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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51 이운경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월여전에 단보를 통하여 김군이 이 재정 곤란한 때에 특별히 단에 형편이 더욱 곤란할 때에 서무원으로 들어가심을 알고 매우 감격한 중 얼마간 고려하실 줄 아옵니다. 나간 서무원 최희송 군의 양 년간 한 것과 고려를 매우 감하합니다. 단우는 저간 몸성이 잘 있사오며 또한 얼마간 실인이 집에 와서 식솔이 모여 있으니 간단한 중에도 여간한 가정에 낙이라고 할 수 있나이다. 아들 아이는 이곳 주니어 대학을 필하고 현금 의학준비와 로스탠폿에 가 재학중이며 딸들은 금년 하기 방학에 중학을 필하고 하나는 신병으로 의사의 수술을 받고 점점 나아가는 중이오며, 하나는(애디) 주니어 대학에 입학하였사오며, 마지막 딸애(계선)이는 중학 소년급에서 선학중이오며, 우는 집일을 계속 중이나 월급이 매우 적은 중 어찌할 도리 없어 세월에 변동되기만 기대합니다. 우도 단의 소부조를 모르는 바 아니로되 지금 절박하여 기하간이라도 부정치 못합니다. 최희송 군은 무엇을 하는지요? 김천일 군도 무슨 일이나 없었는지요?

    52 신윤국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愛兄께서 다시 團務의 勞를 가지게 되심은 一般의 奉賀입니다. 그러나 많은 괴로움을 다시 당하게 되셨으니 悚感함이 많습니다. 우리 일이 언제나 이 艱難을 없이 하고 爲公에도 殊救 있는 살림을 하여 갈런지요.

    53 한승인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會費 재촉을 받고 未安하였습니다. 제가 昨年度 會費를 낸 줄 알고 있었는데 좀 調査하여 通知하여 주시오. 그리고 제가 東光 판 돈을 어느 달까지 보냈는지를 調査해서 同時에 알려 주시오. 제가 日前에 移舍하느라고 文簿를 섞어 놓아서 只今 찾기가 어려워서 묻나이다. 會費 及 東光代를 이달 안으로 보내려고 생각합니다. 저는 學士를 마쳤으니 그리 아십시오. 金君이 團의 일을 잘 成功하게 할 줄 압니다.

    54 이일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편지나마 相阻된 지가 기다란 時間이였습니다. 따라서 懷想이야 悠悠하였습니다. 언제 團報를 通하여 다시금 榦部내서 視務하시는 알거움을 듣고 無限히 感佩하옵니다. 本團 現狀에 關하여 多方으로 勞神焦思되실 것을 넉넉히 推認하옵니다만은 主義와 精神에 實體化하신 吾君이 늘 自重하실 줄 싶고 慕賀하옵니다. 島翁서 무슨 詳信이 있는지요? 內地와 滿洲를 通하여 생기는 險惡은 民族大仕의 根本 問題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勿論 吾族의 實力所在라고 하나 革命家의 策略에 있어는 各樣 不明 活躍이 없지 못할 바라고 推想하여 進行하시는 바를 詳問치 싶어 좋을 듯하오다. 今番 滿·日의 相衝에도 屠殺되는 人民은 吾族인가 하옵니다. 林昌模(임창모)君과 郭林大(곽림대)君의 住所를 알기 원하옵니다. 敬頌鈞體美健穆

