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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흥사단

    콘텐츠/미주흥사단 [] 에 대한 전체 1490 건의 기사검색

    번호 자료명 자료내용
    11 박정유가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金 先生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자 하옴은 團弟의 住所를 以下에 記한 바와 如한 곳으로 移轉하였사옵기 玆以 通知하오니 以後 一節 書信을 이곳으로 付送하여 주시옵기를 仰望합니다. Jung U. Park 826 Oakdale ave Chicago. Ill 仰告하올 말씀은 一月 一日 大會時에 本所에서 어떠한 公文을 發送하실런지는 未知이오니 可及的 速히 下送하여 주시옵기를 바랍니다.

    12 박창준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兄에게 미리 約束한 바와 같이 弟의 今年度 義務金 五弗을 同封하옵니다. 늦어진 것이 매우 未安하오나 事情이 事情이라 온갖 힘을 다 쓴 것이 겨우 오늘에야 되었기로 兄의 諒解를 믿고 지금에야 보내 드립니다. 받으시는 대로 通知해 주시면 感謝 千萬이겠습니다. 團의 前進과 志友들의 健在를 빌고 이만 드립니다.

    13 한세광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這間에 消息을 들으니 金 兄이 兼務 일을 맡아 보신다고 하오니 감사하며, 아직 對面치 못한 것을 遺憾으로 생각하오며 初筆을 들었습니다. 團務의 多忙하신 中에도 安過이겠지요? 弟는 去夏休 市加古(시카고)를 떠나 父親과 같이 加奈駄(캐나다)로 商業 겸 旅行을 하고 去十月 初旬에 歸來해서 이곳 저곳 放浪하다가 Washington을 거처 이곳 Baltimore까지 왔습니다. 父親은 Philadelphia로 가시어 商業을 準備하시는 中이신 것 같고, 弟는 이곳서 半日 勞働을 하고 U. of Baltimore에 몇 時間式 夜學을 하나 不安定한 것이외다. 이곳서 二月 初에는 New York 求景이나 가서 하고 다시 市加古(시카고)로 갔다가 來學期에는 複校爲計외다. 너무나 消息도 傳하지 못하였고 또 團務도 감당치 못함을 憫忙이 생각하여 一字消息을 올립니다. 本是 學生의 몸이라. 하는 것 없이 奔忙하여 자주 消息을 드리지 못하게 됩니다. 團의 未來에 對하여는 團友가 잘 생각함이 있을 줄 아오며 弟도 다만 一分子의 責任을 감당하는데 全力을 해보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좀더 社會的 事業을 하게 되도록 物資上으로나 精神上으로나 힘쓰는 일이 團友 가운데 많이 생기기 바랍니다. 어느 때나 羅城(로스앤젤레스)에 한 番 往訪하고 싶은 것이 여러 團友 諸兄도 拜謁하고 또 二世 團民이 많다니 한번 우리의 生活을 視察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맘대로 되지 못하는 듯하외다. 그곳에서 苦學하는 形便이 東部나 中部보다 낫다고 하면 그곳으로 轉學하여 그곳서 여러분과 같이 生活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으나, 그 亦 各其 個人의 實力 如何에 있는 것이니 對答하시기 힘든 問議일 것이외다. 이곳서 二月 初日까지 留하게 될터이니 團報를 上記 住所로 下送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健全하여 좋은 事業 많이 하시기 바라옵고, 총총 이만 줄입니다. 余在繼后姑余不備禮

    14 천세헌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本月 十八日 惠書에 付托하신 卞俊鎬(변준호) 君의 住所는 卽 弟와 同一합니다. 現下 弟와 同留하는 團友는 朴正裕(박정유) 金奉性(김봉성) 卞俊鎬(변준호) 三 君이오며 李玉成(이옥성) 君은 現下 本市에서 金여택(김여택) 君과 같이 花草事業하는데 近日 新移한 住所는 아지 못하여 錄送치 못합니다. 만일 金여택(김여택) 君의 住所를 모르시면 弟의 處所로 通信하여도 無妨할 듯합니다. 團에 對한 弟의 未納金 十 元은 昳年 年會時 將拊條입니다. 金額은 마찬가지지만은 各目은 다름니다. 昨年 義務金條는 崔熙松(최희송) 君 經●로 情帳되었는데 그 內容인즉 團에서 郭林大(곽림대) 君 搆給條 中으로 移入된 것이외다. 郭君이 弟에게 負債條가 有하여 그래서 된 것이오니 諒下하소서.

