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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김구선생 종사 복국운동사료 |
목차표
목차123456
공문접수호
공문발송호
수발날자31.3.2
문서종류생신 서한서신(1)서신(2)서신(3)서신(4)
문서접수자대공보(大公報)기사
청부단위
사건개요김구(金九)가 모 임(林)대부인의 60세 생신에 드리는 편지[33년 갑신(甲申)]김구(金九)가 청평(青萍)에게 드리는 서신(22.3.10)김구(金九)가 청평(青萍)에게 드리는 서신(23.10.30)김구(金九)가 청평(青萍)에게 드리는 서신(24.10.6)김구(金九)가 청평(青萍)에게 드리는 서신(27.7.5)김구(金九)주석이 한국독립선언23주년기념대회에서 발표한 보고서
별지
페지001002005-003008-006009010
주기
목차표
목차78910
공문접수호
공문발송호
수발날자11.10.3221.6.3315.8.333.1.37
문서종류서한공함
문서접수자(영문) 자유서보(自由西報)조소앙(趙素昂)이 수자문(守子文)부장에게 드리는 서신한국"독립신문"외교부가 국민정부 문관처에 드리는 서한
청부단위
사건개요김구(金九)등이 중한문화협회성립주년대회에서 발표한 연설송(宋)부장 배견 요망 (1)성명서 1부 (2)비망록 1부 첨부한국형명지사가 중국 국민당 제12중전회에 드리는 비망록한국 뢰중백(赖中白)씨가 주석에게 한국 고대의 자기꽃병 하나를 선사하여 숭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별지. 영문 서신 1견
별지
페지수001002-019020021-027
주기
김구(金九)선생이 청평(青萍)선생에게 보낸 친필서신중의 1견
민국22년
청평선생에게
복정일(濮精一)동지를 통하여 선생이 잘 계신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의 방조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사람을 끝까지 방조하는 의리를 품고 우리들의 협력대업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동생 김구(金九) 배계 3월10일
김구(金九)선생이 청평(青萍) 선생에게 보낸 친필서신중의 1견
민국 23년 10월
청평(青萍) 선생에게 드림
청평(青萍) 선생께
안(安) 동지를 통하여 근황을 요해하였습니다. 저는 선생의 성근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과공(果公)이 필히 방법을 찾아 위해의 일을 타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직 관리 서(徐)모의 상권 행동을 징벌하여 후환을 두절하여야 합니다. 항공기사 이(李)군의 일은 요즘 해결할 방법이 생겼습니다. 이 일은 비록 작으나 저의 신용과는 크나큰 관계가 있습니다. 하루빨리 합당한 지위에 안배해 주길 바랍니다. 복(濮)군은 요즘 집에 일이 있어 청가를 맡았기에, 특히 안(安) 동지에게 위탁하였습니다.
우리들이 전에 흉금을 털어놓은대로 저의 일을 처리해주길 바랍니다. 저는 선생이 가르친 방법대로 새로 도장 하나를 새겨 도장을 찍어 들이니 잘 간직해주길 바랍니다. 오늘 이후에 만일 저를 대신하여 돈을 받으러가는 자가 있다면 누군가를 불문하고 이 도장을 가지고 가야 함야하니 선생께서 많이 유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동생 김구(金九) 올림. 10월3일
청평(青萍)과 패성(沛誠) 두 선생에게 드림
이 편지는 민국 24년에 쓴 것입니다.
패성(沛誠) 동지는 성이 공(贡)씨이고 소쟁(萧錚)씨가 독일에 있을 때의 동학이었습니다. 그 당시 패성(沛誠) 동지는 소쟁(萧錚)씨를 도와 한국의 사무를 처리하였습니다.
청평(青萍)과 패성(沛誠) 두 선생에게
복(濮)군을 통해여 근황을 요해하였습니다. 두분께서 위해(威海)의 일 때문에 분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사면초가의 처지이니, 우리들의 협력대업이 중단되질 않기를 위하여 계속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복(濮)군더러 저를 대표하여 처리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동생 김구(金九) 올림. 10월 6일
청평(青萍) 선생에게
요즘 잘 지내셨습니까? 정일(精一) 동지를 통하여 당신의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선생의 보살핌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선생이 동주맹제(同舟盟濟)의 의리하에 원조를 주신데 대하여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정일(精一) 동지에게 부탁드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동생 김구(金九) 올림. 7월 5일
…(원본판독불가)…
32년 10월 11일 오후 3시에 중한문화협회는 백●(百●)식당에서 성립주년회의를 개최합니다. ●●, 대계도(戴季陶), 풍옥상(馮玉祥), 양한탐(梁寒探), 김구(金九), 조소앙(趙素昂)등 선생들이 연설을 발표합니다.