    55 이일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惠椷을 拜讀하여 感荷且悚하오나 아직껏 財政義務를 못하여 늘 掛念하오나 彼所에서는 年餘間 賃金을 받지 못하고 兼하여 近來에는 條繕中 休業까지 되어 艱辛함으로 未來있는 同友間에 書議하면 한 분도 不應하구려. 어찌하든 短期間內로 財政義務를 踐코자 하오며 團報에 寄書를 말하오면 文藝的 不能일 뿐 外라. 沈然이 無過의 本이를 自警에서 아직은 奉旨치 못하오니 斟恕하시옵소서. 本市를 住由하는 東部 團友를 이따금 對唔하는 中에 勞働하는 同志는 話計的 奔忙으로 實務에 懒하였고 學生同志는 學設的 牴啎로 하여 信念이 發한 듯하오다. 槪括하여 論斷하면 信義와 堅忍性이 不足하다고 하겠습니다. 主義化한 同志로 하여금 그들과 面會나 書信으로 늘 提醒을 가지게 할 바라고 하옵니다. 아마 前書로도 仰懇한 바 遠東委員 番地와 島山丈의 通信 番地를 詳回하심을 更請하옵니다. 姜永珏(강영각)君이 布哇(하와이)에서 靑年聯合運動에 關하여 本團主義的 關係를 內容으로 하고 伏勝할 策을 理部 討論에 付하심이 如何할런지오. 靑年會 派送으로 留學하던 桂炳鎬(계병호)君이 來月頃 歸國하는 路에 貴市를 訪問하겠다는 書寄하였습니다. 梁柱亨(양주형)君과 同校生이고 車鵬逵(차붕규)君과는 同鄕 知友이댔습니다. 아직 參會치 못하였는나 張利郁(장리욱) 君과 늘 隨從하였던 바 張君에게 傳할 바였던 無疑히 寄하시옵소서. 略此不備白 敬頌道安

    56 황사선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惠函을 已爲 받았사오며 議事員들께 보내는 公文도 發送하였나이다. 今番 中日衝突事(중일전쟁)에 對하여 이곳과 오클랜드 同胞들이 去 禮拜 夜에 會集하여 많은 討議가 있었나이다. 團民議會 宣傳部 組織體가 지금 成立되어 일을 좀 進行하는 中입니다. 洪 先生 말씀이 團所에 이미 편지하였노라고 하오니 이미 亮燭하였을 줄 아옵거니와 團友들께서 이 일에 對하여 무슨 意向이 계신지 또는 當局하신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上海에서 電報로 報道되기는 韓人聯合會는 國中 사람과 같이 抗日 拌命하겠노라 하였습니다. 萬寶山 內地 慘事, 龍井村 局子街 全燒, 在蘇 同胞 慘案 及 우리 獨立 根據地 複雜問題가 한둘이 아니오니 그곳 團友 및 當局 하신 이들의 意見 吾團 態度를 좀 알기 願합니다. 이번 일이 우리 根本 經營하는 문제가 여간 失望이 아니오니 泛視치 않으시면 討議하여 보시기 바라나이다. 島山의 今番에 무슨 意見과 및 方略이 있을 줄 믿습니다. 좀 急히 問議하여 보았으면 좋을 듯도 합니다. 中·日 衝突(중일전쟁)이 將次 어찌될런지 알 수 없거니와 일이 있는 때 좀 생각하여 볼 必要가 있는 듯하여 略陳하나이다.

    57 천세헌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이즈음 형체 건강하시고 사무에 얼마나 골몰하십니까? 이곳은 여전하오며 제는 한 주일째 일이 없어서 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간에 뼉그레솸에 일을 얻어 갈 듯한데 고금이 비전 반도 못될터이니 생활문제가 걱정이외다. 단우 옥근호 군 하던 사업체는 卞俊鎬(변준호) 君이 계속 중이고 卞君의 宿所는 卽 弟의 집이오며 朴正裕(박정유) 君 亦是 같이 지냅니다. 問議件은 위혜진 군의 入團에 대하여 同意하실런지요. 위 군이 가주에 오래 있던 사람으로 入단하지 아니한데 대하여 多少 疑訝가 有하여 問하는 바오니 回答하시옵소서.