    15 임00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兄아 只今은 내가 붓을 조금 든다. 午前 十一時이다. 이제까지 所謂 ●紙 前 만들려는 獨立宣言書들과 우리 興士團을 맞춰 보려고 애를 쓰기에 이제까지 겨우 온 글과 마진은 마췄다, 온갖 彩色까지. 그러나 旗 그리고 題目 쓰고 地圖 그리려면 各 張이 半일이 될까 말까 하다. 참 말없는 시간을 내어 하려니까 힘든다만은 힘들인 것처럼 보기 좋지는 못하다. 計劃은 지금보다 十 倍 以上의 善美하게 하려던 것이 만들고 보니 그 모양이구나. 從弟에게 보내면 좀 낫게 쓸 줄을 알면서도 내 정성을 내가 하는 것이 나을까 하여 하노라니 힘만 들고 볼품은 사납단 말이다. 그러나 재간이 그뿐인데야 할 수 있나. 兄아 이제는 昌模(창모)도 늙었구나. 불등잔 앞에 해적은 劃은 잘 보이지 않는구나… 그래서 글씨가 더욱 보기 사납게 되어서 그저 짐작하고 쓰니까…먼저 마음은 단소에 처음이고 다음 宋五均(송오균) 兄의 것과 宋鍾翊(송종익) 兄의 것과 千萬 뜻밖의 나를 도와 주신 李秉瑚(이병호) 兄의 것 四 枚를 만들고 보니 桑港(샌프란시스코) 國民會 總會에도 하나 보낼 生覺이 있어 하나 더 만들고 흥사단까지 六 枚이나 쓰다가 한 장 버리고 흥사단은 하나 써놓고 보니 줄 간이 고루지 않아 버리고 宣言書 쓰다가 적은 종이로 쓰니까 좀 재미는 없고 뒷면은 아직 버린 흔적이 있다. 一 枚에 (折二枚)五十 仙式이나 하는 高價이므로 半 張을 爲하여 五十 仙 다시 허비하기 싫어 그저 그만치 만들었으니 到着 後에 아무개에게도 보이지 말고 네가 틀을 사다가 다 맞추어 房안에 건 후에 남으로 보게 하라. 남이 보면 弟의 無誠意와 인색을 웃을 듯하니까… 日前 보낸 書信과 香水를 다 받았다. 中上香水 小 一 匣은 十一 枚이더구나. 큰 갑에 넣은 것은 올● 방학이 되기 아직 가지고 나아가 보지 못하였다. YWCA 書記 되는 女子에게 말하니까 좋기는 좋으나 今年이 금년이니까 팔 수는 없으리라고 한다. 何如間 時干을 좀 내어 팔아보다가 아니되면 나의 從弟 昌榮(창영) 君에게 보내어 팔아보라 할 터이니 只今은 昌榮(창영)을 爲하여 없는 돈에 더 만들지 말어라. 우리가 지혜롭게 하여야 큰 돈을 밑지지 않을 터이니까……금년에는……우리 學校에서 一年 總費에 八十萬 弗이 減小라고 全部가 들썩한다. 都合 十六 個 專門校(大學 內에)에서 半數 以上이 문을 닫는 모양이다. 