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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21 황창하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惠函은 謹承이온 바 吾兄께서 우리 團에 重任을 맡으시게 되옴은 團으로서 敬賀할 바이옵고 따라서 兄任의 많은 犧牲을 感謝하는 바이올시다. 險地方에서 모일 大會 一切는 書記 許眞業(허진업) 君의 報告가 有하겠기로 다시 말씀 아니 드리고 但只 한 말씀 드릴 것은 그 동안 歸國한 同志가 多數임에 따라 今年 大會는 過去와 같은 盛況을 못이루겠다는 것입니다. 大會 前으로 入團하기 願한 同志도 數 人이 되지만 經濟恐況으로 入團金이 없어 못 드는 形便에들 있습니다. 저 亦 그러한 形便으로 因하여 未安한 바이지만 爲先 今年度 義務金으로 十弗만 胎封하게 되고 寄附金條는 形便 피는 대로 追后에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後日 期會가 또 있겠기로 오늘은 일로써 失禮하옵고 兄體 大安하시기 빌면서.

    22 신윤국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昨日에 ●●을 떠나 지금 필라델피아에서 이 글을 드리게 됩니다. 八月 二十日 桑港(샌프란시스코)● 윌슨號를 타고 歸路에 오른 바 羅城(로스앤젤레스)에 暫間 들르고자 합니다. 自動車로 시카고 가고 거기서는 火車로 가겠습니다. 아마 여러 날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預?합니다. 吳天錫(오천석) 君과 同行합니다.

    23 이일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今 三日 發 惠椷을 拜讀 多感하였습니다. 우리 同志로서 聯合會 贊成은 昇議할 바가 없는 實狀이옵니다. 어떠한 方法으로든지 海外 各 僑가 總團結을 短期間內로 成立하고 中·日(중국·일본)의 關係를 住電할 바이오다. 李承晩이가 美國으로 渡來한 것은 釣名●●●計에 美胞 社會로 하여금 第二 布哇(하와이) 狀態를 表現코자 할 바이오며 背理하게 大統領 自處는 우리 民族의 共誅할 바로 하여 먼저 國民總會 當局으로서 臨政에 電告하여 聲討를 始케 함이 可한 바 桑港(샌프란시스코)으로 곧 交涉하시오며 數三次 會合이던 羅城(로스앤젤레스) 同志의 議件을 詳探하시여 對策을 樹하여야 될 터이오다. 推想的 感情은 實事에 無補하오며 李 씨의 擧止를 알려 주시오. 만일 相對만 하면 質責코자 하옵니다. 李씨의 無格한 判斷은 이미 費府 宣傳大會 時에 公認하였으나 隨從輩 얼마의 肓類뿐이겠고 欺編에 對하여도 各目의 活難으로 如意치 못할 것은 事實이나 僑界의 心理的 派分만 될 것이옵고 所謂 外交라고 政客 訪問을 한다면 民族的 體面에 羞愧만 買할 것에 痛歎할 것이오다. 우리는 時事에 關하여 가장 愼考、公正、勇斷으로 處하여 實을 ●하여만 될 것이오다. 아직껏 遠東委員部로서 아무 通信이 無하옵니까? 이미 島翁께 長提한 바에 承宜치 못하여 煩鬱을 感하옵니다. 今年 各● 大會로서 中·日(중국·일본) 關係와 우리의 處在를 討議를 하게 함이 似好하겠습니다. 可聞할 바 消信을 種種 示賜하심을 仰懇하오며 敬頌道安

    24 황사선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敬啓 兄體 萬安이오며 東光 後援金 承認 對하여 此를 各 議事員會에 提出 承認하는지 議長만으로 檀專하는지 的知치 못하오니 만일 議事員에게 詢議함이 可하온 즉 詢議書를 修送하여 주시옵소서. 餘不備上

    25 창근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오래두고 消息을 드리지 못하여 맘에 罪悚하옵니다. 每事가 뜻 같지 안사오매 自然히 人事에도 게으릅니다. 大會에 參與할 次로 또 여러 친구님네 반갑게 뵈올 맘으로 數日 後에 桑港(샌프란시스코)을 떠나서 羅城(로스앤젤레스 )으로 가겠습니다. 부디 萬康하시오.

