 |
한글명 | 강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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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 姜殷植 |
본 관 | 진주(晋州) |
이 명 | |
출신지 | 경기도 시흥(始興) |
생몰년월일 | 1885 ~ 미상 |
운동계열 | 3.1운동 |
관련 단체 | |
관련 사건 | 군자면 만세시위 |
주요 활동 | 1919년 4월 4일 시흥군 군자면 만세시위 참가 |
포상훈격(연도) | 애족장(2011) |
1885년경 경기도 시흥군(始興郡) 군자면(君子面) 원곡리(元谷里, 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서 태어났다.
군자면 시위는 전날 ‘거모리(去毛里)에 소재한 경찰관주재소와 군자면사무소를 불태우기 위해 면민 전부가 모일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장이 배포된 가운데 4월 4일 일어났다. 당일 오전 11시경 거모리 경찰관주재소 인근에 이르자 이미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 있었다. 군중 속으로 뛰어 들어가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군중의 시위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웃한 죽율리(竹栗里)에서도 김천복(金千福) 등이 주민을 이끌고 와 시위대에 합류하였다. 출동한 군경이 공포탄을 발사하며 해산을 종용하므로 오후 2시경 해산하였다.
이 일로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었다. 5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해 항소하였으나 6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상고도 7월 31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