그렇다 보니 값에 쩔매는 사람이 數 百 名 各 校師의 月給도 二 割이 減된다고 야단들이다. 이 서슬에 누구에게 香水를 사라고 입을 벌릴 수가 없구나… 어제 받은 外套는 참말 뜻밖이다. 加洲(캘리포니아)에서 누가 外套를 가졌댔나. 그런데 그것이 뉘 것이가. 너는 없었지. 또 崔兄도 없었고 아마 金成奉(김성봉) 兄의 것. 俗言에 우리가 다 넉넉지 못하여 없으면 다시 사지 못할 형세…이것이 많이 毋去에 三子單이오. 毋在에 一子寒이 아닌가. 그로써 나를 주면 나는 견딘다 하여도 그는 나로서 추위를 받겠구나. 何如間 日氣가 이곳보다 좀 나을 듯하여 도로 보내지는 않고 今年은 그로써 그럭 지내고 明夏에 가지고 나아가려 하며 한번 입어 보니 이제는 살 뜻하다. 馬兄에게서 보낸다는 고추장도 그저께 왔다. 그래서 즉시로 붓을 들어 고마운 서신을 보내고 단에 勤務한다는 것도 치하하였다. 자주 편지나 하여라. 그가 좀 우직하나 마음은 할 말 없이 좋은 사람이고 조금도 간사와 거짓이 없더라. 남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을 보니까 동시에 宋五均(송오균) 氏에게도 入團하라고 勸告하였다. 너도 자주 서신으로라도 勸하기를 바라며 李永洙(이영수) 氏에게 複團 勸告하려면서도 時干 없어 못하였다. 자주 말을 하여보라. 李 君과 宋 君에게도 겨우 문안 만을 그저께 썼다. 一朔 前에 家信을 보니 어린 子息을 ●● 맡길 곳이 없어 불가불 이사하여야 되겠기로 入城하노라고…明年은 야단났다. 明日 工科物理 一章에 問題 八, 化學 二章(十六 頁)에 問題 六인데 아직 들어도 못 보았다. 그래서 아이놈들 오기 전에 좀 보아야 하겠기로 兄이 물었던 弟의 意見(時局에 關한 것은)記록지 못한다. 오늘밤에 좀 시간이 있으면 써 보마. 아직 그만 以後에 車兄(鵬逵:붕규)에게서 地圖(分圖한 것)그의 집 담에 걸린 것 보았다. 얻어 보내어 다오. 또 合資會社 形便 各 同志의 商業 形便 鄭 兄의 재미있는 家庭 이야기 石 兄의 爲國期나 좀 적어다오. 吳天錫(오천석) 兄과 申允國(신윤국) 兄은 成幼兒로다. 宋昌根(송창근) 兄의 無味케 된 旅行은 들으니 안되었다. 좀 버터야 할터인데…弟가 보내여 東京으로 가는 물건은 車 兄이나 石 兄이 宋 兄보다 먼저 나아가게 되면 아무 兄께나 보내게 하라. 그저 東京朝鮮人基督敎靑年會館으로 傳하면 本人에게(崔世紋:최세문 女士)로 傳할 뜻…