[10월11일 자유서보(自由西報)]
이 곳의 중한문화협회 기념일
중한 문화협회의 중국인 및 한국인 회원들과 그들의 손님들로 총 200명 정도가 3시에 파이 링(Pai Lirg) 레스토랑에서 어제 정오 모였다. 티 파티(Tea party)가 시작되었을 때가 그 협회의 1주년이었다.
중국인 지도자들로는 입법부 유안과 협회 대표인 선포 박사(Dr. Sun Fo), 검사 유안 대표인 타이 치타오(Tai Chi-tao), 국무부 위원인 펭유시앙(Feng Yu-hsiang)과 장지(Chang Chi), 국민 정치 위원회의 회원인 왕시지에박사(Dr. Wang Shih-chieh)와 모타유이(Mr. Mo Tah-hui), 국민 정치 위원회의 비서관인 샤오리쩨(Shao Li-tze), 정보국의 H. C. 리앙(Mr. H. C. Liang), 국민당의 집행 위원회 장관인 티잉(Mr. Ti Ying),…(원본판독불가)…충칭(Chungching) 항공 국방부의 개리슨(Garrison) 사령관과 호 구오-광(Ho Kuo-kuang)이 참석하였다.
한국인 지도자들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인 김구(Mr. Kim Koo), 외교부 장관인 조소왕(Mr. Tsso So-wang), 홍오장관인 김규식(Mr. Kiusic Kimm), 교육장관인 장소해(Mr. Chang So-hai), 한국 독립군대의 최고 사령관인 이징전(Lee Ching-chun) 장군, 한국 혁명파 장관인 김약산(Mr. Kim Yak-san),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치 위원회의 대변인인 차이 탕우(Mr. Chai-wo), 외교부 부장관인 H. K. 왕(Mr. H. K. Wang)이 참석하였다.
연설의 사회를 맡았던 선포 박사(Dr. Sun Fo)는 중국과 한국은 공격자 일본을 정복한 후 번영와 공존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카도(Mikado)는 가야한다."고 여러번 말했다. 어제 20주년의 기념행사에서 그가 썼던 주제 하에서 …(원본누락)…. 그는 한국인 동지들에게 연합 승리가 멀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독입은…(원본누락)…라고 말했다.…(원본누락)…
타이치타오(Mr. Tai Chi-tao)는 중국인과 한국인들에게 그들의 굽히지 않는 노력으로 투쟁을 계속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지금 그들이 직면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승리와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쓴 중국인 성명으로 협회에 문장을 선사했다. 번역사는 "중국과 한국은 동양 대륙에 있는 두 나라이며,그들의 오랜 문명과 역사는 일본이 생기기 1,000년전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의 문화는 아직 발달되지 않은 단계로 한국을 모방하고 있다. 일본이 강력한 세력을 갖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은 한국을 정복했다. 오늘은 한국의 독립이 한국의 염원일뿐만 아니라 한국의 독립을 지원함으로써 유지될 수 있는 중국과 세계평화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펭 유시앙(Feng Yu-hsiang) 장군은 그는 한국이 독립과 자유를 되찾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합 승리가 곧 올 것이다. 한국은 독립하게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혁명파에게 국가의 독립을 위해서 계속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간 동안 중국과 한국 간의 협력을 회상하면서 김구(Mr. Kim Koo)는 일본 군대를 정복하는 것이 중국과 한국의 공동 목표라고 말했다.
조소왕(Mr. Tso So-wang)은 선포 박사(Dr. Sun Fo)의 글 "미카도(Mikado)는 가야한다."에 강한 동의를 표했다. 그는 그 글을 읽은 모든 한국인들이 매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이 독립하지 않고는 세계 평화가 실현될 수 없다는 타오 치 타오(Tao Chi-tao)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장지(Mr. Chang Chi)는 지난 몇 년동안 여행했던 한국을 떠올리면서 명왕조 중국 문명의 흔적을 보았던 것을 회상했다. 그는…(원본누락)….
…(원본누락)…한국은 정복자에 맞서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며 청왕조 동안 중국의 지배에 대항했던 유일한 나라였다…(원본누락)….
