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수 權昌銖 |
한글명 | 권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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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 權昌銖 |
본 관 | |
이 명 | |
출신지 | 경북 영주(榮州) |
생몰년월일 | 1892. 10. 4 ~ 1970. 9. 25 |
운동계열 | 3.1운동 |
관련 단체 | |
관련 사건 | 하리면 만세시위 |
주요 활동 | 1919년 4월 4일 영주군 하리면 만세시위 주도 |
포상훈격(연도) | 대통령표창(2000) |
1892년 10월 4일 경상북도 영주군(榮州郡) 하리면(下里面) 금곡리(金谷里, 현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에서 태어났다.
영주의 만세 시위는 고종의 장례식에 참여하려고 상경하였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오하근(吳夏根)과 박인서(朴仁緖)에 의해 시작되었다. 두 사람의 주도로 3월 20일 영주면 장날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4월 4일 하리면 은산동(殷山洞)에 자리한 은산시장의 장날 황병석(黃炳奭)의 음식점에서 이헌호(李軒頀)·이재덕(李宰德)·채동진(蔡東鎭)·이용헌(李容憲) 등과 함께 영주면 만세 시위 소식을 나누었다. 오후 6시경 은산시장으로 뛰어가서 독립 만세를 부른 다음, ‘일본군 헌병주재소와 면사무소로 가서 격파하자’라고 외치다가 헌병에 체포되었다. 이에 격분한 군중은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독립 만세’를 외쳤다.
1919년 4월 1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였으나, 5월 16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