    26 흥사단 편지

    金兄아 這間은 新年 準備에 착실히 奔走하였지! 그 中에도 弟 書信을 많이 기다릴 줄 알면서도 자주 쓰지 못하여 매우 未安하다. 弟 亦是 兄의 書信을 받은 後 몇 날이 못되어 다시 기다려지는구나. 兄아 其間 보내어 준 書信들과 物品들은 다 數와 같이 받았다. 日前에 보낸 書信으로 이곳 情形을 大網 짐작할 줄 믿는다. 州中 各 個人마다 不安과 恐佈로 지내는 듯 싶다. 모두가 大學으로 말미암아 生活하는 사람들이므로 去 土曜에 學校設立者 大會를 캔사스 시티에 모였다는데 아직 學校의 存廢 如何는 紙上에 나타나지 않았다. 不遠에 確實히 알게 될 것이며 如此한 不景氣 中에도 數 處를 다니며 물어보았다만은 今年에는 成功의 遇가 漠然한 듯하다. 어찌하였든지 가지고 떠나 다녀보려 하면 爲先 두 가지 大問題가 當面한다. 第一은 今年 美蘇里 全幅을 두고 말하면 이 大學이 全혀 本洲人의 年年 稅金으로 維支하던 터에 今年은 洲民이 稅金을 낼 수가 없으므로 洲 當局에선 어찌할 수가 없어 本校 안에 八十萬弗 經常費를 減한다 한다. 그러면 문을 닫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 議論、 洲立을 廢한다면 全洲에 大恥辱이라고 죽어도 하여야 된다는 議論、恥辱도 돌아볼 겨를이 없은즉 各 經費를 줄이다가 못하면 閉門도 可하다는 議論、以上을 보면 本州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곳도 恐惶의 極함도 알 수 있은즉 背景한 全洲의 恐惶이 이렇다. 甚한 理由 二는 弟가 그로써 時干을 쓸 수 없는 理由이다. 今年 弟의 日課를 보라. 午前 七時에 起床하여 卽時 朝飯 準備하여 놓고 登校한다. 每日 八時로 十時까지는 學校에서 時干을 보내고 歸所하면 卽 洗器하고 買物, 돌아와서는 午餐 準備 一時에 登校하여 五時까지 學校에서 時干을 보내고 五時 二十分에 歸所하여 買物夕飯 洗器까지 치르고 나면 七時 半으로 八時가 된다. 이 때는 너무 늦어서 女學生의 宿所를 찾을 수도 없고 每日 十餘 問題 홈웍(숙제)에 어찌할 수 없이 圖書館으로 가서 十時까지 어떤 때는 半이나 答案을 얻기도 하고 어떤 때는 全空으로 돌아와서 二時나 三時까지 答案을 만들고 다음날 학교에 가면 正答이 아니곤 하여 成績이 매우 두려웠는데 이제 이를 가지고 時干을 쓰면 學科를 어찌할 수가 없고 그나마 죽도록 일하고 남은 뿌렛 조각이나 얻어 먹으면서 厭房 一隅에서 개잠을 자는 身勢에 이것까지 버리고 行商을 하면 버티는 그날이 곧 飢寒에 죽는 날만 싶어서 버릴 수도 없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生覺하다가 今日 White Rose 二 甁과 黑色甁 上品 一 甁과 下品 二 甁만 見本으로 두고 其餘 三十 甁은 明日 從弟에게 부쳐주려고 싸놓았다. 그는 다른 行商을 하려 한다기에…김미순은 以後 周知대로 알려줄 세움 잡고서… 兄아 再昨日 學校 會計室에서 書信이 하나 왔기에 본즉 呼出이로구나. 卽時 가본 즉 千萬 뜻밖에 넌으레스덴스퓌라고 十五弗을 要求하는구나. 지나간 學期에 아니 물었고 十二 個月을 本校에서 지낸지 이미 오래됐는데 넌으레스덴스퓌를 要求하는가? 返問한즉 그는 歐洲(유럽) 各國과 南美 各國에서 州民이 되려는 學生에 限함이오. 東洋學生은 四年을 終是 물어야 된다는 구나. 그래 돌아와서 銀行에 가본 즉 四弗 五十仙이 弟의 全財産이야. 돌아와 友人에게 倩來할터인 즉 기다리라 한 즉 一週間이면 美洲 各地에 어디서나 書信을 往復할 수 있은즉 來週 水曜에 다시 와서 可否를 알게 하라 한다. 그 水曜가 卽來 明日이다. 念慮말어라. 그 間 每週에 或 五十錢 六十錢 벌어다가 모아둔 것이 七弗이 나는 됨 직 하니까 明日은 다 주어 모아서 不足은 中國 四寸에게 꾸어다가 물어주고 다시 모으는 대로 貸用金은 還債할터인 즉 자 이 學期는 이렁저렁 지낸다 하지만은 來學期 일이 너무도 空想이 아닌가. 一月 十七日이 卽 秋學期 初日이다. 六十五弗이 넘는 돈을 마련하는 수가 없구나. 一生에 預算없는 많은 돈을 지고 살아 버릇지 않아서 今年에 진 빚이 때때로 마음에 苦通이 되고 理由없이 남의 피땀으로 번 돈을 十弗 或 七十餘 弗式 無條件하고 가져다가 要用한 것이 弟의 마음에는 羞怪하기가 짝이 없은즉 이제 다시 누구에게 돈꾸이란 말은 眞正하기 싫고 또 할 곳도 없다. 