H. C. 리앙(Mr. H. C. Liang)은 중국 국경일의 하루 이후에 오는 중한문화협회의 기념일은 한국인 독립 운동의 징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한국 문명의 공통점과 특성에 대해서 설명한 후, 그는 두 나라의 국민들이 협동하여 세계 문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의 장관인 사투 테(Mr. Ssutu Teh)는 지난 해 동안 협회의 활동을 보고했다. - 센트랄(Central)
자문(子文)부장에게
오래동안 뵈옵지 못하였습니다. 부장님과 한번 만나보려고 하오니 적당한 시간과 장소를 잡아주길 바랍니다. 성명서와 비망록을 각 1부씩 첨부하니 선생께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蒋) 주석에게 드리는 문건도 첨부하였으니, 장(蒋)주석에게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조소앙(趙素昂)
6월 21일
한국임시정부 외교부장 조소앙(赵素昂)의 성명서
한국에 대한 유엔의 승인을 독촉하고 한국과 유언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본인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성명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독립운동의 통일대업은 이미 완성되였고, 한국임시정부가 운동의 통일지휘권을 장악하였습니다.
2. 한국은 지금 현대민주정치의 길에 따라 전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들은 한국이 국토를 광복한 후, 한국인민들이 자체로 결정하고 인민의 대표들이 헌법을 제정하며 정식정부를 설립합니다.
3. 한국은 이미 국내외에서 유엔과 협력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충분히 이용하기 위하여, 유엔은 한국과 진정하고 밀접한 군사와 외교관계를 설립하길 바랍니다.
4. 한국 내부는 이미 의견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한국인민들은 유엔, 특히 중국, 미국, 영국, 소련이 한국에 대하여 일체된 행동을 취하고 한국의 작전을 지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일 유엔이 상술한 4대 요소에 따라 속히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한다면, 우리의 공평과 합작의 원칙은 반추축국사이에서 곧 실행될 것입니다.
비망록요조
한국은 반추축전쟁에서의 임무에 대하여 약술하였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한국과 유엔이 최고한도의 협력을 할수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 한국의 실제역량을 대표하는 한국광복군 중, 화중과 화북일대에서 수천명이 군대연락사업을 담임하고 있습니다. 산해관(山海關)의 남쪽 함락구에는 현재 대략 60만 한국인이 있으며, 동삼성에는 약 300만, 소련 경내에는 약 60만, 장백산 일대에는 3천여명이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의 유격대와 협력하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때문에 한국인들로 장래에 대군을 조직할 수 있고, 현재 군대의 연락사무를 강화할 수도 있으며, 밀식정보통신망을 설립하여 군대를 모집할 수도 있습니다.
2.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는 이유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면 유엔에 유리할뿐만아니라 전략상에서도 필요합니다.
(1) 한국임시정부는 한국독립군을 영도하는 유일한 기구임으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 한국임시정부는 26년의 기나긴 역사가 있으며, 한국독립운동을 영도하는 유일한 기구입니다.
(3) 한국임시정부는 한국해외의 독립운동을 영도하는 유일한 기구일 뿐만 아니라, 시기가 성숙되면 한국 국내에서도 운동을 많이 벌일 것입니다.
(4)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면, 한국 국내외의 혁명세력을 단결시킬 수 있으며, 하나의 강대한 전투역량을 형성하여 작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5)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면, 일본이 한국 경내에서 괴뢰독립단체를 조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한국임시정부는 국토를 광복한 후 1년 내에 국민대표대회를 개최하며, 회의에서 헌법을 제정하고, 제정한 헌법을 장래 설립할 정부의 기초로 삼을 것입니다.
(7)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는것은 임시성, 전략성, 정치성에 따른 것이며 영구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8) 한국임시정부가 승인을 받은 후, 한국인들은 적극적으로 작전활동과 전후 평화사업에 참가할 것입니다.
(9) 한국임시정부는 승인을 받은 후에야 물자를 조차하는 편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설사 법률상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더라도, 사실상에서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10) 한국임시정부가 한국인을 승인하는 목적은, 그들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일작전에 참가하여 조국의 자유해방을 얻으려는데 있다는것을 승인합니다.
(11) 한국임시정부는 과거에 유엔에서 열거하였던 이유들, 즉 한국의 내부가 통일되지 못하였고, 유엔국가들 사이에서 아직 공동의 양해를 얻지 못하였다는 이유들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승인합니다.