    58 천세헌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귀군의 물으신 바 이곳 단우의 사상에 대하여 나의 관찰로 해석하면 무비 다 퇴보 상태에 처한 듯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경제 공황에 기인된 것이외다. 현하 본 지방에 거주하는 단우를 열거하면 河熙玉(하희옥) 趙鎭煥(조진환) 李玉聲(이옥성) 김여택 옥근호 兩友는 단우회 출석이 전무한 상태에 처하고, 李炳斗(이병두) 군은 좀며-리 있는 관계로 최진하 군은 병원에 있는 관계로 단우회에 전궐이오며, 차의석 최경식 卞俊鎬(변준호) 황보익준 방정유 김봉성 이분대리 출석합니다. 나까지 합해야 總數가 十五 人 中에 財力으론 李炳斗(이병두) 河熙玉(하희옥) 황보익준 최경식이고 그 외에는 다 그날그날 지내는 모양이고 이 中에 博學으로 자처하는 李炳斗(이병두) 崔敬植(최경식) 兩友의 公私席間 言動이 단에 손해를 끼치는 듯합니다. 그 一例를 들자면 新韓民報 一千二百四十號에 揭裁된 “통일 촉진서를 읽고”라는 한 일민의 글 末端에 學生계에 대한 誹評을 보시면 多少 짐작하실 듯. 한 일민은 卽 千世憲(천세헌)이요, 學生은 卽 崔敬植(최경식)이외다. 이곳에도 興士團에 대하여 비방자가 有한데 그 비방은 卽 李 崔 兩君의 行動에 關함입니다. 新韓民報에 揭裁되었던-統一과 興士團이란 問題도 쓴 姜永韶(강영소) 君의 興士團 공격이 亦是 李 崔 兩君도 基因된 것이외다. 그럼으로 이곳 團友의 사람이 不統一 相態외다. 團友 募集에 對하여는 學生 中서 四五 人 가감 者를 擇하여 討論과 양해가 有하였으나 經濟恐惶으로 實行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弟 亦 團에 所納條가 有하나 現今 無發 中에 處함으로 未安 美甚이외다. 一週 以內로 일을 얻어가면 十一月 內로 團에 所負를 請帳하겠습니다. 以此諒恕하소서. 餘祝 ●●내 건강하나이다.

    59 천세헌이 최희송에게 보낸 편지

    日氣 甚熱한데 貴體 益旺하오며 公餘勞役에 얼마나 奔忙합니까? 弟는 爲家依若是幸耳 現下 桑港(샌프란시스코)에 新寓한 金勳(김훈) 君은 在留 團友 中에 가장 有望하다고 하였더니 新始后로 爲始하여 團에 對한 誠意가 漸漸 泠落함으로 一般 團友의 口歎物이 되다 싶이 된 것을 보고 나의 自心에 愛惜하여 數次 尋訪하고 大義로 警責不已했더니 其後에 얼마 동안 團友會에도 出席하고 다시 誠意를 恪勤하겠노란 自服까지 한 일이 有하였는데 桑港(샌프란시스코)으로 떠날 時에는 秘密히 간 것 같이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나는 自量하기를 梁柱殷(양주은) 白一圭(백일규)氏 等과 付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貴 君이 或 面對나 書面으로 慰安하여 주시오. 日前에 들은 즉 金奉性(김봉성) 君의 入團金을 未納이라고 하는데 봉성 君의 入團 決定도 나와 關係된 것인데 其時에 옥근호 君이 屢次 말하기를 김봉성 君의 入團金은 언제든지 代擔을 宣言을 하였고 또 一般 團友 中에서 決意하기를 有志한 靑年이 入團을 志願하되 事實 入團金이 末由한 經過에 補助나 貸與를 하자고 多少間 收令金이 有한데 그 時政에 對하여는 其時 總務인 金勳(김훈)이 責任者외다. 그럼으로 朴正裕(박정유) 君에게 調査를 委任하였습니다. 貴 君은 아직 혼자 아시고 하최를 기다리십소서. 餘者債后紙祝 貴體●日 건강하시고 宅內 均安하소서.

    60 임천택이 곽림대에게 보낸 편지

    너무나 오랫동안 안부에 예를 갖추지 못해서 심히 죄송하올시다. 저간 생활하시기에 얼마나 골몰하셨습니까? 알고싶습니다. 쿠바에 산재하여 계신 우리 동포들은 궁경 중에서 지나는 그 생활이야 실로 불성모양이올시다. 이제 선생께 청하려하옵는 것은 동광잡지 금년 五月호 六月호 二권을 얻어 보았으면 하는 것이올시다. 그러고 혹 할 수 있는 것이면 속간 신년호 一권까지 얻어 보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선생께서 상기된 제호 등을 구하실 수가 있으실는지요! 다만 이 몇 마디에 실례의 말씀으로 재미동포의 늘 건강하시기만 앙축하옵나이다. 복축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