    16 신윤국이 흥사단에 보낸 편지

    謹達하오이다. 먼저 此弟부터 말하겠습니다. 떠날 日字도 많지 못하고 오고 가는데 多少 拘礙도 없지 않아서 가면 잠시간이라도 참 재미스러울 것을 생각하면서도 가지 않을까 합니다. 吳 君은 羅城(로스앤젤레스)에서 弟 대신 友情속에서 지내심을 慰足해합니다. 特히 仰陳코자 함은 지금 問題 中에 있는 聯合會 말입니다. 弟의 所見에도 이 일 進行이 많은 程序를 밝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그것을 托하여 앞에 일을 아주 無關涉할 수가 없는가 합니다. 百一求(백일구) 氏도 이곳 다른 분들과 意思의 不接洽이 첫 번부터 일의 程序대로 羅城(로스앤젤레스)과 其他의 有志들과 먼저 諒解를 얻어 일이 되도록 하여 가지고 내놓차 함이었는데 여러분이 듣지 않고 突然히 그 聯合會 所起까지 된데 對하여 많은 遺憾을 가짐은 弟의 暼兄과 一致합니다. 그러나 일이 이미 世上에 廣布되어 다른 團體와 不遠한 日定에 會合까지 하기로 된 이때에는 그전의 갑작스러운 그 실수만을 보아서 傍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남더러 오라 해놓고 그만둔다고야 어찌 말합니까? 그래서 지금은 反對하던 百 先生이 責任 攸關에 어쩌지 못하고 그 善後만을 위하여 걱정하고 애씁니다. 弟가 보기도 꼭 그렀습니다. 뿌과연이 戰爭을 反對하였지만 美國이 宣戰布告한 그날부터는 戰勝만을 위하여 努力함과 같습니다. 어쨌던 中加(중부캘리포니아)共同會가 對等에 둘 수 없고 그쪽 사람의 評許가 썩 不滿하다 하더라도 이 分裂만은 이 社會 에서 오래간만에 이름일 망정 合하자 하고 모인다는 것이 稀罕한 일이고 또는 이렇게라도 모이기를 試作하면 將次 円滿한 모임도 생기지 않으리라고 斷定할 것도 아닙니다. 弟가 羅城(로스앤젤레스) 여러분의 意思를 直接 들어보지 못하고 쓸데없는 杞憂를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나 아직 그곳에 充分한 應待가 없는 것까지는 事實이고 또 이곳 百 先生이 혼자 걱정하는 것이 同感되어 말로는 다할 수 없으니 弟가 羅城(로스앤젤레스)에 가게 되면 될 수 있는 대로 說明해보라 하는 百氏의 懇托에 따라 今明間 가지는 못할 境遇에서 이렇게 그 事情을 約陳합니다. 그러니 이 書意를 金 長老 林●基(임●기) 宋鍾翊(송종익) 康永昇(강영승) 金昌晩(김창만)(百氏가 특히 바라는 분들) 여러 어른과 또 某某서 代達하고 또 羅城(로스앤젤레스) 共同會 幹部側으로 黃思愹(황사용) 郭林大(곽림대) 金鍾林(김종림) 宋憲柱(송헌주) 金淳柳(김순류) 諸氏와 熟議하여 羅城(로스앤젤레스)에서도 協力하는 뜻으로 來月 五日에 모이는 그 會에 代表가 參席되었으면 弟의 所見까지는 爲安이겠습니다. 이곳에 잠깐이라도 와서 보니 敎會도 國民會도 各各 自體 안에서 反目의 度가 너무 尖悅化해 감이 퍽 재미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東海水夫 先生의 慰安計를 少毫라도 等閒視하지 마시요. 일의 잘잘못은 第二에 付하고 위선 그 어른의 孤寂과 不快는 同情할 만합니다. 그 어른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 떠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편지로는 다 말할 수 없어 이만 둡니다.

    17 신태식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日間에도 先生님 氣候 萬安하시온지요? 지난番 入城 時에 先生님의 厚意는 千萬 感謝합니다. 제의 入團은 數年 더 기다려서 제의 일이 完定된 후 하게 함이 좋을 듯합니다. 如何튼 一般 手續用紙를 모두 추려서 同封하오니 査收하심을 伏望이오며 寫眞은 낼게 없기로 同封치 못합니다. 만일 要求되오면 後日 從速히 寫送코저 합니다. 끝으로 懇切히 願하옵는 바는 內地·海外同胞에 關한 뉴스 等屬(新韓民報·國民報·團報·東光·우라키)을 今後 繼續하여 郵送하심을 바라나이다. 그 代金은 後日 入城 時에 드리고자 합니다. 餘留不備上書.