(12) 한국임시정부는 한국인들이 일본을 제일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의 지리위치상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필히 적들을 격파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상의 각종 관점으로 말미암아, 각 관련 국가들은 이 문제를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인민들은 미국과 영국이 우선 먼저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 상에서 영도를 주어, 전세계의 평화와 안락을 실현하길 바랍니다.
한국혁명지사가 중국국민당 12중전회에 드리는 비망록
한국혁명지사들은 중국국민당 제 5회 제 12차 전체대회 결의에서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고 필요한 물자원조를 주길 바랍니다. 그 주요한 의의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세계반침략대전 중, 한국민족은 동맹국의 작전목표상에서나 혹은 그 전략상에서나 모두 중요한 지위를 차지합니다.
(1) 지리상에서 볼 때, 한국은 일구가 대륙을 침략하는 병참기지임과 동시에 맹국이 일구를 격파하는 주요한 전략지점입니다.
(2) 역사상에서 볼 때, 한국민족은 4000여년의 문화역사가 있으며 자체로 독립국가를 관리하였고, 국가가 망한 뒤 30여년간 끊임없이 반일부국운동을 개시하였으며, 이미 제일 강력한 반일세력을 형성하였습니다.
(3) 현재 한국민족은 이미 단결일치되어 있고, 동맥국과 함께 작전, 일구를 격파하여 독립을 완성할 수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2, 각 동맹국은 반드시 한국을 제일 충실한 동맹군으로 보고 확실한 원조를 주어야 합니다.
(1) 한국민족독립운동의 목표는 동맹국 작전 목표에 부합됩니다. 즉 한국의 독립은 동맹국의 승리이며, 동시에 극동평화과 세계평화의 주요 보증입니다.
(2) 중미영 3국 영수들은 이미 카이로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보증하였습니다. 각 동맹국은 반드시 신속히 한국을 동맹국의 일분자로 정식 선포, 각종 필요한 원조를 주어, 삼천만 한민족이 반침략전쟁을 위하여 공헌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3, 중국은 반드시 우선 먼저 한국독립운동을 원조하여야 합니다.
(1) 중국은 입국원칙인 삼민주의, 항전건국강령, 근년래 당정군영수들의 역차 주장과 성명, 특히는 손중산(孙中山) 선생의“우리 민족과 연합하고 평등으로 대하여 공동으로 분투"하자는 유언과 약소민족을 부조하는 혁명정신에 의하여 한국에 절실한 원조를 주어야 합니다.
(2) 현재 한민족을 원조하는 제일 중요하고 제일 유력한 방법은, 즉시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고 각 주요한 동맹국을 추동하여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4, 중국이 우선 먼저 한국임시정부를 승인하는 주요한 이유와 작용.
(1) 한국임시정부는 1919년 ′삼일′대혁명때 나타난 전민족혁명의 총 지도기관이며,일구의 조선통일권에 대항하는 유일한 적대기관입니다.
(2) 중국이 항전을 시작한 이래, 한국의 각 주요한 혁명당파는 앞다투어 선언을 발표하여 옹호와 지지를 표하였으며, 대표를 파견하여 정부사업에 참가하였습니다. 최근의 몇번 회의를 통하여 한국의 각 주요 혁명당의 유력한 대표들을 망라하여 전민족을 단결일치시키는 권위가 있는 정부를 조직하였습니다.
(3) 오늘의 한국임시정부는 제 36차 의정원회의 선언에서 말한바와 같이,“대내적으로는 전 민족의 반일운동을 지도하고, 대외적으로는 전민족의 의사와 권리를 완전히 대표하는 최고영도기관"입니다.
(4) 한국 각 대혁명당인 한국독립당, 조선민족혁명당, 조선민족해방동맹(한공), 조선무정부주의자총연맹, 미국에 있는 한국인의 각단체들은 이미 연합선언을 발표하여 임시정부를 옹호하고 민족단결을 확보하며, 반일혁명의 지도중심을 확립하기로 하였습니다.
(5) 임시정부가 승인을 받으면, 삼천만 한민족의 반일정서가 고조되고 단결이 더욱 공고해지며, 반일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동맹국에 대한 공헌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6) 일구의 민족기만선전을 타파하고, 특히 일구가 조성할 수있는 한간괴뢰의 일체 음모를 타파합니다.
(7) 일구가 한국장정들을 징용하는 간계를 분쇄하고, 입대한 장정들의 반전과 투항을 촉성하여 일구에게 중대한 타격을 줍니다.