그래서 혼자 마음은 먼저 兄의 同意를 얻어 가지고는 學校 書記室에 가서 事由를 말하여 一學期 수유를 얻어 가지고 加洲(캘리포니아)로 은근히 나가서 어느 곳에서나 일을 하여 가지고 얼마간 모아 가지고 秋期에 이 學校나 에임쓰로 갈까 한다. 兄의 意向은 어떠한가. 崔와 車 兩兄과 商議하여 보고 近間에 或 同情할 만한 이에게 일을 求하여 보게. 너무 親한 이의 일은 아니 하겠다. 市伽古(시카고)로 갈까 하나 그곳은 萬萬不能이다. 冬節 求職은 加洲(캘리포니아)에도 崔兄과 金兄이 잡(직업)을 얻지 못한다면 萬不能일 것이나 그래도 그곳서 기다림이 이곳서 無望하게 一學期를 남의 종살이하며 口腹이나 살려함 보다 나은가 하여 이 말이다. 이만치 알고 周旋하여 보라. 崔能益(최능익) 兄에게 直接 周旋을 묻고 싶다. 그는 그이의 親舊가 달리 있기 때문에만은 再昨年 會計條에 無條件하고 말았는데 或 그이가 알면 心理上 不安을 줄까 두려워 直接 못쓴다. 或 期會 있으면 昌橏(창선)의 計劃이 이만치 되었으니 或 周旋하여 보라고 물어보게. 조금이라도 그이로 하여금 不安케 할 念려 아니나 눈치 빠른 그 夫人으로 不安케 할 염려가 있거든 絶對 그만 두게. 弟의 本旨가 그것이 아니야. 友人들을 爲하여 몸을 바쳐도 나는 友人의 원망을 아니할 터이며 내 몸을 바쳐서라도 友人들에게 좀 도움이 된다면 辭讓치 안으려 한즉 어찌 지나간 非常時에 많지 않은 金錢의 回手로 友人을 不安케 하겠나… 우스운 이야기 들어 보게. 期日前에 어떠한 클럽 보이와 이야기하다가 그놈이 나의 일하는 것을 보고 너무 過히 한다 하면서 每年 너의 政府로써 얼마 式이나 도와 주는가 묻는구나. 도와 주는 것이 없다 하니까 그래도 너는 工夫 마친 後에 돌아갈 나라가 있다만은 나는 五年을 애써서 學校를 마친다면 갈 곳은 어데이며 누구를 爲하여 일을 하랴. 아무 所望없는 工夫를 이렇게 몸이 여위어가며 하는 나는 어찌하겠니. 그저 죽지 못하니 살 밖에 수가 더 있나 말한다. 그는 나를 中國人으로 알고 하는 말이겠지. 그의 悲憤慷慨하는 態度와 言辭가 마음에 도무지 잊혀지지 않아. 그날이 卽 지난 土曜日이야. 지나간 金曜日은 土曜에 午前 一課 밖에 없기로 아침 五時 四十分까지 弟의 만드는 圖本을 만들고 土曜 七時에 일어났고 土曜는 午前 四時까지 이제는 興士團은 題目까지 完全히 만들었다. 보내는 일만하면 되겠고 그外 宣言書 五 枚는 題目만 쓰고 地圖만 못하고는 다 되었다. 그만큼만 되어도 마음에 기뻐서 壁 上에 세워 놓고 바라본즉 成功이나 된 듯싶다. 무슨 興氣에 愛國歌를 혼자 흥얼거리다가 첫 절 후렴을 채 마치지 못하여 가슴에 복받쳐 오르는 生覺은 이것이다. 宣言 十 有餘 年에 아무 成功이 없이 各 사람의 結束하였던 마음은 江東子弟로 더불어 四面에 흩뜨려 놓고 이제 苟苟하게 玩美한 圖面으로써 보는 者의 흩어진 마음을 다시 낚아 보려는 너의 어리석음… 너의 이렇게 들인 情力의 힘이 얼마나 한 사람을 낚아뜨림직 싶은가. 이 宣言의 本旨를 이룰 날이 있음직 한가. 하는 別한 疑雲 속에 不意에 더운 눈물이 흐르더구나…그리하고 귀속에는 이전 羅城(로스앤젤레스)서 듣던 어린 女性들의 째여져 가는 높은 音節만이 바로 문 앞에서 들리는 것 같고…外套를 입은 채로 房內에 그저 누워서 자는 것이 卽 四時頃이며 다음 日曜日은 午前 九時에 일어났다. 그래도 前夜에 激動되었던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서 다시 펴놓고 題目도 쓰다가 아무래도 慰勞할 길이 없어 門에 나서니 갈 곳은 어디! 만날 사람은 누구! 어정어정 거리로 나서는 것이 自然 中國人 집이었다. 그네는 반가히 맞으며 왜 數日은 오지 않았는가? 어디가 不平한가? 身狀이 잘못되었다고 飮食을 勸하며 간절히 묻는다. 그저 世上이 貴치 않아서 잊었으면 하는 生覺뿐이라 한즉 或 金錢에 所用이 있는가 묻기에 아직은 不要타고 한즉 孔明六出鄭山과 孫子의 十八於失敗를 들어 말하면서 革命不搖失望이라 慰勞하는 말을 반가히 듣고 돌아왔다. 兄아! 너는 나를 속이지 않을 터이기 묻는다. 一夜宿 兩食을 이렇게 어렵게 求하여가며 배운다 하면 알 것이 무엇이며 안다고 하면 쓸 곳은 어디인가? 所望없는 生活을 다만 職務라고만 하여 가는 것이 樂이 아니라 憂이며 이 苟且한 命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감이 義가 아니라 憂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지 않은가? 以上은 모두 私信이다. 다시 前日 記案을 쓰자하면 이러하다.