    18 임00가 흥사단에 보낸 편지

    兄아 日前에 보내어준 長書는 보내어준 보람있게 반갑게 읽었다만은 마침 消息을 듣고 나니 기다리던 때와 같이 재미는 없구나만은 우리의 形便이라 할 수가 있나! 우리 學校도 金錢의 困難으로 數 個月 間 문을 닫는다는 風說조차 있다. 어찌되는지 아직은 알 수가 없다. 合資事業이 그렇게 進行 中! 기쁘다. 李逸(이일) 君의 意見書는 읽었다만은 時干 없어 나의 意見書는 아직 쓰지 못하며 못보내고 日后로 미룬다. 以下는 全혀 弟의 對한 形便과 付托이다. 今年 日氣는 왜그리 不順한지 비가 온 後日은 반드시 大風 벌써 今年에 大風을 겪고 나면 毒感이 들리기를 三 次나 지났다. 日前까지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 오기로 근심하였더니 昨日부터 조금 낫다만은 今日 또 비가 오니까 明日을 기다려 보아야 알겠다. 無望한 人生이 더 살아 무엇하랴만은 할 일이 너무 많으니 욕심은 좀더 살아볼가 하고 東方 누구에게 數十弗 보내라 하였는데 보낸다면 그로써 嚴冬 지내일 外套 하나를 만들려 한다. 이곳은 너무 비싸니까 兄이 去來하던 商會에서 黑色이나 곤色 見本이 좋은 것 있거든 小片種을 보내어 주면 보고 돈을 얻는 대로 注文하겠다. 馬春逢(마춘봉) 君의 書信을 昨日 받았는데 日前에 兄을 만나 團務를 같이 지기로 작정하였노라 하며 弟에게 苦草장을 만들어 보내노라 하였다. 그 아니 고마우냐. 만나면 致賀나 하여다고. 獨立宣言書는 羊皮에다가 쓰려다가 어려운 놈이 價格을 감당할 장사가 없구나. 그래서 一 枚에 二十五 戔式 주고 上品 圖本紙를 사다가 三 枚는 다 써놓고 一 枚는 團所用으로 一生精力을 다하여 쓰다가 마지막 三十三 人의 姓名을 쓸 때에 수먹이 져서 버리고 來 明日 다시 종이를 사다가서 興士團과 및 宣言書를 마저 쓰려한다. 쓰는 것만이 十分之一에 不過한 잡(일)인 즉 꼭 그리고 地圖 그리고 旗 그리고 題目 만들어 쓰려하면 얼마만한 時干을 要할런지. 나에게 朝鮮 分圖가 없구나. 圖書館에도 分圖는 없어 車兄에게서 보았다. 車兄에게 電話하여 그의 것을 얻어 보내어 주면 그리고 곧 보낼터이다. 車兄에게 直接 致書함이 좋겠으나 글쓰기에 너무 지리하여 쓰기가 싫구나. 그 말이나 傳하여라. 참말 奔走도 하고… 弟의 從弟 昌榮(창영) 君이 펜실베니아에 있는데 今冬에 行商을 하는 中 香水를 좀 하여볼가 하였기에 이말이다. 낮은 것은 말고 中과 上으로 爲先 見本으로 조금 보내고 어떻게 할 것까지 가르쳐 주어라. 時間과 만든 것이 있으면 말이다. 弟도 君에게 우리의 金錢 事情으로 完全케 못하는 理由를 쓰려 한다. 二十五*六日 頃에 三四日 놀터인 즉 其時에 宣言書와 같이 長長書를 보낼 터이다. 기다려라. 여러분이 다 平安하기와 弟가 그네를 잊지 못하는 것과 같이 잊지 않고 지내시기와 이렇게도 時間이 없어 各幅에 문안 못드리는 사정을 알아주시기만 빌고 그친다. 十五日 志弟 隱島는 한 가지는 누구나 團友外에 送書할 시는 반드시 興士團 一 枚를 넣어 보내기를 바란다. 約法이 終止되었으면 그까지라도…우리는 한참 동안 興士團 狂人이 되여야 하겠다. 人皆謂之狂이로되 다시 生覺하면 狂人이 아니니까 昌榮(창영) 弟의 住所는 Mr Channing Liem 4 East Campus. Easton. Pa