(8) 중한 두 민족의 혁명우의를 증진하고, 두 민족의 전쟁시와 전쟁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합니다.
(9) 중국이 아시아 각 피압박민족문제에서의 발언권을 제고합니다.
대한민국26년8월15일
독립신문 제5판
사유: 한국 뢰중백(赖中白)등이 주석 서신과 꽃병 등을 드리는 사건
처리: 주석 첨인 요구(꽃병은 관저에 들임) 주: 외교부에 올림.
결정방법: 처(處)
외교부: 별문: 공함:
중화민국 예 37호 제 00104
중화민국 37년 1월 3일
한국이 제1차 범아시아회의에 참석. 대표단 단원 뢰중백(赖中白)등이 주석함 을견과 꽃병 을개를 올림. 원 서신의 역문과 원 서신, 별지를 보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정부 문관처
별지
부장
평화와 번영 속에 계속하여 증지시키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변하지 않길 바랍니다.각하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
뢰중백(賴中白)(서명) 하공득(夏孔德) (서명)
1947년 10월 10일 서울에서
장개석(Chiang Kai-Shek) 총통,
총통실,
난징, 중국
서울신문사
한국 서울
1947 10월 10일
각하
1946년, 4월, 제 1 회, 인도 뉴델리의 아시아 국가 관계 회담의 한국 대표단 단원인, 남한 임시정부 여성국장 고황경, 서울일간신문 사장 하경덕 박사, 그리고 가정부 의회 의원, 그리고 조선 기독교 대학장, 백낙균은 각각 각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각하께 옛 한국 자기 화병을 드리는 영예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는 각하의 가장 현명한 지도력 아래 중국인민들의 혁명적 활동의 빛나는 업적과 각하의 원시안적인 정치 수안 아래서의 공화국 부흥의 훌륭한 성취를 보아 왔습니다. 우리, 한국 국민들은 지난 일본의 억압의 세월 동안에 중국과 각하에게 격려와, 동정 그리고 원조의 큰 빚을 졌습니다. 그러나 각하에 대한 우리의 겸손한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동양에서 각하의 인격과 지도력의 크나큰 찬양자들입니다.
지난 봄 인도를 다녀오는 길에 중국을 지나오는 기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행운이었습니다. 각하의 관료들과 중국 인민 지도자들이 가장 큰 친절의 호의로 우리를 받아주었고, 정부, 문화 그리고 공공 기관은 우리가 중국에 머무는 동안의 일정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우리의 상하이에서 서울까지의 통행을 위해 특별 비행기, 츄-치앙기 전세에 가장 호의적인 동의를 해 주신 각하에게 감사의 큰 빚을 졌습니다. 우리가 각하의 특별한 호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 국민과 나라를 향한 각하의 변함없는 호의의 표명이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습니다. 동양과 세계에서 평화와 번영의 발전 안에서 두 국민들 간의 우정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높은 존경으로, 각하께, 관계 유지를 간청하면서.
존경을 드리며
한국이 아시아회의에 참석, 대표가 주석서를 올림
주석서 역문
주석각하
1946년 4월(역자주석: 이곳의 날자는 1947년 4월로서 잘못되였습니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제 1차 범아시아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단 단원들은 남한 임시정부 부녀부 부장 곽방공(郭芳孔)여사, 서울 매일신문사 사장, 입법회의원 하공득(夏孔德)박사, 조선기독교대학 교장 뢰백중(賴中白) 박사 등입니다. 그들은 고대 한국 자기 꽃병 하나를 각하에게 선사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각하의 영명한 영도하에, 혁명운동과 광복대업이 영광스러운 성적을 거둔데 대하여 숭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깊이 경모하는 바입니다. 일구들의 통치하에 있던 유구한 세월 중에 각하와 귀국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면려, 동정과 원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종래로 각하에게 우리의 마음을 표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각하는 극동지역의 영도자로서의 위대한 인격을 지녔습니다. 우리들은 오래 전부터 각하의 존함을 들어왔습니다. 올해 봄에 인도로 가던 길에 귀국을 들렸는데, 귀국 조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상해로부터 서울에 오신다면 우리가 다시 환대해드리겠습니다. 각하께서 저희들을 자강호 개인전용비행기에 태워준 데 대하여 무한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참으로 깊은 은혜를 느꼈습니다. 이는 각하께서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들에 대한 후의입니다. 우리 두 나라가 극동과 전세계에서 우호관계를 구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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