    27 백일규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聯合會議를 團民會 代議會 后에 하려고 許諾한 信用을 지키지 못하여 甚히 未安합니다. 많은 當場에 모이면 明日 獨立이나 할 듯이 躁急症이 생긴 사람들을 一個月을 기다리라고 하였다가 만일 一個月 后에 모여서 일이 잘못되어 結果가 시원치 않으면 團民會가 延期하기 때문에 일이 失敗되었고 따라서 獨立運動을 亡쳤다고 하여 모든 責任을 團民會에 돌릴 것이외다. 至今 모이더라도 別手가 없겠고 將且 모이더라도 그럴 것입니다. 團民會 일은 언제든지 그대로 하여 나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 會員에게 各幅 못하오니 만나는 대로 말씀 들어주시옵소서.

    28 제임스 Y 김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兄體 萬安을 祝하나이다. 弟는 如前하오니 萬幸耳 第 數日前에 Park Jung U 군의 通奇로 李逸(이일) 氏가 未參 大會케 됨으로 弟가 主席의 任을 맡아야 만 되겠다고 합니다. 此處 形便에 依하여 弟가 主席키로 하는 바 興士團 約法一冊과 大會의 順序와 其前 大會에서 進行할 條件을 此 弟에게로 直接 보내 주시면 感謝 萬幸하겠습니다. 餘不備

    29 이복원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興士團 事務 보시는 이에게 告하옵니다. 除誦 今年 九月까지 崔照松(최희송) 氏께서 事務보신 것은 아오나 其後로 어떤 분이 其 事務를 繼續하시는지 不知하여 如此히 失禮합니다. 監監仰托하옵는 것은 弟에게 온 書信이 있거든 右記處로 보내주시옵기를 切切 大望이옵니다.

    30 천세헌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이즈음 형체 안녕하시고 공무에 얼마나 분주하십니까? 이곳은 다 여전하오며 業務가 없어서 잘 놀고 지냅니다. 그런데 한 가지 預告할 것은 月前에 內地로부터 貴地을 經過한 音樂家 洪蘭坡(홍난파) 君과 또 이곳 學生 吳永澈(오영철) 君의 入團을 交涉中인데 萬一 決定이 되면 今番 大會 時에 入團式을 行할가 하는 中 弟가 아직까지 이곳 常置 問答員의 資格이 있는지 알고자 합니다. 만일 있다면 或 어떠한 境遇엔 問答式을 먼저 하고 入團請書를 理事部로 追送할 수 있을런지요. 回示하소서. 餘在續後不備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