    19 이일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惠施는 多謝하옵니다. 今番 中·日(중국·일본) 問題에 關하여 倭賊이 肇事한 第三日에 自分所感을 團民總會와 學生會 幹員에게 陳述한 것은 우리의 僑界 政團이나 學生團이 擧 僑界의 社團과 中 政府에 挑戰的宣告文을 連發하면 消極的으로 萬寶山案과 內地 募集件의 嫌을 旣하겠고 積極的으로 韓·中(한국·중국) 兩 民族의 親善을 永保하겠다고 함이 오다. 總會에서는 前週報에야 揭是가 되었고 學生側으로는 아직 寐然無聞임은 將後 立場計하여 政治的 關念은 없는 듯 推認하옵니다. 國際的 現狀으로는 일의 關聯이 支那의 投訴를 받아 靜觀的 撤兵 相和하라는 遷延뿐이다가 美國은 벌써 派員 調査이다가 錦●의 爆彈과 蔣介石의 雙十節 演設과 駐美代使 容●의 首相訪唔에 聯俄的 宣傳이 莫大한 刺激을 주어 卽刻으로 美國은 國聯에 警告하며 駐中美使는 南京을 訪問케 하며 國際約束을 實踐키로 自國의 主張을 叩守키로 共産主義를 抵禦키로 美國은 國聯과 合作하는 바 中·日의 戰爭(중일전쟁)은 姑弭할 듯하다. 遠東僑胞의 現狀으로는 華人은 仇日로 倭賊은 除秋로 하여 悲慘히 吾族을 戮滅하는 것이며 國家는 旣喪하였고 種族은 方滅인데야 他期를 何待리오? 이것이 支那로 하여금 戰日케 하려는 同族의 存亡 問題로 外交的 手端을 쓸 바이오다. 吾族의 重生할 期會로는: 今番 中·日 開戰(중일전쟁)이 된다고 假定하면 主義 不同인 俄國(러시아)이 指參되자 英·美(영국·미국)가 따라서 世界的 大戰이 第二化하겠습니다. 其結局은 亞洲(아시아)의 民族自決은 歐洲(유럽)와 같이 될 것은 旣치 못할 바 곧 우리의 復國하는 날이겠고 國聯의 安協으로 하여 今次는 苟健한다고 하여도 中·日(중국·일본)의 根本的 解決은 언제든지 疏宜의 慘劇이 아니면 不能일 바며 滿洲는 武力主義、資本主義、共産主義의 一大 修羅場으로 하여 中·日(중국·일본)、美·日(미국·일본)、俄·日(러시아·일본)、疑●은 어떠한 協約이라도 消去치 못할 바가 우리의 期會的 理想이겠습니다. 美洲 僑胞로는: 第一 爲선 支那에 警告件은 그만하고 第二는 各派의 紛爭과 仇視的 行動을 調和케 하여 統一을 促成할 바이오다. 따라서 公同 紆劃을 定한 下에서 自體의 ●命的 訓練을 가지게하며 實力을 準備케 하며 世界에 宣傳할 것이외다. 統一로는 各處에서 僑民 公同會를 開催하고 紛紜인 各派에 警告하여 敵對的 行動을 制止케 하고 監時委員會를 組成하여 廣義的 意見을 疏通할 바오며, 公同的 行策에는 代表會合에서 革命的 組織體와 主義와 綱領을 定케 하며, 宣傳에는: 먼저 自體에 革命請神을 鼓吹하여 知識上 訓練과 物質上 準備를 꾸준히 하고 外部에는, 主義化한 ●●學識級으로 하여금 倭賊의 虛誣나 其他 外人의 誤認에 反●하여 政法營土理論으로 우리의 主張을 游感케 함이겠습니다. 本團으로서 取할 바는: 이미 宣言한 修養團結하는 範圍에서 實踐을 表示할 바오다. 自體로는 共通的 議決이 없는 것이며 環境은 野心的 妬視하는 所以오다. 먼저 幹部로서 時事에 關한 觀念을 正確히 하고 民族的 運動線에 熱中할 바오다. 어디까지든지 本團의 主●이 한 嫌을 避할 것에 過去의 經驗으로나 自體의 未備로나 因함이오다. 그러한 立場에서 곧 協作하심이 可한가 하오며 本團의 約法改正은 遷延치 못할 바에서 島翁의 너무 愼考함을 歎하옵니다. 우리의 現在에 專門智能이 없다는 것보다도 時代的 陳謝인 原理를 據할 것이오다. 姜永珏(강영각) 君이 布哇(하와이) 靑年聯合運動에 關하여 우리는 할 수 있는까지 後援하여 來後의 本團的 收益이 어찌하는 것이 切感되옵니다. 康永昇(강영승) 黃思容(황사용) 兩君과 討議하시고 可能한 데까지 另圖하시옵소서. 以上이 團弟의 管見이오다. 靑照하시오며 遠東으로나 加洲(캘리포니아) 僑界의 時事觀인 消息을 詳示하시옵소서. 敬頌道安

    20 한승인이 김병연에게 보낸 편지

    요새 어떠 하신지요? 弟가 團報에 약 十餘 次를 두고 朝鮮外 團 貿易을 寄槁하겠으니 爲先別期原槁를 今月 團報부터 記載하시오. 그러면 이어 이어 그 계속문을 써 보내리다. 爲先 五弗을 今年 義務金으로 보내면 二弗 寄附金은 다음에 보내리다. 그만.