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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자료

    我軍江陽洞進擊
    • 신문명
      독립신문
    • 발행일
      1920-06-22
    • 생산정보
      제85호


    六月四六七日에 敵과 交戰하야 我軍 死者 二十五, 捐害不少 敵의 死傷兵卒 十二(?)

    此는 敵軍司令部가 公表한 바에 依한 것이니 足히써 國境方面의 我軍의 活動의 一般을 察知하는 것이다 交通의 不便으로 我의 報道가 困難함은 遺憾이다

    六月四日 午前 五時頃 獨立軍 約 二十名은 江陽洞에 侵入하려 하다가 同地에 停止하여 잇던 敵下士斥候와 衝突하야 交戰하다가 同地 對岸 三屯子에 屯하야

    再擧의 氣勢 를 示하다 敵의 南陽派遣隊長(中尉 新美二郎)은 그 主力及憲兵警察官을 合하야 計十七名을 指揮하야 南陽으로부터 渡河하야 我의 背後를 遮斷할 模樣으로 午前 十一時에 出發하다 敵의 報道를 밋는다 하면 我는 於是乎 若干時를 抵抗한 後 西方에 退却하다 江陽에 在한 敵의 下士斥候及憲兵警察官은 또 對岸에 進出하다 我는 三屯子北方地를 委棄하고 敵은 徹夜搜索을 하다 敵의 派遣隊兵力은 將校 以下 十四名이라

    此戰鬪에 我의 死者 一, 負傷 二, 捕虜 二, 小銃 三, 小銃彈 四百四十五, 其他 雜品을 失하고 敵의 死傷은 無하다고 敵은 主張하다 六月六日午前一時三十分 敵安川少佐는 羅南에셔 鍾城에 到着하야 增援隊의 全部를 떠러 繼續 急進하야 午後 三時 南陽에 到着하다 午後 十時 武裝한 十數名의 我軍이 三屯子北方高地에 至하야 敵의 新美小隊步哨線 압흘 襲擊하다 敵의 增援隊는 銃聲을 聞하고 卽時

    國境을 너머 渡河하야 對岸에 進出하야 新美小隊와 가치 來襲함에 我軍은 安山方面으로 退하다

    六月七日의 行動

    戰鬪의 槪況 午前 四時十五分 安山北方 略 二千米突 無名部落에서 約 二十五名의 我軍은 敵과 衝突하다 敵의 部隊는 午前 六時三十分 鳳梧洞에 到着하다 敵의 所謂 追擊隊에 續行한 憲兵은 附近 部落의 家宅 搜索에 任하다 鳳梧洞은 總部落의

    住民이 거의 避하야 空家라 追擊隊는 鳳梧洞에서 谷地를 經하야 柔遠鎭을 向하고 前進中 正午 鳳梧洞東方 約 二千米突 附近에서 四面高地로부터 我의 伏兵의 射擊을 맛나 敵은 該高地의 一部를 略取하엿스나 오히려 我는 標高五○三高地及其附近高地를 占領하고 頑强히 抵抗하다 敵의 呼하는 바에 依하면

    交戰 約 四時 後에 我를 擊退하엿다 하며 我의 兵力은 未詳하나 約 二百名이라 云 彼我損害의 槪數는 敵隊死傷兵卒이 十二, 我의 損害는 未詳하나 委棄한 屍體가 二十四, 其他 相當한 死傷이 잇는 것 갓다 (이 數字는 모도 敵의 主張하는 바라) 또 敵의 所謂 鹵獲品의 銃彈多數 被服書類若干, 敵의 追擊隊는 午後 八時 柔遠鎭 對岸에 到着하야 左岸에서 露營하고 八日 同地에서 休養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